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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의 박재범 관련 간담회를 보고 나서 주절주절...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일반인에게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는 대개 B2C 업체들이다. 그래서 B2C 업체는 의외로 별 일을 하지 않아도 좋은 소리를 듣는 반면 헛짓거리 한 번 하다가 오지게 욕 먹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반해 B2B 업체는 수입이 졸라 많은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뭐하는 놈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연예기획사는 그런 면에서 가장 만만한 기업이라 볼 수 있다. 티비만 켜면 그들이 내놓은 상품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형 연예 기획사라고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현재 사람들이 제기하고 있는 비판은 결국 '애 복귀는 못 시켜줄 망정 왜 사생활 언급하며 앞길 다 막아버리냐'로 요약할 수 있는데, 재범 탈퇴 관련 간담회를 보니 충분히 그럴만한 입장을 피력한 것 같다. 요약하면 재범이 잘못했고, 그걸 밝히면 모두가 피해, 그렇다고 안 밝히면 나중에 일 터질 때 피해가 나머지 멤버들에게 돌아와서 이렇게만 밝힌다는 건데 딱히 논리적 모순이 발견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재범에게 책임을 물고 탈퇴를 공식선언하는 게 회사에 이익은 커녕 손해를 입히는 상황에서 내린 선택이라 더욱 그렇다.
회사가 병신이 아닌 한 이런 도박수를 던질 가능성은 낮을 것 같다
물론 진실은 어떨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빠순이들과 이슈 종속형 블로거들이 '소속 연예인 하나 지켜주지 못하는 더러운 회사'라고 하기에는 상황이 가벼워 보이지 않는다.
- 소속 연예인인 박재범 관리에 대한 책무를 다하지 못해 발생한 현 상황에 대해 책임을 다할 것을 JYPE에 강력히 요청하는 바이다. 2PM의 소속사 JYPE는 공식 홈페이지에 애매모호한 문장으로 가득한 공지를 작성함으로써 박재범 및 2PM 멤버들과 소속사에 대한 루머가 양산, 재확산 되는 것을 수수방관했다. (후략)
▶ JYPE는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을 관리할 책임이 없으며 따라서 본 건에 대한 모든 책임은 1차적으로 박재범이 전적으로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식적으로 이 건을 본다면 박재범은 가해자이며, 나머지 6명의 2PM 멤버들과 사측은 피해자이다. (정욱 대표)
워밍업성 질문인데 정욱 대표의 이야기는 당연한 이야기다. 삼성의 임원이 죄를 지었다면 그야 당연히 삼성 전체의 이미지에 먹칠하는 짓이겠지만 일개 직원이 죄 지었다고 해서 그걸 삼성이 뒤집어 쓴다는 건 부당한 일이다. 마치 이도경이 루저 발언을 했다고 해서 홍익대학교가 욕을 먹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사실 이번 일로 JYP는 충분한 피해를 입은 걸로 보인다. 이미 많은 이들이 JYP 물어 뜯기에 정신이 없고 2PM은 밥줄인 빠순이들로부터 버림받으며 미래가 어이될지 모른다. 그런데도 JYP는 왜 이런 발표를 한 걸까?
- 25일 JYPE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글에 박재범의 전속 연예인 계약 해지 사유로 밝힌 심각한 사생활 문제를 굳이 심각한, 사생활, 문제 라는 단어를 쓴 것에 대해 책임이 있지 않은가.
▶ 이것은 세가지 이유로 답변을 하겠다. 이 문제로 인해 일어나지 않은 사건이 발생한 후에 6명의 멤버들이 배신자가 되지 않기를 원했다. 한 명보다 나머지 6명이 중요하다. 또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작성한 공지에 거짓을 작성할 수 없었다. 도식적으로 살펴보자면 6명은 피해자이며 솔직하게 말을 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이 것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할 것이기 때문에 사실대로 '심각한 사생활 문제'라고 밝힌 것이다. (정욱 대표)
대충 여기서 추측을 할 수 있는데, 세 가지 이유 중 첫 번째 이유가 핵심이라 보면 되겠다. 좀 알아먹기 힘든 글이지만 재해석하면 '재범 때문에 향후 일어날 수 있는 문제가 터진다면 다른 멤버들이 가해자로 오인당할 수 있다. 때문에 미리 재범의 책임임을 밝혀서 면피하고자 한다'이다. 뭐, 솔직히 이 정도로 이야기한 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닐 것 같다. 물론 이것도 추측이지만 만약 이러한 속사정이 없을 경우 굳이 JYP가 이렇게 욕 먹으면서까지 간담회를 벌일 이유는 없어 보인다.
- 심각한 사생활 문제를 소속사와 멤버들은 덮어줄 수 없었는가. 또 멤버들이 재범 탈퇴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면 이 사태가 지금까지 왔을 거라고 생각하나?
▶ 도저히 덮어줄 수 없는 사안이었다. (멤버 전원)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기업은 비즈니스 논리에 의해 돌아간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기업에게 직원은 소모품에 불과하지만 연예 기획사에서 연예인들은 그야말로 애지중지해야 할 귀한 상품이다. 이들에게 흠집이 나는 것 자체가 돈은 물론 기업 이미지 실추로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내분'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할 일이다. 이미 그룹 샵에서 이지혜와 서지영의 문제가 터지며 바로 팀 해체로 이어진 일이 있다. 그런데도 멤버들을 동원해 재범을 팀킬하는 건 작은 문제가 아니란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 싶다.
-------------------------------------------- 절 취 선 -_- -----------------------------------------------
이러쿵 저러쿵 해도 내부정보자가 아닌 우리가 알 수 있는 정보는 매우 한정되어 있다. 우리는 그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살을 붙이며 추측할 뿐이다. 그 정보량이 충분할 경우 어느 정도 인과관계가 연결되는 논리가 성립되지만, 정보량이 부족할 경우에는 소설이 되기 일수다. 아무리 대형 연예기획사가 악의 축으로 보이고 재범이는 상대적으로 힘 없는 어린 양으로 보이겠지만 한 발짝 물러나 냉정하게 생각해 보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
그건 그렇고 이번 간담회 질문은 좀 안습수준의 질문이 눈에 띄더라.
- 지난해 9월 5일 이후 박재범에 대한 기사 및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서 JYPE가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한 적이 있는가. 기사 삭제 및 기사 댓글 차단 등의 조치는 어렵지 않은데 왜 수수방관하였는가.
▶ 솔직히 밝혀 이 사건 전까지 기사 삭제 및 기사 댓글 차단 등의 조치는 취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 사태에 대해 소속사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사건 이후로 소속사는 댓글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기사의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모두 이루어지지 않으며 언론이 관리를 한다고 해서 관리되는 범위는 아니라는 점 알아주기를 바란다. (정욱 대표)
- 심각한 사생활 문제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 멤버들 및 소속사 일부라고 밝혔다. 이것이 진실로 심각한 사생활 문제라면 외부에 밝혀지지 않는 것은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바이다. 그렇다면 이 건이 외부에서 밝혀지면 소속사 측에서 유출된 것으로 간주해도 되는가.
▶ 유출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이 건에 관련된 사람이 있기 때문에 사측이 아니더라도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전적인 책임이 사측에 있지는 않다. (정욱 대표)
제발 뻔한 답변이 돌아 올 상처받을 질문은 하지 말자
2pm,
JYP,
JYPE,
간담회,
그녀는바이브가더좋다고하셨어,
나도결국은떡밥을찾아헤매는블로거,
박재범,
복귀,
재범,
탈퇴
화성인 바이러스가 불쾌한 이유화성인 바이러스가 불쾌한 이유
Posted at 2010/01/27 13:0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본인은 tvN을 꽤 좋아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당연히 티비엔젤스 때문. 중국에서 왠 인턴 생활 중이었는데 남자 네 명이 한 집에 모여 있었을 때, 야동에 굶주려 있는 하이에나 때들이 우연히 위성방송을 돌리다가 티비엔젤스를 발견했을 때의 그 산뜻함이란... 마치 꽃이 피어나고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는 그러한 느낌. 그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그런데 화성인 바이러스라는 놈은 정말 마음에 안 든다.
사실 방송은 정상인을 요구하지 않는다. 여기서 정상이란 '일반적'이란 의미. 그러니까 가우스 정규분포에서 양 쪽 끝에 있는 인간들을 요구하는 게 방송이다. 당장 하이킥을 봐도 그렇다. 신세경은 가난하고 이순재 집은 돈이 많다. 보기 드문 한국어를 잘 하는 꽃미남 외국인도 등장하고, 어린애는 완전 로리귀염상이다. 현실에서 보기 힘든 미남미녀가 즐비하고, 덤으로 신세경은 가슴이 크다. 흔히들 방송에 대해 너무 억지스럽고 어쩌고 하는데 저런 인간군상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생각보다 부자연스러운 일이다. 애초에 '일반적인' 인간이 등장해서는 주목을 끌 수 없기 때문이다.
붉은 색이 표준정규분포, 중앙값에서 멀어질수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진다, 출처는 위키피디아
공중파에 비해 인지도, 투입 자본이 떨어지는 케이블 제작사는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거나(tvN의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 목숨 걸고 돈을 쏟아 붓거나(M.net의 슈퍼스타K), 해외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수입하거나(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아싸리 저예산 특유의 자연스러움으로 맞서거나(tvN의 택시), 아싸리 매니아 장사를 하거나(바둑TV) 등의 선택을 해야만 한다. 그리고 여기저기 뒤섞여서 사용되는 컨셉이 바로 흔히들 '노이즈 마케팅'이라 이야기하는 '선정성'을 높이는 방법이다.
화성인 바이러스는 이 중 '선정성'을 추구하는 마지막 컨셉에 매우 충실하다. 때문에 위의 정규분포를 거의 뛰어넘은 극단값을 가진 사람들을 출현시키고자 한다. 물론 개중 그저 노이즈를 일으키기 위해 출연한 평범해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여기까지는 좋다. 평범한 사람이출연하든, 일반 방송 프로그램처럼 적당히 보기 힘든 사람이 출연하든, 아니면 화성인 바이러스처럼 극단값에 위치한 사람이 출연하든 그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니까.
개인적으로는 이들 다이나믹 듀오를 추천한다. 출처는 미디어오늘인데 고소 안 하길 빈다...
그러나 문제는 그들을 다루는 방식에 있다. 같은 극단값이라 해도 그 방향은 둘이 있다. 일반인의 선망을 얻는 부류이거나, 혹은 질타를 당하는 부류이거나. 화성인 바이러스는 이들 두 부류를 뒤섞어가며 내 보낸다.
전자는 특출나게 돈이 많거나, 능력이 뛰어나거나 한 부류다. 화성인 바이러스는 최대한 사람들의 질투를 낳도록, 욕을 먹도록 구성한다. 때로는 조롱하고 조소한다. 그러나 정치인은 성추행해도 정치인이고, 기업인은 비리를 저질러도 기업인이듯, 시청자들이 소위 '잘난 이들'을 질투하고 욕을 한다고 해서 그들이 손해볼 건 없다. 강자는 언제나 강자이고, 그것은 일반인들이 그들을 선망하기 때문이다.
자, 모두 선망하라! Happy days are here!
하지만 반대로 일반인의 질타를 당하는 부류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들은 사실상 사회의 약자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이들에 대한 조소와 조롱은 잘난 이들에 대한 그것과 전혀 다른 결과를 생성한다. 즉 그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 - 그들이 전혀 죄가 없음에도 - 을 더욱 강화하는 결과를 낳는다. 그럼에도 화성인 바이러스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들을 놀림거리로 삼는다.
심지어 이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도 아니다. 원래 방송사란 무책임하다. 루저의 난에서의 대본 논쟁에서 알 수 있듯 그들은 시청자들의 시선만 끌면 그만이고, 이러한 책임에서 케이블 티비는 더욱 멀리 떨어져 있다. 이미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유사라씨가 똥 된 적이 있다. 비단 이 사람 뿐이겠는가? 단지 한국 사회에서 다양한 여성 문제와 그 폭력성이 겹쳐 이 사례만이 이슈화 된 거지. 덤으로 유사라는 준연예인이었으니 보도자료도 졸라 뿌렸을테고. 이미 이 프로그램에서 떠드는 게 상당 부분 구라임은 이 글을 통해서도 대충 드러나는 듯.
아, 참고로 유사라 미니홈피 주소는 여기, 뭔가 존나게 이쁘게 찍는 게 일반인 포스, 시망 분위기다
얼마 전 게임 속 페이트라는 미소녀에 빠져 사는 이른바 '덕페'가 '십덕후'란 이름 하에 등장했던데 좀 불쌍하더라. 뭐, 본인만 좋으면 그만 아니겠냐고 하면 할 말은 없는데 방송사가 사람 제대로 전국구 병신 만든 건 정말 아니라고 본다. 원래 여기 나온 분이 언젠가 미소녀 피규어에 부카케 인증 샷까지 올리는 위험한 행동도 했지만(...) 그러야 조그마한 블로그 일이고. 전국에 방송 뿌리면서 사실상 약자 계층을 비웃고 즐기는 프로그램은 좀 그만했으면 한다. 양심이 있어야지.
극단값,
난아무리나욕하고비웃어도밥한끼사주면출연할수있어,
사라야사진은불펌이지만오빠고소하지마,
십덕후,
아저기happydays아가씨누구인지가르쳐줘,
오덕후,
유사라,
일반인,
전여옥패소했으니나경원으로교체해야할듯,
페덕,
페이트,
화성인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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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근데 이거 본 부모님도 그렇고 그냥 다른 '일반'회사원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다들 '세상에 이런 일이'에 자주 나오는 이상한 사람 이상으로 보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덕페 까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자신들도 남들 보기엔 오덕십덕인 친구들이죠.
모르는 사람은 저 수준이 얼마나 심한 수준의 덕질인지 그 자체를 모르니까요.
덕페 방송 이후 가장 불타오른 곳이 디시 애갤, 루리웹이란 사실은 꽤 재밌지 않나요.
오덕의 적은 오덕, 십덕 까는건 십덕이라는 좋은 예를 본 기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몇년간 저렇게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블로그건 게시판이건 쌍소리 한번 안지르는 덕페의 신경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2010/01/29 13:10 [Edit/Del]'세상에 이런 일이' 에 비하면 사람을 좀 가지고 노는 성격이 강해서요. 세상에... 는 그냥 이런 사람도 있네? 라면 화성인은 그런 인간을 골려 먹는지라... 한국 덕페 문화는 그냥 웃고 맙니다. 일본은 덕후 문화가 일부 연구로 발전 계승되는 데 반해 한국은 그냥 소비도 아닌 유희 단계에서 끝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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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한 때 유럽에서 원주민을 철창안에 가둬놓고 구경했다는 옛 이야기가 떠오르는 방송 이었습니다. =_=;;
뭐 자발적으로 철창에 갇혔다는 게 과거와 다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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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TV를 보면서 느낀건데, 출연자 자신도 즐기더군요.
그 뒤에 어떻게 찾아서 블로그도 가 봤는데, 그 굵은 신경줄은;;
뭐, 그 자신도 즐겼다는 점에서, 이번 건은 그래도 괜찮았던듯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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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라저유사라인데요..저를우연히검색해보니이게뜨더군요..
시망이먼가요?똥아되엇다는건
제인생이화성인바이러스때문에망햇다는듯인가요?저도너무스트레스를받아서여 ㅠ.ㅠ -
구당구당TvN은 Mnet과 더불어 전파낭비 방송의 양대산맥이라고 봅니다.
국가는 MBC나 털지말고 이런 방송 퇴출 시켰으면 -
..?저기 나오는 사람들도
자기가 직접신청해서 (혹은 작가나 pd가 소문듣고 연락을 취하겟죠?ㅋㅋ)
다 인터뷰 몇번씩하고.....
그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mc들이 질문할 대본을 만드는거죠 ㅋㅋ그러니까 질문=대본이겠죠??
그리고 답변은 화성인들이 하는거구요..
물론 그 화성인분이 말하신 사실을 토대로.. 질문을 만들겠죠 ㅎㅎ(질문=대본?)
근데 그 '유사라'라는 분도 나중에는
인정했어요. 자기가 인터뷰한 내용이었다고 사실이고 리얼인거 맞는데,,,
편집때문에 화났다고...... 여튼 방송내용은 사실이라고,,
여자중에 친한사람은 3명이고 남자는 400명정도 알고있다고 ㄷㄷㄷㄷ 와우ㄷㄷㄷㄷㄷㄷㄷㄷ
성희롱과 표현의 자유성희롱과 표현의 자유
Posted at 2010/01/19 13:2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요 며칠 윤서인씨 때문에 좀 시끄러웠다. 내용인즉 다들 아시겠지만 소녀시대 성희롱 만화를 그렸다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걸 가지고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나는 '성희롱'이고 하나는 '언론 비판'임. 전자는 '어린 여자애들 가지고 성적 모멸감을 안겼다'는 거고 후자는 '언론이 항상 낚시해댐'이라고 볼 수 있다. 나는 후자 쪽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이유는 윤서인씨가 어쨌든 종종 웹툰을 통해 사회비판 의식을 조금씩 드러냈으며, 실제로 소녀시대를 활용한 뉴스캐스트의 낚시가 한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윤서인씨의 '신입사원 간담회'
윤서인씨의 '까야 제맛'
윤서인씨의 '심부름 센터'
역으로 평소에 성적인 시각에서 문제(폭력성까지)를 드러냈다고 하는 점에도 어느 정도 동의하지만 그 수위가 그리 높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냥 친구끼리 노가리 까는 수준이다. 술 마시고 하는 수준도 아니고. 근데 공중파 연예 프로그램만 되도 이 정도 이야기는 종종 나오지 않나? 그나마 여기는 이쁜 애들 사이에서 그러는 거니 다행이고, 이쁜 애랑 못난 애 대비시켜서 웃길 때가 한둘이 아닌데. 난 그런 농담이 되려 불쾌하더라. 나도 인물이 하느님이 빚다가 내던진 정도라.
근데 '수유리'는 집장촌이 없는 걸로 아는데 사람들의 오해가 좀 있는 듯
물론 다들 알다시피 윤서인씨가 뭐 의식이 투철한 사람도 아니고, 되려 욕먹을 짓을 꽤 해 왔다. 나쁘게 이야기하면 좀 개념이 모자란 짓을 종종 했다. 근데 내가 볼 때 이 사람이 악의가 있어서라기보다 그냥 '생각이 없어서'에 가까움. 그건 장자연 관련 웹툰에서도 읽을 수 있다. 한 마디로 나서야 할 때와 나서지 않아야 할 때를 분간하지 못하는 '무개념'이 좀 있는 건 사실이라고 봄.
하지만 이번 일은 좀 별개로 봐야 할 게 장자연 웹툰은 애초에 좋은 의도가 제로이지만 소녀시대 웹툰의 경우에는 메시지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 거다. 한 마디로 '센스 없음'이 의도까지 망쳐버린 것. 민노씨의 글에 대한 펄님의 리플은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처음에 그 웹툰을 봤을 때는 황당했는데, 실제로 그런 제목의 기사(다른 걸그룹이었는데 '떡치는 사진'이라고 제목이 나와 있고, 클릭하면 진짜로 떡(먹는 떡;;)을 치고 있는 사진이 나오는)를 보고서는(지금은 못 찾겠네요.. 다 윤서인 기사로 도배가 돼 있어서) 아 이런 낚시 기사를 패러디하려고 그린 거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문제는 그런 기사가 난 사실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그림 자체가 모욕적이고 성희롱적으로 느껴진다는 것인데요.. 굳이 따지자면 능력 부족으로 패러디라는 원래 의도를 제대로 드러내지 못한 웹툰 작가 보다는 의뭉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려는 의도가 다분한 낚시 기사를 온라인에 뿌린 언론사들이 더 나쁜 넘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난 이번 일에서 윤서인씨가 충분히 '센스 없음'을 선보이며 자멸 모드로 빠졌고, 또 불쾌감을 양산했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그에게 처벌까지 가하는 게 올바르냐고 묻는다면 '절대로' 안 된다고 대답하고 싶다. 이젠 이야기하기도 지겹지만 각하의 '못생긴 여자 드립', 윤종신의 '회 드립', 박범훈의 '토종 드립' 등에 비하면 저건 축에도 못 낀다고 보는데.
더군다나 내가 윤서인씨가 무슨 뜻으로 그렸는지를 확신할 수는 없으나 어느 정도는 사회 비판 의식도 담았다고 보는데. 이런 이유 때문에 처벌이 이루어짐은 표현의 자유를 제약할 여지가 크지 않을까 한다. 민노씨는 글을 통해 아래와 같이 이야기하지만 나는 표현에 대해 한계를 짓는다면 법보다는 차라리 평판을 통해서가 낫지 않을까 한다. 오히려 '평판'이 수십, 수백배는 두려운 상황에서 법까지 들어오는 건 과도한 처우가 아닐까 한다. 덤으로 고소해봐야 소녀시대 측이 얻을 게 뭔지 모르겠다. 으름장?
허슬러라는 포르노 잡지를 발행한 래리 플린트는 미국 수정헌법 1조의 정신,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자신을 방어한다. 나 같은 쓰레기가 존중될 수 있다면... 이라고 말한다. 나는 여기에 공감한다. 하지만 여기에도 한계는 있다.
윤서인씨가 여성에게 주는 불쾌감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닌데 개인적으로는 아예 내용이 없는 '쓰레기'가 아니라면 좀 더관대해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물론 소녀시대가 '섹시 어필'로 먹고 산다고 해서 그들을 단순한 '성적 대상'으로 삼아 이야기한다는 건 문제가 있지만, 조금은 더 포용성을 가지고 유머로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게 좋지 않을까?
그래야 나도 면죄부 받고 블로그 좀 하지-_-;
마무리는 훈훈하게 미소녀_떡치는_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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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소녀시대측 즉 그들의 관점에서 보면 느김이 어떨까요.. 좋을까요? 아 비판하는거구나~ 이렇게 느낄까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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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웹툰이나 블로그를 일종의 언론으로 본다면 무조건적으로 법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것에는 반대~~~
더군다나 패러디(할라믄 알아먹을 수 있게 해줘~~)라면 성희롱과는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그에게 면죄부를 주면서 제가 좋아하는 블로거들이 함께 면죄부를 줘야 한다는 관점에서입니다... -
우왕...근데 윤작가가 워낙에 명박하여 그냥 봐주고 넘어가면 다음번엔 조금더 수위가 높아지는 고로..처음이면 봐줘도 될텐데, 한번쯤 혼이 나봐야 되겠다는 느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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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씨와 함께 일하셨던 분의 글입니다. 진짜 이 양반은 지나치게 순진한 구석이 있는 것 같아요. 몇 번이나 이런 일이 터지니...: http://kr.blog.yahoo.com/psy_jjanga/1461405.html
故장진영 때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좀 심하긴 했는데, 고소할 정도인지는 정말 의문입니다. 1월 2일 올라온 만화가 인터넷 기사가 뜨면서 확 떴어요. 이 사건은 상당 부분 언론에 의해 만들어진 측면이 강해 보입니다.
ps) 마지막_짤방_나하고_떡치자.jpg-
2010/01/19 23:59 [Edit/Del]!@#... 가서 읽고 대부분 동의하지만서도 "자기검열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는 식의 많이 난감한 실드 쳐주기는 도대체;;; 자기검열 없음은 소신에 의한 표현 의지를 암시하게 되는데, 앞서 이야기한 아무 생각 없음이라는 인식과 완벽하게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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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13:02 [Edit/Del]네, 기본적으로 이 분 생각에 동의... 그리고 언론이 사람 하나 죽인 것도 동의... 마지막으로 capcold님 말씀도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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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수유리에서도 볼 수 있는 얼굴이라는 얘기는
윤서인씨 사는 집이 수유리라서 '우리동네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이라는 뜻인데..
사람들은 청량리 집창촌으로 착각하는듯. -
필그레이언론이야 이런 걸로 낚시 기사쓰기 딱 좋았겠으니 새삼 언급하기도 그렇고....소녀시대 소속사측이야 이미지관리차원에서 으름장 놓는거라고봅니다.
처벌을 법으로 한다는 것에는 저도 반대합니다만 법으로하든 안하든 제 생각엔 죽 그렇게 해왔던대로 별 자기성찰없이 저분은 명맥을 유지할거같네요.꼴보기 싫음 저처럼 안보면 되죠뭐. -
curio고소 운운은 SM의 개드립이라고 봅니다.'떡치는 숙녀시대' 웹툰보다 헐벗고 '소원을 말'하라고 들이대는 소녀시대가 백배 더 음란한 상상을 하게 만들텐데오. 누가 누굴 고소하겠다는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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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이었군요. 늘 요약된 한 줄짜리 기사만 보다가 이렇게 잘 정리된 글을 읽으면 감사!
그나저나 유전무죄, 무전유죄!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가 생각나는군요. -
윤서인씨는 참 ....
예전에 친일이야기도 있고 해서 전 작품을 감상한 적이 있는데.
승환님말씀이 딱.. 걍 개념부족이드라구요 ㅎ
모자란건 그냥 모자란걸로 인정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전. -
이번 사건은 윤서인씨가 좀 안타깝습니다.
사실 다른 생각없는 카툰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양호한[...] 만화인데
언론의 퍼나르기+난 잘못 한 거 없고 언론이 다 잘못했다는 징징 사과문 때문에 SM의 화를 돋군듯...
사실 사과문의 내용 자체는 그리 틀린 게 아니었지만 사과문으로써 적절하지는 않았죠[...] -
...옛날 윤서인 클리앙드립 친일드립때도 그랬지만
그냥 생각 자체가 좀 소아병적 기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성적이고 뭐고 떠나서 "재밌는데 어때" 이거면 그만인듯.
재밌는건 좋은데 불난집에 가서 부채질하면 안돼죠.
데이브의 선언 : 소중화에서 소미국으로데이브의 선언 : 소중화에서 소미국으로
Posted at 2009/11/25 13:19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소중화라는 개념의 태동은 중국에서 시작했다. 중국에서 조선의 문화를 높게 평가해 '소중화'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 그리고 이는 명이 청에 의해 멸망한 후에는 조선 스스로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었다. 어느 쪽이건 화이관을 담고 있으며 이는 곧 사대주의에 다름 아니다.
어쨌든 조선이 스스로를 '소중화'라 칭함에 있어 전혀 부끄러움이 없음은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본다. 첫 번째는 '중국'을 넘사벽으로 인식했다는 것이다. 즉 조선은 아무리 잘 나가도 중국이라는 이상향에 이를 수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그럼에도 '중국'이란 항상 지향해야 할 이상향이라는 점이다. 북방 유목민족에 대해 항상 '오랑캐'라는 폄하적인 용어를 사용한 것도 결국 중국을 이상향으로 삼고 중국 >>>>>> 넘사벽 >>>>>> 조선 >>>>>> 넘사벽 >>>>>> 오랑캐를 설정한 것에 다름 아니며, 어차피 중국에 이르지 못할 바에는 최대한 중국을 좇자는 의식이 들어 있다.
어쨌든 조선이 스스로를 '소중화'라 칭함에 있어 전혀 부끄러움이 없음은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본다. 첫 번째는 '중국'을 넘사벽으로 인식했다는 것이다. 즉 조선은 아무리 잘 나가도 중국이라는 이상향에 이를 수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그럼에도 '중국'이란 항상 지향해야 할 이상향이라는 점이다. 북방 유목민족에 대해 항상 '오랑캐'라는 폄하적인 용어를 사용한 것도 결국 중국을 이상향으로 삼고 중국 >>>>>> 넘사벽 >>>>>> 조선 >>>>>> 넘사벽 >>>>>> 오랑캐를 설정한 것에 다름 아니며, 어차피 중국에 이르지 못할 바에는 최대한 중국을 좇자는 의식이 들어 있다.
갑자기 왠 진지한 소리냐고 묻느냐면... 내 이름은 이승환, 내 얘기 한 번 들어 볼래? 는 훼이크고 희대의 된장남 한의사 예인님께서 친히 이 불쌍한 어린 개를 훌륭한 블로거라 칭해 주신 데 감동받아 데이브 이야기나 좀 하려 한다. 이 놈 하는 짓거리를 보니 그야말로 소중화사상이 소미국사상으로 쉬프트된 것 같아서 말이지.
데이브라는 타블로의 형이자 EBS 강사가 무한도전의 미국 원정을 깠다고 해서 욕을 먹고 있다. 내용은
1. 질떨어지는 개그로 망신
2. 영어도 못 하면서 설쳐서 망신
2. 영어도 못 하면서 설쳐서 망신
... 이라는데 전문은 여기 참조하면 되겠고 이거야 원... 감상을 말하라면...
본인은 유명인들의 막말을 아주 환영하는지라 이거 가지고 물어 뜯는 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단지 그의 글을 보며 느낀 점은 아주 미국 우월주의가 뿌리 깊이 박혔다는 거다. 그리고 난 이게 뭐 단지 데이브뿐 아니라 우리 나라 전반적으로 자리잡혀가는 문제라 보고.
그의 논리를 그대로 따라가보자. 만약 미국인이 명동 한 복판에서 무한도전같은 방송을 촬영한다면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 왠 노랑머리 양키가 한국어도 잘 하지 못하면서 몸개그를 한다. 그러면 우리는 그 미국인을 한국어도 못 하는 게 추하게 몸개그한다고 까야 하는 건가? 전혀 그럴 이유는 없다. 내 생각에는 오히려 귀엽다며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을까 싶다.
남의 나라 사람이 자국어를 못 하는 건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딱히 미국의 개그코드가 높다고 보기도 힘들다. 사실 영화에 이어 최근 미드 등의 급속한 확산으로 서양의 개그코드가 조금씩 확산되는 느낌이 있기는 하나 동서양은 개그코드가 꽤 다르다. 뭐 질적 차이를 인정한다 해도 미국 쇼프로 보면 저질 열라 많드만...
그럼에도 무한도전 팀의 이러한 행동을 폄하적으로 바라본다면 자민족 우월주의 (이건 중심주의라 하기에 뭐하다) 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즉 대상이 '한국인'이기에, 자신들의 시각에 있어서는 2등민족, 혹은 3등민족으로 비춰지기에 이를 폄하해서 바라보는 것이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어를 잘 못하는 중국인이 명동 한 복판에서 몸개그를 펼친다면 눈쌀 찌푸릴 사람이 꽤 될 거다. '하여간 짱깨 새끼들, 남의 나라 와서 졸라 지랄하네...' 하면서. 이처럼 한국인도 자민족 중심주의라 한다면 한국인들의 세계관에서 말했듯 어느 나라 못지 않다.
하지만 한국인, 서양 관광객에게만 친절하다라는 기사에서도 잘 드러나듯 묘하게도 한국인의 의식 세계에는 열등의식, 혹은 오리엔탈리즘이 자리잡고 있다. 서양 외국인은 한국 여자에게 인기 만점이지만 동남아 애들은 루저라서 그렇지 않은 거에서도 잘 드러나는 사실이고.
문제는 여기서의 표출 방식이다. 걍 민족에 우열두지 않고 생각할 수도 있겠고, 자민족 우월주의를 고집하며 서양을 깔 수도 있을테고, 마치 조선시대의 '소중화사상'이 그러했듯이 서양 우월주의를 받아들인 채 그들의 논리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다. 마치 당시 조선이 북방 유목민족을 '오랑캐'라 깠듯 '제 3세계 민족'들을 '루저'로 까고 우리는 '그래도 서양 다음'이라는 소미국사상을 유지하는 것이다. 물론 그 결과는 조선이 보여주었듯 성찰 속의 발전이 아닌 맹목적인 추종으로 이어지겠지만, 달러랑 핵이 있는데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니까.
데이브의 이야기는 전형적인 소미국사상을 보여준다. 자기 개인적인 기억이나 인종차별이 어쨌는지 몰라도 그게 잘못된 것이면 그 쪽으로 불만을 돌려야지, 애꿎은 2등3등민족을 까서 쓰겠나. 차라리 군대 갔다 와서 여성을 까는 게 좀 더 쓸만한 떡밥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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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을 이번 오바마 방한환영 사진으로 했으면 더 극적이었을텐데..ㅋㅋㅋ
도대체 이놈의 나라는 주체성도 없이 누구를 따라가려고만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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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영어도 못하면서 미국가서 망신시켰다는 것 자체가 개그. 외국어 못하면 외국 나가면 안되는 것도 아니고.-_- 너도나도 당연히 네이티브 할 수 있으면 그건 뭐 모국어지...
인터넷방송 개무시하는 것도 그렇고, 데이브씨 글은 이래저래 코웃음밖에 나지 않더군요. 너무 무식해보여서. -
마오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무감해지는듯... 아... 무감해지면 안되는데... 무감각은 범죄라고 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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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새오늘 무한도전은 어떤 내용이 나올지...
근데 한국인의 세계관 정말 잘만들었네..
코쟁이가 뭐그리 많어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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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에 오랫동안 살면서 그 나라 말 오래 쓰고 심지어 여기서까지 그 나라 말로 밥 벌어먹다 보면 어느 정도는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을 거라... 추측(만) 해봅니다요. 그런 글을 인터넷에 올려서 까이고, 스스로를 사회주의자라고 착각하는 동생을 둬서 더 까이는 거죠 뭐.
저도 개인적으로는 영어 못하면서 어버버 거리는 코미디 엄청 싫어해요. 손발이 오그라든다능;;; -
natsume nana세상사람들에 생각에 차이는 다 있잖아요
저도 무한도전보면서 꼭 저기까지가서 저런짓을 해야하나라고 생각들던데... -
망촬을 우습게 보지마망촬을 우습게 보지마
Posted at 2009/11/13 13:3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한채원이라는 듣보 탤런트-_- 국내 최초로 망촬을 시도했다고 한다. 망촬인 대충 이런 거. 그러니까 옷 입고 찍고, 벗고 찍고 그걸 짜맞추는 건데 아이디어가 꽤나 좋아 일본에서 대히트 때린 사진집이다. 어디서 3만부 팔렸다는 걸 본 적이 있는데 뒤지기는 귀찮음. 사실 일본 갔다 올 때 블로그 이벤트 하려고 사 왔는데 귀찮아서 안 하며 방에서 썩어가고 있는 중.

여튼 이걸 한채원(뉴규?)이 하겠다고 한다. 귀찮아서인지 언론사들이 보도자료 참 충실히 받아 적었는데 대충 일본에서도 특급 모델만 한다는 걸 무지하게 강조. 근데 초반에 그러기는 했는데 나중에는 독자모델로 책을 낸 적도 있다. 여하튼 공개한 사진을 보면 아이디어 도용이건 이런 건 둘째치고 망촬을 우습게 보지 말라는 생각부터 든다.

이게 한채원 꺼, 출처는 둘 다 미디어캐슬, 아래 꺼는 일본 꺼...

우선 모델은 일본에서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여자, 즉 그라비아 모델을 중심으로 부탁했습니다. 나느 패션도 그라비아도 상하는 없다고, 똑같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지금의 일본에서는 이른바 제작자도 모델도 패션 업계와 그라비아 업계에서는 완전히 별개로 떨어져 있다. 서로 안중에 두지 않고 접점도 없다. 친카메 시리즈는 그 울타리를 무너뜨렸기 때문에 획기적 기획이라 할 수 있지만, 같은 업계 안에서만 일해서는 절대 재미있는 게 나올 수 없다.
그래서 패션 사진가인 Tommy씨가 이 획기적인 수법으로 그라비아를 해 주면 그라비아도 패션도 아닌 새로운 장르가 된다고 생각했다.

Tommy씨의 훌륭한 점은, 그라비아도 패션도 아닌 새로운 장르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인 레벨과 울타리를 부수는 펑크 마인드가 있다는 것. 또 다행히도 뉴욕 생활이 길어, 일본 여자는 모델, 아이돌, 어느 쪽도 거의 알지 못하고 똑같이 봐 준 것이다.
에로만큼 국민성이 나오는 것도 없다. 미국인이라면 당당히 본다. 나는 직접적인 미국적 센스도 좋아하지만 일본남자는 역시 그윽함이라거나, 상상함을 풀로 활용하는 편이 일본인답다. 그래서 '망상을 촬영한다', '망촬'로 갔다.

망촬의 카메라 원칙은 '애인 이외의 시선'이다. 귀여운 여자와 함께 호텔에 가는 것이 가능한 멋진 남자는 이 기획의 타겟이 아니었다. 무진장 귀여운 아이를 힘들게 망상하는 멍청한 남자 쪽이, 연령대를 불문한 타겟이었다. 물론 나도 그렇다. 그러니까 '망상한다'는 것이 전부인 남자 중학생 정도의 마인드야말로 이 기획의 원점이다. 설사 지위와 돈이 있는 유명한 어른이라고 해도, 차분하고 니힐한 어른이 되었다고 해도, 일순간은 그렇게 돌아가는 게 남자이니까.
이것만 에로가 과격함이 지나쳐, 간단히 손에 넣을 수 있는 시대에 이러한 보임의 귀여운 기획이 히트칠 수 있다는 자체가 증명되었다. 무한히 넓은 에로의 어두움에 완전히 지쳐버릴 수는 있어도, 살짝 보이는 팬티에 두근두근하지 않는 남자는 아마 없을 것이다.
이건 그냥 웹서핑하다가 여기서 주워 옴. 아이디어 쩐다;;;




여튼 이걸 한채원(뉴규?)이 하겠다고 한다. 귀찮아서인지 언론사들이 보도자료 참 충실히 받아 적었는데 대충 일본에서도 특급 모델만 한다는 걸 무지하게 강조. 근데 초반에 그러기는 했는데 나중에는 독자모델로 책을 낸 적도 있다. 여하튼 공개한 사진을 보면 아이디어 도용이건 이런 건 둘째치고 망촬을 우습게 보지 말라는 생각부터 든다.
걍 옷 벗기고 찍고 입히고 찍고 짜집기해서 망촬이라고 하면 내가 물감 흩뿌리고 잭슨폴락이겠다. 이거 아무리 섹시함으로 먹고 사는 화보 장사이지만 너무 값싸보이잖아. 망촬의 맛은 단지 섹시한 부위에 포커스를 맞추어 노출하는 게 아니라 뭔가 있을만한 장면에서 할 법한 상상을 은은하게 드러내는 데 있는데 이런 생각을 전혀 하지 않은 듯. 결국 한채원은 그냥 꼴리게 하는 데 집착하다보니 섹시는 커녕 싼 맛이 난다면, 일본 쪽은 뭔가 두근두근! 거림을 낳는 느낌. 전반적인 성의에서부터 상당한 차이가 있지 않은가 싶다.별로 공들인 티가 안 난달까?
기타 등등 망촬로 검색하면 웹에 널리고 널렸다. 여튼 보면 혹시라도 망촬계에
뛰어들-_- 분이 있을까봐 메이킹 오브 망촬의 주요 부분을 번역했으니 참고하시길.
우선 모델은 일본에서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여자, 즉 그라비아 모델을 중심으로 부탁했습니다. 나느 패션도 그라비아도 상하는 없다고, 똑같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지금의 일본에서는 이른바 제작자도 모델도 패션 업계와 그라비아 업계에서는 완전히 별개로 떨어져 있다. 서로 안중에 두지 않고 접점도 없다. 친카메 시리즈는 그 울타리를 무너뜨렸기 때문에 획기적 기획이라 할 수 있지만, 같은 업계 안에서만 일해서는 절대 재미있는 게 나올 수 없다.
그래서 패션 사진가인 Tommy씨가 이 획기적인 수법으로 그라비아를 해 주면 그라비아도 패션도 아닌 새로운 장르가 된다고 생각했다.
Tommy씨의 훌륭한 점은, 그라비아도 패션도 아닌 새로운 장르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인 레벨과 울타리를 부수는 펑크 마인드가 있다는 것. 또 다행히도 뉴욕 생활이 길어, 일본 여자는 모델, 아이돌, 어느 쪽도 거의 알지 못하고 똑같이 봐 준 것이다.
에로만큼 국민성이 나오는 것도 없다. 미국인이라면 당당히 본다. 나는 직접적인 미국적 센스도 좋아하지만 일본남자는 역시 그윽함이라거나, 상상함을 풀로 활용하는 편이 일본인답다. 그래서 '망상을 촬영한다', '망촬'로 갔다.
망촬의 카메라 원칙은 '애인 이외의 시선'이다. 귀여운 여자와 함께 호텔에 가는 것이 가능한 멋진 남자는 이 기획의 타겟이 아니었다. 무진장 귀여운 아이를 힘들게 망상하는 멍청한 남자 쪽이, 연령대를 불문한 타겟이었다. 물론 나도 그렇다. 그러니까 '망상한다'는 것이 전부인 남자 중학생 정도의 마인드야말로 이 기획의 원점이다. 설사 지위와 돈이 있는 유명한 어른이라고 해도, 차분하고 니힐한 어른이 되었다고 해도, 일순간은 그렇게 돌아가는 게 남자이니까.
이것만 에로가 과격함이 지나쳐, 간단히 손에 넣을 수 있는 시대에 이러한 보임의 귀여운 기획이 히트칠 수 있다는 자체가 증명되었다. 무한히 넓은 에로의 어두움에 완전히 지쳐버릴 수는 있어도, 살짝 보이는 팬티에 두근두근하지 않는 남자는 아마 없을 것이다.
이건 그냥 웹서핑하다가 여기서 주워 옴. 아이디어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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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거너무 아날로그적이네요.
NYT 인터액티브팀의 사진 열고 닫는 기술을 발전시키면 더 훌륭한 장르가 나올지도..
http://twitter.com/capcold/status/56709976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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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망촬이라... 그런데 이것보단 한단계 더 진화해.. 속옷과 누드의 망촬을 보고 싶습니다!!!
그래도 삽겹은 쵝오인듯!! ㅋㅋ -
한채영 첫 번째 사진은 구멍만 안 뚫었으면 몇 배는 더 좋아졌을 듯..
그런데 진짜 맨 아래 사진들은 아이디어 짱이네요. -
원심저 국산 망촬은 그냥 몸매 안좋은거 가릴려고 저랬다는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뭔가 상상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전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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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은 정말 게임방송을 모독했을까?한승연은 정말 게임방송을 모독했을까?
Posted at 2009/11/10 13:1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얼마 전 스덕후(스타크래프트 + 오덕후)들이 뒤집힌 사건이 있었는데 이름하야 '한승연 대첩' 물론 내 맘대로 지은 이름이니 신경 쓸 필요는 없다. 한 마디로 한승연이 게임 방송을 무시했다, 아니다로 왈가왈부한 것. 여튼 이 글을 햄빠 세리카님께 바친다.
발단인즉 카라 한승연 '한듣보 시절' 영상 뒤늦게 화제 '네티즌 감동 봇물'이라는 웃기는 기사였다. 내용은 1. 한승연이 인지도가 낮을 때 MBC game의 MSL break라는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동영상을 편집한 영상을 소개하며, 2. 이를 한승연이 강심장에 나와 그간 졸라 인지도 없어 서러웠다, 이런 이야기와 엮은 것.
1과 2를 단독적으로 내놓으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이를 엮으며 문제가 되었다. 알다시피 방송은 미리 신문에 보도자료를 뿌려 화제가 되게끔 만든다. 강심장도 방송 이틀 전에는 이미 주요 내용이 각 언론을 통해 소개된다. 그런데 다른 언론은 모두 한승연이 서러움에 울었다는 이야기를 다룬 반면 뉴스엔은 앞 부분에 네티즌 감동 봇물 운운하며 당당하게 한승연의 MSL break 화면을 캡쳐해 올린 것.
이는 매우 미묘한 문제를 낳는데 '어떻게든 카라를 지키고, 카라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겠다고 다짐, 앞뒤 안 가리고 일을 벌이기 시작했다'는 인용과 더불어 한승연이 MSL break를 좋지 않게 바라보았다는 내용이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항의를 받아서인지 이미 뉴스엔은 자사 홈페이지 기사에서 캡쳐 화면을 내린 상태이다. 덤으로 각 포털에 송고한 기사에도 캡쳐 화면을 내려버렸다.
여하튼 이 때문에 스덕후들은 완전 뒤집혔다. 왜냐하면 스덕후들에게 한승연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특급이었기 때문이다. 현재 MSL break는 서효명이 맡고 있으나 여전히 그 이미지는 한승연에 비할 바 아니다. 더군다나 무명 시절부터 꽤나 많은 스덕후들이 애정을 쏟아 부었는데 이런 말을 할 수 있느냐는 것. 이에 대해 왈가왈부가 이어졌으나 우선 방송 때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다. 워낙에 우리나라 언론이 찌라시여야 말이지.
이런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지는 못 할 망정...
고맙게도 유튜브에 누군가가 자료를 올려 놓아서 일단 방송을 봤다. 문제의 발언은이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부정적으로 언급했다고 본다. 맥락을 볼 때 이후에도 계속해서 서러웠던 부분이 나오는 걸 볼 때 지난 시절과 케이블 고정 시절을 별반 다르지 않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공중파에 게스트로 겨우 얼굴 들이미는 것을 너무나 큰 기회로 생각했다고 이야기한 것도 있으니. 다른 케이블 프로그램인 가족이 필요해는 rock you로 뜬 이후고, 소년소녀가요백서는 오히려 기쁘게 응했을 프로그램이었다.
결국 이들 케이블 프로그램은 MSL break보다 꽤 인지도가 높을 뿐더러, MSL break는 대학 입학 전에 시작했던 유일한 케이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물론 그 외 케이블 게스트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생활이 마냥 즐겁지 않았음은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참고로 스타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한승연양은 고릴라 흉내를 낸 적-_-도 있다고 하는데;;; 물론 MSL break 출연 전에 온게임넷에서 라이브워너비라는 프로그램도 뛰었지만 워낙에 소리소문없이 시-_-망-_-해서...
그저 아름다운 움짤만이 떠돌고 있을 뿐이다-_-
물론 디씨뉴스를 통해 한승연은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이걸 영업용 멘트로 봐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한승연 본인만이 알고 있겠으나 굳이 이게 가식으로 보일 필요도 없다고 본다. 한승연이 MSL break 때문에 뜬 건 아니지만 - 이러쿵저러쿵해도 결국 rock you와 pretty girl 노래가 좋고 그룹 컨셉과 잘 맞아 떴다고 본다 - 어느 정도 인지도를 올려준 것은 사실이다. 스타크래프트 팬의 비중은 타 스포츠보다 높지 않으나 인터넷에서의 활동량은 엄청나기 때문이다. 때문에 뭐 팬들에게는 감사하지만 여튼 자기가 당시는 졸 서러웠다고 볼 수 있겠지. 마치 가수 되기 전 돈 안 되는 축제 전전하는 노래꾼들처럼.
병신같지만 멋진 키보드 워리어들
결국 이 일 가지고 (좋지 않게 해석해도) 당시 생활이 힘들고 서러웠다는 이야기는 되겠지만 한승연이 게임방송 무시했다 어쩌고는 좀 오버인 것 같다. 그리고 아직까지 국내에서 공중파와 케이블은 넘사벽인 것도 사실이고, 아이돌 자체가 모 아니면 도인 산업이다. 케이블에 얼굴 내비치는 것만 해도 고마워할 시장이 아니라 케이블에서 빌빌대다가 사장되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결국 일을 커지게 만든 건 뉴스엔이다. 괜히 띄워 보려고 MSL break 사진 넣었다가 오해 낳고 삭제까지 해대는 해프닝을 벌이는지... 요즘 방송사들이 방송 전 미리 자극적인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낚여서 보면 내용은 캐실망인 경우가 꽤 많다. 이것까지는 그렇다치고 제발 방송사-신문사-포털-사용자까지 이어지는 다중 낚시는 피해 주었으면 하는 심정이다. 최소한 사실이 왜곡되 받아들여지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모든 게 오해라고 우기면 되는 세상에서 그게 그리 중요하겠냐만 아래 같은 글을 낳을 정도면 문제이겠지.
게임방송 방송작가라는 양반이 쓴 글
하고 싶은 말은 스덕후들이 절대 기죽을 필요는 없다는 거다. 사실 대놓고 무시한다고 해도 어지간한 프로게이머가 어지간한 아이돌보다 돈 더 번다. SM이 동방신기에게 각 멤버별 대충 22억씩 줬다고 생색을 내는데 동방신기 데뷔한지 벌써 만으로 5년이 넘은데다가 나오자마자 뜬 그룹이며 일본, 중국에서까지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이 이 정도면 프로게이머 연봉에 상금과 승리 수당은 결코 만만한 편은 아니다. 그러니까 우리 이쁜 한승연 미워말고 걍 자기 즐길 거 즐기고 살자. 미국은 아무도 안 보는 슈퍼볼에 미치는데.
다 쓰고 나니 이런 글을 졸라게 정성들여 쓴 내 자신이 한없이 병신같이 느껴진다.
발단인즉 카라 한승연 '한듣보 시절' 영상 뒤늦게 화제 '네티즌 감동 봇물'이라는 웃기는 기사였다. 내용은 1. 한승연이 인지도가 낮을 때 MBC game의 MSL break라는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동영상을 편집한 영상을 소개하며, 2. 이를 한승연이 강심장에 나와 그간 졸라 인지도 없어 서러웠다, 이런 이야기와 엮은 것.
1과 2를 단독적으로 내놓으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이를 엮으며 문제가 되었다. 알다시피 방송은 미리 신문에 보도자료를 뿌려 화제가 되게끔 만든다. 강심장도 방송 이틀 전에는 이미 주요 내용이 각 언론을 통해 소개된다. 그런데 다른 언론은 모두 한승연이 서러움에 울었다는 이야기를 다룬 반면 뉴스엔은 앞 부분에 네티즌 감동 봇물 운운하며 당당하게 한승연의 MSL break 화면을 캡쳐해 올린 것.
기자도 졸라 병신같은 게 내가 이거 본 지가 1년이 넘은 듯한데-_-
이는 매우 미묘한 문제를 낳는데 '어떻게든 카라를 지키고, 카라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겠다고 다짐, 앞뒤 안 가리고 일을 벌이기 시작했다'는 인용과 더불어 한승연이 MSL break를 좋지 않게 바라보았다는 내용이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항의를 받아서인지 이미 뉴스엔은 자사 홈페이지 기사에서 캡쳐 화면을 내린 상태이다. 덤으로 각 포털에 송고한 기사에도 캡쳐 화면을 내려버렸다.
여하튼 이 때문에 스덕후들은 완전 뒤집혔다. 왜냐하면 스덕후들에게 한승연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특급이었기 때문이다. 현재 MSL break는 서효명이 맡고 있으나 여전히 그 이미지는 한승연에 비할 바 아니다. 더군다나 무명 시절부터 꽤나 많은 스덕후들이 애정을 쏟아 부었는데 이런 말을 할 수 있느냐는 것. 이에 대해 왈가왈부가 이어졌으나 우선 방송 때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다. 워낙에 우리나라 언론이 찌라시여야 말이지.
고맙게도 유튜브에 누군가가 자료를 올려 놓아서 일단 방송을 봤다. 문제의 발언은이 부분이다.
혼자서 방송 활동 시작했는데, 되게 이상한 거 되게 많이 했어요. 그 상황에서 케이블부터 해서 고정이 한 개씩 생기던 상황이었는데 대학교를 입학해야 해요. (이후 대학교에서 아무도 자기 알아보지 못했다, 공중파 한 번 출연했는데 어떻게든 튀려고 용을 썼다... 이런 내용이 이어짐)이에 대해 과연 MSL break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했는지 아닌지 왈가왈부 중인데 - 당시 게시판은 꽤나 심각했다 - 약간은 해석의 문제같다. 즉 '그 상황에서'의 '에서'를 from으로 해석하느냐, in으로 해석햐느냐의 문제이다. from으로 해석할 경우 케이블 고정이라도 생겼으니 조금씩 좋아짐을 의미하지만 in으로 해석하면 '되게 이상한 거 되게 많이 한' 이전 상황과 동격이 되며 MSL break를 부정적으로 언급한 게 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부정적으로 언급했다고 본다. 맥락을 볼 때 이후에도 계속해서 서러웠던 부분이 나오는 걸 볼 때 지난 시절과 케이블 고정 시절을 별반 다르지 않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공중파에 게스트로 겨우 얼굴 들이미는 것을 너무나 큰 기회로 생각했다고 이야기한 것도 있으니. 다른 케이블 프로그램인 가족이 필요해는 rock you로 뜬 이후고, 소년소녀가요백서는 오히려 기쁘게 응했을 프로그램이었다.
결국 이들 케이블 프로그램은 MSL break보다 꽤 인지도가 높을 뿐더러, MSL break는 대학 입학 전에 시작했던 유일한 케이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물론 그 외 케이블 게스트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생활이 마냥 즐겁지 않았음은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참고로 스타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한승연양은 고릴라 흉내를 낸 적-_-도 있다고 하는데;;; 물론 MSL break 출연 전에 온게임넷에서 라이브워너비라는 프로그램도 뛰었지만 워낙에 소리소문없이 시-_-망-_-해서...
물론 디씨뉴스를 통해 한승연은 이렇게 말한 바 있다.
- 그 방송을 통해 대부분의 게임 하는 남자들 사이에서 승연 씨는 유명인이 되셨어요.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많을 것 같아요. (디시 이용자 '곰탱')
승연 :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e-스포츠계가 저에게 대단히 큰 발판을 마련해준 것이나 마찬가지에요. 신인이고 경험도 없고 활동도 굉장히 짧았던 연예인이었는데 그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게 됐죠. 솔직히 그것도 방송은 한 시간 반이지만 제가 나오는 분량은 오픈멘트까지 합쳐서 8분이 채 안 되거든요. 그래도 워낙 오래하다 보니까 스타크래프트에 관심 있는 남자분들이라면 한 번씩 다 봐주신 것 같아서 매우 감사하고요. 덕분에 다른 프로그램에도 진출하게 됐고, 다른 방송에 가도 카메라 앞에서 긴장해서 말 못하는 경우가 전혀 없게 된게 그 프로그램과 e-스포츠 분들이 저를 사랑해주셔서 될 수 있던 게 아닌가 생각하고 정말로 감사해요.
승연 :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e-스포츠계가 저에게 대단히 큰 발판을 마련해준 것이나 마찬가지에요. 신인이고 경험도 없고 활동도 굉장히 짧았던 연예인이었는데 그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게 됐죠. 솔직히 그것도 방송은 한 시간 반이지만 제가 나오는 분량은 오픈멘트까지 합쳐서 8분이 채 안 되거든요. 그래도 워낙 오래하다 보니까 스타크래프트에 관심 있는 남자분들이라면 한 번씩 다 봐주신 것 같아서 매우 감사하고요. 덕분에 다른 프로그램에도 진출하게 됐고, 다른 방송에 가도 카메라 앞에서 긴장해서 말 못하는 경우가 전혀 없게 된게 그 프로그램과 e-스포츠 분들이 저를 사랑해주셔서 될 수 있던 게 아닌가 생각하고 정말로 감사해요.
이걸 영업용 멘트로 봐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한승연 본인만이 알고 있겠으나 굳이 이게 가식으로 보일 필요도 없다고 본다. 한승연이 MSL break 때문에 뜬 건 아니지만 - 이러쿵저러쿵해도 결국 rock you와 pretty girl 노래가 좋고 그룹 컨셉과 잘 맞아 떴다고 본다 - 어느 정도 인지도를 올려준 것은 사실이다. 스타크래프트 팬의 비중은 타 스포츠보다 높지 않으나 인터넷에서의 활동량은 엄청나기 때문이다. 때문에 뭐 팬들에게는 감사하지만 여튼 자기가 당시는 졸 서러웠다고 볼 수 있겠지. 마치 가수 되기 전 돈 안 되는 축제 전전하는 노래꾼들처럼.
결국 이 일 가지고 (좋지 않게 해석해도) 당시 생활이 힘들고 서러웠다는 이야기는 되겠지만 한승연이 게임방송 무시했다 어쩌고는 좀 오버인 것 같다. 그리고 아직까지 국내에서 공중파와 케이블은 넘사벽인 것도 사실이고, 아이돌 자체가 모 아니면 도인 산업이다. 케이블에 얼굴 내비치는 것만 해도 고마워할 시장이 아니라 케이블에서 빌빌대다가 사장되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결국 일을 커지게 만든 건 뉴스엔이다. 괜히 띄워 보려고 MSL break 사진 넣었다가 오해 낳고 삭제까지 해대는 해프닝을 벌이는지... 요즘 방송사들이 방송 전 미리 자극적인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낚여서 보면 내용은 캐실망인 경우가 꽤 많다. 이것까지는 그렇다치고 제발 방송사-신문사-포털-사용자까지 이어지는 다중 낚시는 피해 주었으면 하는 심정이다. 최소한 사실이 왜곡되 받아들여지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모든 게 오해라고 우기면 되는 세상에서 그게 그리 중요하겠냐만 아래 같은 글을 낳을 정도면 문제이겠지.
하고 싶은 말은 스덕후들이 절대 기죽을 필요는 없다는 거다. 사실 대놓고 무시한다고 해도 어지간한 프로게이머가 어지간한 아이돌보다 돈 더 번다. SM이 동방신기에게 각 멤버별 대충 22억씩 줬다고 생색을 내는데 동방신기 데뷔한지 벌써 만으로 5년이 넘은데다가 나오자마자 뜬 그룹이며 일본, 중국에서까지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이 이 정도면 프로게이머 연봉에 상금과 승리 수당은 결코 만만한 편은 아니다. 그러니까 우리 이쁜 한승연 미워말고 걍 자기 즐길 거 즐기고 살자. 미국은 아무도 안 보는 슈퍼볼에 미치는데.
다 쓰고 나니 이런 글을 졸라게 정성들여 쓴 내 자신이 한없이 병신같이 느껴진다.
http://www.realfactory.net/trackback/1148
- 홍대녀 사건을 바라보는 몇 가지 다른 시각들 // 현실창조공간 2010/01/29 15:12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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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의 농간입니다! 스덕들의 오바입니다!
감정에 북받쳐 대충 뱉은 말을 깊게 파고드니 생기는 해프닝이 아닐까 싶어요~~ 아무튼 간에 햄촤를 애착합니다...-ㅅ-ㅋ
엠겜에서 새벽에 MSL 뷁 한승연 시절 편들을 재방송 해주는데, 굳이 2007년 것들을 재방영하는 걸로 보아 햄촤의 인지도 상승과 무관하지는 않은 걸로 보입니다. 덕분에 저같이 다시보기 순례 하는 햄덕들도 있으니...ㅋㅋ -
흠;;; 수령님 옛날에는 니콜이 젤 이상하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사랑은 변하는거니까요. 근데 승연이는 역시 엠에셀뷁때가 더 귀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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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목동카라 팬분들은 '이상한거' 라는 말을 프로그램이 아닌 굴욕적인 행동이나 상황으로 많이 받아들이시던데요... 그리고 가족이 필요해 시즌2 같은거 보면 모두 웃으며 소화하지만 정말 굴욕적인 상황도 많구요... 승연양의 성격을 생각해봐도 그 이후 상황을 생각해봐도 승연양을 너무 이쁘게 나타내주신 엠에셀뷁에 대해선 승연양이 고마워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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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3 13:54 [Edit/Del]넹... 근데 가족이 필요해는 그럭저럭 인지도도 있는지라;;;
좀 망가지기는 했죠, 그보다 혹시 뭔가 어둠의 세계를 이야기한 게 아닐지 혼자 망상도 해 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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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십기사, 사건이 생긴다는 거 자체가 한듣보양의 축복인듯...
카라도 어느덧 최고의 여자아이돌이라는 증거네요...
앞으로 더 많은 사건 사고가 생길 것인즉, 미리 겁먹지 말고, 잘 성장하길~~ -
뭐.. 저때는 한듣보와 아이들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한승연 혼자서 뛰어다녔으니.. -.-;
MSL 뷁은 잘 모르지만 나름 인터넷에서 인지도를 꽤 높여준 방송이라는 생각은 들었는데..
다만 한승연 입장에서는 뭐든 해야만 하는 상황인지라 비중이라는 것 때문에 저렇게 얘기했을 듯 싶고..
이런 기사나 반응을 보고는 아마도 그렇게 말한 것에 대해 꽤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강심장 봤는데, 스갤 사람들이 흥분할 만한 그런 맥락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오히려, 왜, 케이블에서 이상하게 게스트 학대하고 그러는 프로그램들-_-
생각나던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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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짱강심장의 발언이 안티나 악플러들의 좋은 먹잇감인건 사실이죠...
단어나 문맥에서 조금만 더 신중했으면 하는 바람이 없진 않지만...
승연양의 팬은 케이블 방송을 지칭한게 아니라 가족이 필요해에서의 각종 굴욕장면이나
기타 케이블 방송에서의 다양한 굴욕들을 뜻하는것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때, 여자 아이돌로서 정말 말도안돼는 굴욕영상이 많잖아요???
얼마전에 어떤 프로에서 [못할짓을 많이했다]는 발언을 했는데 그 얘기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니, 오해를 푸시고 계속 승연양 사랑해 주세요~~~ -
ㅇㅇㅇ사족이지만 저시절 한듣보양때문에 가끔 msl뷁을봤던 저는 그녀가 엠겜 직원인줄 알았었죠;
일개직원치곤 범상치않은 포스에 좀 아리송하긴 했지만.. -
kibitz엠에셀뷁 비하라는 건 확대해석이죠... 여기에 낚여서 발끈할 이유 없다고 봅니다. 'ㅅ'
승연이가 진리... 그래도 msl때 풋풋했던것은 사실이죠(아아... 조금 그립소 -
홉씨유한승연양 팬입니다 삼촌팬ㅋㅋ
기자해도 될듯 하네요 글을 참 잘쓰신다는..
상당히 중립적으로 쓰셨고...
잘보고 갑니다~ -
초보삼촌팬생계형 아이돌이란 타이틀에 강하게 끌려 온갖 블로그와 팬사이트를 봤습니다.
아쉽게도 98년12월 이전 자료는 많이 남아 있지 않네요.
아무튼 여러 자료를 보다보니 규리양과 승연양이 같이 케이블에서 고랄라 춤을 추더군요.
미니1집 발표 전으로 보이던데... 명색이 아이돌 가수가 그런다는게 놀라웠습니다.
그 자료 댓글을 보니까 카라팬들은 금지목록 취급을 하더군요.
MSL break는 그 화면에 비하면 천당과 지옥입니다.
아마 정말 듣보 소리들을 정도의 이상한 프로그램을 말한게 아닐까 싶네요.
케이블TV에서 조차 생존을 위해 저질 웃음을 양산해야하는 프로에서
도구로 전락 했으니 정말 서럽지 않았을까요.
그렇다고 프로그램이 성공한것도 아니고 폐지되었으니 더 마음 아팠으리라 생각 됩니다.
아이비의 교훈 : 섹시하되 섹스하지 말라아이비의 교훈 : 섹시하되 섹스하지 말라
Posted at 2009/10/21 23:5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아이비님께서 재림하셨다고 한다. 스무 살 처자들이 미끈한 다리를 드러내고 팔짝거리는 아름다운 무대에 감히 서른 즈음에가 나와서 얼마나 섹시미를 내세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만 용기있게 돌아 온 그녀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비디오를 찍으셨다는 그 용자분께도 경의와 질시와 질투와 저주를 퍼붓는다. 공유하면 존경할 마음도 있다.
여하튼 아이비의 컴백에 대해 반응이 대단히 좋지 않다. 참으로 불쌍한 게 최근 모 야구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B양-_- 만 해도 동정론이 있었는데, 아이비에 대해서는 동정론은 당최 찾아보기 힘들다.
아, 아이비 먹고 싶다-_-
아이비에게 현재 물려진 죄과는 셋 정도다. 바람을 폈다는 거랑-_- 떡을 쳤다는 거-_- 그리고 덤으로 (미확인) 비디오도 찍었다-_- 정도가 되겠다.
그런데 이 나라가 좀 웃긴 게 해외 섹시스타라는 애들은 섹스 자체가 하나의 권력을 얻는 도구이다. 마돈나도 여기저기서 떡쳤는데도 그녀의 인기가 죽기는 커녕 점점 신화화되고 있고, 패리스힐튼도 비디오 공개되고도 쿨하게 대처하며, 인기를 높이고 아주 잘 살고 있다.
반대로 이 나라는 떡도 아니라 남자랑 놀기만 해도 그냥 개년이 되어 버린다. 갑자기 손태영이 생각나는데 얘도 여러 남자 사귀었다는 이유로 졸라게 씹힌 바 있다. 정확히는 여러 남자 사귀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는 이유로 씹힌 것. 어차피 비밀리에 몇 명 사귀지 않는 사람이 되려 드물테니. 아직까지 이 나라는 '노는 계집'에 대해서는 '창'이라는 인식을 덧씌우지 않을 수 없는 걸까?
여기에 아이비는 비디오에 바람까지 불어주며-_- 좀 플러스 알파를 쏴 준 건 사실이다. 또 뭐 자기 입으로 순수 지랄거린 것도 웃기고. 그러나 이게 굳이 자숙 어쩌고 할 일인가 싶다. 아이비 문제는 도덕적 영역이고 개인적 영역의 이야기이지, 법적 영역에 사회적 영역의 이야기가 아니니까. 그런데도 그 주홍 글씨는 어지간한 범법 행위를 저지른 연예인보다 훨씬 강렬하게 남아 그녀를 괴롭히고 있다. 음주운전이나 병역비리와 바람 핀 것 중 어느 쪽이 사회적으로 지탄받아 마땅한 일일까? 반대로 남자들은 여자 여럿(도 아니지) 사귄다고 이런 물의가 일어난 적이나 있던가?
결론은 아직까지 이 나라 여성은 깝치지 않아야 하며, 특히 옥체 보존하지 않으면 안 되는 존재이다. 지겹지만 예전 유니를 위한 변명이란 글에서 주장한 걸 리바이벌할 수밖에 없겠다. 여자들이여, 몸은 섹시하고 그것을 어필하되 결코 떡은 치지 말라. 치면 들키지 말고-_-;
여하튼 아이비의 컴백에 대해 반응이 대단히 좋지 않다. 참으로 불쌍한 게 최근 모 야구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B양-_- 만 해도 동정론이 있었는데, 아이비에 대해서는 동정론은 당최 찾아보기 힘들다.
아이비에게 현재 물려진 죄과는 셋 정도다. 바람을 폈다는 거랑-_- 떡을 쳤다는 거-_- 그리고 덤으로 (미확인) 비디오도 찍었다-_- 정도가 되겠다.
그런데 이 나라가 좀 웃긴 게 해외 섹시스타라는 애들은 섹스 자체가 하나의 권력을 얻는 도구이다. 마돈나도 여기저기서 떡쳤는데도 그녀의 인기가 죽기는 커녕 점점 신화화되고 있고, 패리스힐튼도 비디오 공개되고도 쿨하게 대처하며, 인기를 높이고 아주 잘 살고 있다.
반대로 이 나라는 떡도 아니라 남자랑 놀기만 해도 그냥 개년이 되어 버린다. 갑자기 손태영이 생각나는데 얘도 여러 남자 사귀었다는 이유로 졸라게 씹힌 바 있다. 정확히는 여러 남자 사귀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는 이유로 씹힌 것. 어차피 비밀리에 몇 명 사귀지 않는 사람이 되려 드물테니. 아직까지 이 나라는 '노는 계집'에 대해서는 '창'이라는 인식을 덧씌우지 않을 수 없는 걸까?
여기에 아이비는 비디오에 바람까지 불어주며-_- 좀 플러스 알파를 쏴 준 건 사실이다. 또 뭐 자기 입으로 순수 지랄거린 것도 웃기고. 그러나 이게 굳이 자숙 어쩌고 할 일인가 싶다. 아이비 문제는 도덕적 영역이고 개인적 영역의 이야기이지, 법적 영역에 사회적 영역의 이야기가 아니니까. 그런데도 그 주홍 글씨는 어지간한 범법 행위를 저지른 연예인보다 훨씬 강렬하게 남아 그녀를 괴롭히고 있다. 음주운전이나 병역비리와 바람 핀 것 중 어느 쪽이 사회적으로 지탄받아 마땅한 일일까? 반대로 남자들은 여자 여럿(도 아니지) 사귄다고 이런 물의가 일어난 적이나 있던가?
결론은 아직까지 이 나라 여성은 깝치지 않아야 하며, 특히 옥체 보존하지 않으면 안 되는 존재이다. 지겹지만 예전 유니를 위한 변명이란 글에서 주장한 걸 리바이벌할 수밖에 없겠다. 여자들이여, 몸은 섹시하고 그것을 어필하되 결코 떡은 치지 말라. 치면 들키지 말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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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련요새 슴가 수술은 줄기세포를 사용하는 듯. 구글링하면 효험을 자랑하는 성형외과를 찾을 수 있다는. 정보를 보아 하니 이건 뭐 거의 일부 뼈다구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별 부작용 없이 가망이 있을 듯 한.. 이런 성형 수술은 의료보험을 반드시 적용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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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3 22:01 [Edit/Del]연예인처럼 캐쩔게 만들어줄 수 있는 곳~!
연예인 스타일들 보면 되게 멋있자나요..
저도 그런 분들 처럼 꾸미고 싶어서 옷 찾다가 알게된 곳인데
www.codycampus.com ← 여기예요~
코디캠퍼스라구 여기가시면 이벤트까지 되게많이 하고 있어서 옷도 저렴하게 살 수 있음돠~~
참고하시구~ 늘 행복한 하루 보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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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부분에서 스스로에게는 관대하면서도 연예인들, 특히 여자 연예인들에게는 엄격한, 아주 엄격한 잣대를 갖다대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지요. 연예인들은 공인이 아니죠. 유명인일 뿐. 그들의 사생활까지 우리가 터치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하기사 언론이 이런 좋은 기사꺼리를 그냥 놔둘리는 없으니까 시끄러워지지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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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난 아이비가 좋습니다.. 친필싸인 CD도 있다구요!! (미확인)비디오도 꼭(?) 구해서 평가해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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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이비가 욕먹는 진짜 이유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비디오가 아직 공유되지 않아서...
비디오 나오면 이제 볼 장 다봐서 측은지심이 든다는 것을 이미 두 분이 증명해줬죠.
참 어이없는 대한민국의 성의식 같습니다. -
별 관심 없지만,
정작 요구해야 될 공인들에겐 요구하지 않고,
만만한 여자연애인들에게 공인라고 억지 부리며, 요구하는 것 같아..
좀 안된 거 같긴하네요.. -
맞아요. 정작 사회적/도덕적 책임감과 의무를 가져야 할 사람들은 따로 있는데 말에요.
딴따라는 노래 잘하고 춤 잘 추면 장땡 아니던가요.
아이비같이 재능있고 훌륭한 아티스트가 남자들 좀 후렸다고(?) 매장당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2009/10/25 23:32 [Edit/Del]저는 아예 그런 사람이 있나-_-;;; 쪽입니다.
정치인들도 돈 떼 먹고 위법등은 안 되겠지만 밖에서 업소에 가든 말든;;;
아, 이거 한국에서 위법이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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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도 아이비 좋게 생각하진 않는데요..
그래도 님의 글을 보니
그래.. 그게 그렇게 비난할만한 일인가?
이런 생각도 한편으로는 드네요.
근데.. 남자의 정조보다는 여자의 '정조'를
훨씬 더 중요하고 엄격하게 생각했던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훨씬 옛날부터 이미 있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다소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
남아있는 거죠.
그리고 백지영씨는 피해자(?)라고 할 순 있겠지만
아이비씨는 자기 애정문제에서 경솔히 대처했던 건 사실이죠.
아이비씨 입장에선 누구를 탓하긴 힘들 거예요.-
2009/10/25 23:34 [Edit/Del]네, 전통과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특히나 한국 조선 유교는 좀 심해서리;;;
아이비는 자기 잘못도 있긴 한데 이것도 사생활 문제라, 심하게 지랄거릴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대놓고 나대기도 힘든 사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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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말고도 아랫도리 문제로 깔 사람은 넘쳐나는데 말이죠.
성추행 하고도 국회의원 멀쩡히 당선된 사람들이라던가... -
부다밍아이비가 욕먹는 이유를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하시는거 아닌가 싶군요
손태영씨가 욕먹는건 저도 사실 참-_-..음 님과 같은 입장입니다만
아이비는 좀 다르죠. 자기 전 남자친구를 (휘성과 바람피울때 현 남친)
스토커로 몰았으니.;
그정도면 파렴치한 아닌가요? 남자친구는 자기 여자친구가 딴놈하고 그짓거리 하는걸 봤는데 격분하는건 당연한거고. (물론 비디오 어쩌고 이건 좀 잘못했죠)
그래도 자기 남자친구한테 싹싹빌지는 못할망정 남자친구를 스토커로 몰고 신고했잖아요;
그건 제정신은 아니라고 보는데..-
2009/10/25 23:40 [Edit/Del]네, 신고까지는 아니었던 걸로 알고 막말로 남자들 사이에서는 (여자들한테도) 개뇬이란 소리 듣기에 충분한 일이기는 했는데, 여기에 고무신 발언 등까지 추가하면-_-;
그래도 정도가 좀 지나친 듯 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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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여자 연예인뿐만의 문제는 아닌듯;; 남자연예인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재범사건도 그렇고 연예인은 동네 북이라능...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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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뭐 그 나이에 했다고 문제가 그렇게 크나?? 지들은 안치나?
지들은 순결한 것처럼 지껄이시네.. 깔게 그렇게 없으시나. ㅋㅋ
하긴 뭐하나 잡히면 물고 뜯어야 직성이 풀리시지 ㅋㅋㅋㅋ -
ㅋ_ㅋ아이비 사건에 대한 정황 좀 상세하게 알려주세요...
윗글에서 언급한 고무신 발언은 뭔지..
바그네가 정말 바람을 폈는지, 비디오 사건은 또 뭐죠?
연예인의 꿀벅, 일반인의 꿀벅연예인의 꿀벅, 일반인의 꿀벅
Posted at 2009/10/13 13:58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벌써 물 건너간 일이지만 쓰다 남긴 게 아까우니 대충 쓰도록 해야겠다-_-
'꿀벅지'라는 용어를 가지고 말이 많은데, 분명한 건 일반 여자들 입장에서 듣기 좋지 않다는 것. 한윤형씨는 꿀벅지 논란에 대해라는 글을 통해 '자신의 신체부위를 '꿀벅지'라 지칭하는 남성을 만나면 그날 주변 여성친구들 20명에게 문자를 보내 자랑을 할 확률이 훨씬 높을 거다'라고 썼다가 '자신의 신체부위를 '꿀벅지'라 지칭하는 남성을 만나면 그걸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뿌듯해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급수를 낮추었는데 실상은 별로 그렇지 않다.
난 저 글을 읽고 근 스무 명에게 설문을 돌렸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기분 나쁠 거라고 대답하더라. (참고로 내 주변 애들 중 정치적인 애들은 거의 없다) 물론 경우에 따라 어느 정도 기분 좋을 수는 있다는 대답도 일부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기분 나쁘다는 생각은 동의했다. 남성들의 생각과 여성들의 생각 사이의 갭은 남성들 생각 이상으로 크다. 성추행이 모두 당사자의 기분에 의존한다는 것도 문제지만 광범위하게 불쾌하다는 인식이 있는 단어를 쉽게 쓴다는 건 문제가 된다.
물론 센스있게 잘 쓰는 건 당사자의 능력이다. 본인의 한 지인은 '니가 쓰면 별로 기분 안 나쁠 듯'이라고 했는데 왜냐고 물으니 '어차피 넌 제정신 아닌 놈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할 듯'이란다. 이런 ㅅㅂ... 여하튼 광범위하게 허용된 표현을 통해 불쾌감을 일으킨다면 그게 별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그다지 동의를 구하기 힘든 표현을 통해 불쾌감을 일으키고 센스 운운하는 건 본인이 센스 없음을 증명할 뿐이다. 한 마디로 꿀벅지는 어지간하면 대놓고 안 쓰는 게 본인도 편하고 상대방도 편한 표현이다.
모두가 존나 좋은 대동사회가 이뤄질 수 있다는 거...
여기서 항상 나오는 이유가 '유이가 괜찮다잖아!'인데, 걔는 연예인이다. 대부분의 여자 연예인은 좋든 싫든 섹스 어필을 팔아먹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소녀시대는 날씨가 더워서 짧은 치마를 걸치고 나오고, 영화제 때마다 여배우들은 찢어진 옷 기울 돈이 없어서 가슴 파인 옷을 입고 나오겠는가? 한 마디로 얘가 아무리 페미니스트라 해도 '난 꿀벅지 표현이 불쾌하오' 하는 순간 연예계 out이란 이야기. 덤으로 하나를 추가하자면 얘는 face to face로 그런 소리를 듣는 입장도 아니라는 것.
근데 이걸 일반인에게 적용하면 이야기가 안 된다. 물론 일반인 여성들도 알게 모르게 섹스 어필을 팔아먹기야 하겠지. 내 주변만 돌아봐도 일단 면접 가면 이쁜 애는 뽑힌다. 생물학적으로도 하악하악 필 나는 여성에게 남성이 정기를 빼앗기는 건 매우 당연한 일. 허나 적어도 연예인과는 달리 core는 아니다. 연예인에게 이는 숙명일 수 있지만 일반인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다. 이를 두고 유이가 용인했으니 괜찮다고 타령 하는 건 한나라당이 감세 용인했으니 오케이라는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
뭐, 그렇다는 이야기...
반면 언론이 연예인들에 대해 꿀벅꿀벅 거리는 건 걍 냅 뒀으면 하는 심정이다. 솔직히 한국 언론 보면 짜증이 퍽퍽 나는 게 쇼프로서 별 말 하지도 않았는데 다음 날 무슨 독설 지랄지랄하는 거다. 김구라가 무슨 말 좀 비꼬았다고 독설 타령이다. 반대로 김구라가 예전 인터넷에서 떠든 건 독설 대접할 가치도 없는 욕설이었는데. 언론 보고 애들이 따라하는 문제도 있겠으나, 차라리 교육을 좀 제대로 했으면 하고 언론은 맘대로 떠들게 풀어 두었으면 하는 느낌이다. 야동 다운받는 패킷도 아까운 마당이라...
일본 쇼프로를 보면 놀랄 때가 많다. 아래 영상처럼 미친 경우는 잘 보지 못했지만-_- 그냥 토크쇼에서도 말들이 장난 아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바람 피웠을거다... 하면 끄덕끄덕 거리고... 여기 밑에 영상도 한국인이 보기 불쾌하기 충분하지만 그냥 웃고 넘어간다.
그렇다고 해서 일본 사회가 정말 막장으로 돌아가냐면 그렇지는 않다. 되려 한국보다 말 더 함부로 하지 않는 쪽이다. 그러니까 쇼프로의 윤리와 일반 사회 윤리가 확연히 구분되어 돌아가는 것이다. 아래 영상 봤다고 길 가는 여고생이 남자에게 달려들어 지퍼를 내리거나-_- 한국인에게 대놓고 성형왕국 왈왈거리지도 않는다. 연예인들이야 지들 먹고 살기 위해 뜨려고 하고 좀 선정적으로 될 수 있다고 보지만 그걸 일반인에게 그대로 적용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
초콜릿 복근은 되고 꿀벅은 왜 안되냐는 이야기도 있던데 이도 좀 말이 안 된다. 우선 초콜릿 복근은 형태의 유사성에 근거해 있으나, 꿀벅지는 용도의 유사성-_- 에 근거해 있다. 초콜릿 복근이 '와~ 멋져~'라는 감탄사를 내포한다면 꿀벅지는 경우에 따라 그 이상을 내포할 때가 많고, 이게 듣는 이들에게 불쾌하게 들릴 여지는 넘친다는 이야기.
덤으로 남성들의 섹스 어필도 점점 강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이건 부수적이다. 영화제 등만 봐도 여배우들의 가슴 경쟁하기 바쁜 드레스코드와 달리 꼬박꼬박 뽀대나는 정장을 걸치고 나온다. 정장은 섹스 어필보다는 부와 능력의 상징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름을 여대생의 로망의 현실이 보여주기는 하지만. 남자들은 외모가 못났다기보다는 차라리 무능력자라는 지칭에 더 불쾌감을 느낄 것이다. 이런 현실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결론은 아래의 만화가 잘 함축하고 있으니 알아서 처신하자는 거다. 괜히 뻘짓 했다가 뭔 꼴 나지 말고. 과학적 논쟁이 아닌만큼 꿀벅지 호칭에 대해 정당성을 어떻게 내세우자면 못 내세울 것도 없다. 하지만 모든 것을 남녀 문제로 치환하는 꼴페미들이 짜증나듯, 싫다는 사람 많은데 이거 좀 쓰면 어때라고 쓰자고 주장하는 것도 별로 좋지는 않아 보인다.
조개를 보자!
'꿀벅지'라는 용어를 가지고 말이 많은데, 분명한 건 일반 여자들 입장에서 듣기 좋지 않다는 것. 한윤형씨는 꿀벅지 논란에 대해라는 글을 통해 '자신의 신체부위를 '꿀벅지'라 지칭하는 남성을 만나면 그날 주변 여성친구들 20명에게 문자를 보내 자랑을 할 확률이 훨씬 높을 거다'라고 썼다가 '자신의 신체부위를 '꿀벅지'라 지칭하는 남성을 만나면 그걸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뿌듯해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급수를 낮추었는데 실상은 별로 그렇지 않다.
난 저 글을 읽고 근 스무 명에게 설문을 돌렸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기분 나쁠 거라고 대답하더라. (참고로 내 주변 애들 중 정치적인 애들은 거의 없다) 물론 경우에 따라 어느 정도 기분 좋을 수는 있다는 대답도 일부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기분 나쁘다는 생각은 동의했다. 남성들의 생각과 여성들의 생각 사이의 갭은 남성들 생각 이상으로 크다. 성추행이 모두 당사자의 기분에 의존한다는 것도 문제지만 광범위하게 불쾌하다는 인식이 있는 단어를 쉽게 쓴다는 건 문제가 된다.
물론 센스있게 잘 쓰는 건 당사자의 능력이다. 본인의 한 지인은 '니가 쓰면 별로 기분 안 나쁠 듯'이라고 했는데 왜냐고 물으니 '어차피 넌 제정신 아닌 놈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할 듯'이란다. 이런 ㅅㅂ... 여하튼 광범위하게 허용된 표현을 통해 불쾌감을 일으킨다면 그게 별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그다지 동의를 구하기 힘든 표현을 통해 불쾌감을 일으키고 센스 운운하는 건 본인이 센스 없음을 증명할 뿐이다. 한 마디로 꿀벅지는 어지간하면 대놓고 안 쓰는 게 본인도 편하고 상대방도 편한 표현이다.
여기서 항상 나오는 이유가 '유이가 괜찮다잖아!'인데, 걔는 연예인이다. 대부분의 여자 연예인은 좋든 싫든 섹스 어필을 팔아먹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소녀시대는 날씨가 더워서 짧은 치마를 걸치고 나오고, 영화제 때마다 여배우들은 찢어진 옷 기울 돈이 없어서 가슴 파인 옷을 입고 나오겠는가? 한 마디로 얘가 아무리 페미니스트라 해도 '난 꿀벅지 표현이 불쾌하오' 하는 순간 연예계 out이란 이야기. 덤으로 하나를 추가하자면 얘는 face to face로 그런 소리를 듣는 입장도 아니라는 것.
근데 이걸 일반인에게 적용하면 이야기가 안 된다. 물론 일반인 여성들도 알게 모르게 섹스 어필을 팔아먹기야 하겠지. 내 주변만 돌아봐도 일단 면접 가면 이쁜 애는 뽑힌다. 생물학적으로도 하악하악 필 나는 여성에게 남성이 정기를 빼앗기는 건 매우 당연한 일. 허나 적어도 연예인과는 달리 core는 아니다. 연예인에게 이는 숙명일 수 있지만 일반인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다. 이를 두고 유이가 용인했으니 괜찮다고 타령 하는 건 한나라당이 감세 용인했으니 오케이라는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
반면 언론이 연예인들에 대해 꿀벅꿀벅 거리는 건 걍 냅 뒀으면 하는 심정이다. 솔직히 한국 언론 보면 짜증이 퍽퍽 나는 게 쇼프로서 별 말 하지도 않았는데 다음 날 무슨 독설 지랄지랄하는 거다. 김구라가 무슨 말 좀 비꼬았다고 독설 타령이다. 반대로 김구라가 예전 인터넷에서 떠든 건 독설 대접할 가치도 없는 욕설이었는데. 언론 보고 애들이 따라하는 문제도 있겠으나, 차라리 교육을 좀 제대로 했으면 하고 언론은 맘대로 떠들게 풀어 두었으면 하는 느낌이다. 야동 다운받는 패킷도 아까운 마당이라...
일본 쇼프로를 보면 놀랄 때가 많다. 아래 영상처럼 미친 경우는 잘 보지 못했지만-_- 그냥 토크쇼에서도 말들이 장난 아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바람 피웠을거다... 하면 끄덕끄덕 거리고... 여기 밑에 영상도 한국인이 보기 불쾌하기 충분하지만 그냥 웃고 넘어간다.
그렇다고 해서 일본 사회가 정말 막장으로 돌아가냐면 그렇지는 않다. 되려 한국보다 말 더 함부로 하지 않는 쪽이다. 그러니까 쇼프로의 윤리와 일반 사회 윤리가 확연히 구분되어 돌아가는 것이다. 아래 영상 봤다고 길 가는 여고생이 남자에게 달려들어 지퍼를 내리거나-_- 한국인에게 대놓고 성형왕국 왈왈거리지도 않는다. 연예인들이야 지들 먹고 살기 위해 뜨려고 하고 좀 선정적으로 될 수 있다고 보지만 그걸 일반인에게 그대로 적용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
초콜릿 복근은 되고 꿀벅은 왜 안되냐는 이야기도 있던데 이도 좀 말이 안 된다. 우선 초콜릿 복근은 형태의 유사성에 근거해 있으나, 꿀벅지는 용도의 유사성-_- 에 근거해 있다. 초콜릿 복근이 '와~ 멋져~'라는 감탄사를 내포한다면 꿀벅지는 경우에 따라 그 이상을 내포할 때가 많고, 이게 듣는 이들에게 불쾌하게 들릴 여지는 넘친다는 이야기.
덤으로 남성들의 섹스 어필도 점점 강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이건 부수적이다. 영화제 등만 봐도 여배우들의 가슴 경쟁하기 바쁜 드레스코드와 달리 꼬박꼬박 뽀대나는 정장을 걸치고 나온다. 정장은 섹스 어필보다는 부와 능력의 상징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름을 여대생의 로망의 현실이 보여주기는 하지만. 남자들은 외모가 못났다기보다는 차라리 무능력자라는 지칭에 더 불쾌감을 느낄 것이다. 이런 현실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결론은 아래의 만화가 잘 함축하고 있으니 알아서 처신하자는 거다. 괜히 뻘짓 했다가 뭔 꼴 나지 말고. 과학적 논쟁이 아닌만큼 꿀벅지 호칭에 대해 정당성을 어떻게 내세우자면 못 내세울 것도 없다. 하지만 모든 것을 남녀 문제로 치환하는 꼴페미들이 짜증나듯, 싫다는 사람 많은데 이거 좀 쓰면 어때라고 쓰자고 주장하는 것도 별로 좋지는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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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지막 만화에서 뿜었다는 ㅋㅋ
얼마전에 맘에 두던 여자애에게 넌 육덕져서 참 좋아라고 했더니 참으로 굉장히 불쾌해 하더군요.
좋은 뜻으로 썼지만, 다 내맘 같지는 않은지라... -
남자인 저도 그렇게 좋게 느껴지지 않던데요.
먹는것에 비유한것이 아무래도 제일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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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의 전설적인 그 영상이군여..
매체와 현실간의 갭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망가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과 비슷한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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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니가 쓰면 별로 기분 안 나쁠 듯'이라고 했는데 왜냐고 물으니 '어차피 넌 제정신 아닌 놈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할 듯'이란다.
흠... 난 이런 반응은 없겠지라고 스스로 수습하는중...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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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마지막 만화는 도대체 어디서 구하신 건지..
꿀벅지.. 공감가는 이야기입니다.. 너무 자극적인 용어를 너무나들 자연스럽게 써서 처음에 저도 화들짝 놀랐다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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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예전에 디시에서 꿀벅지란 말을 자주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원래부터 좋은뜻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그걸 왜 언론이 쓴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
푸르름남자입니다만...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
'꿀벅지'란 단어가 썩 좋게 들리지 않더군요.
차라리 '매력있다'라던가, '예쁘다'는 괜찮지만, 어감이 좋지 않다고 친구들에게
말했더니..친구들이 단체로 그러더군요.
'꿀벅지가 어때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네가 변태다!'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_-; -
생강뭔가 예리하게 잘 썼군. 난 꿀벅지 뭐 어때?라는 쪽이지만...물론 마주칠 때마다 묘한 눈빛으로 훑어보는 인간들은 제외.
글구 만화는 저질스럽지만(부끄) 웃기다는 건 인정;; -
며칠 전에 꿀벅지와 꿀벅지 파생 단어를 칠판 가득히 쓰며 놀던 반 아이들(대부분 여자)을 본 터라...[....]
이건 저희 반 얘들이 특이한 걸 까요;; -
글쎄요, 제 생각은 다른데요. 당구를 치다가 득점하기 좋게 빨간 공 두개를 몰아서 상대방에게 넘겨주면 "꿀볼이다"고 말합니다. 이것도 "용도의 유사성"인가요? 당구공에 꿀발라서 핥아먹고 싶다는 의미표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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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camo1922009/10/26 17:25 [Edit/Del]꿀볼하고 꿀벅지는 다르죠. 꿀보직(군대용어)하고도 다르고요.
당구공 보면서 꼴리는-_- 사람은 없잖습니까.
(혹... 지구 어딘가에는... 있을...지도...? -_-;; ) -
2009/10/27 20:16 [Edit/Del]"꿀벅지"라고하면 꼴리는 사람은 "허벅지"라고 해도 꼴릴겁니다. ^^; "꿀벅지"에서 강한 성적 연상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단순히 "좋다"는 의미로 "꿀"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어쩌면 애초에 "꿀벅지"를 문제 삼은 사람들이 평소에 그쪽으로만 언어감각이 발달해 있는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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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camo192여자를 성적으로 유린-_-하는 것을 "따먹었다"고 표현하는 게넘(의도적 오타)들이 있는 한
일반인이 일반인에게 대놓고 "꿀벅지" 운운하는 것은... 나쁜 짓이죠.
지적하신 대로, 유이는 23살의 여자연예인이니까 싫어도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거고요.
(요즘 '그 분야'에서 유이랑 쌍벽을 이루는 소녀시대의 권유리도 비슷한 입장일 테고...)
"꿀벅지"같은 표현들은... 애초에 남자들끼리만 모인, 그리고 외부로 말이 새나가지 않는
폐쇄적 커뮤니티 내에서만 제한적으로 쓰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인터넷이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이상 폭탄은 곳곳에 숨어 있지만요. -
전 꿀벅지라는 말에서 착안해 요즘 인사를 "꿀모닝"이라고 합니다만... ( -_-);;;
그럼 제가 한동안 힘을 받았던 원기벅은 어떠신지.. 덜덜..
무개념 소속사와 싸구려 아이돌 스타무개념 소속사와 싸구려 아이돌 스타
Posted at 2009/09/09 13:0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일이 터진지 4일만에 재범이란 애가 2PM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귀국했다. 이걸 가지고 이젠 네티즌은 언론이 잘못했다, 우리가 잘못했다 난리다.
그런데 이건 별로 생산적으로 여겨지지 않는 게, 사실 이 와중에 가장 개념 없는 쪽은 JYP이기 때문이다. 소속사는 기본적으로 아이돌 스타의 많은 자유를 억압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지만, 동시에 아이돌 스타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이처럼 아이돌 스타와 소속사는 서로 의지하는 관계다. 동방신기 파문으로 무슨 아이돌 소속사가 악의 축인 것처럼 이야기된다. 하지만 송원섭 기자님의 글에서 읽을 수 있듯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존재하는 상황이지, 일방적으로 소속사를 매도할 상황은 아니다.
그런데 JYP는 며칠만에 재범의 탈퇴와 귀국을 결정했다. 물론 이가 재범의 의견이라고 해도 소속사의 컨펌 없이는 절대 수락될 수 없다. 이는 소속사가 아이돌 스타 보호에 완전히 손을 놓음에 다름 아니다. 당장 생각해 볼 때 JYP는 별로 잃을 게 없다. 이번 탈퇴와 귀국으로 인해 비난론은 순식간에 동정론으로 바뀌었다. 마치 정몽준이 배신 때린 2002년 대선에서처럼, 2PM 팬들의 끈끈함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그러나 재범은 어떤가? 그는 스타가 되기 위해 한국에 왔다. 즉 탈퇴와 귀국은 만으로 3년이나 거친 연습생 생활을 그대로 날려 버림을 의미한다. 돌아올 거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아직은 추측이며 이를 이야기하기도 이르다.
난 이번 일을 보며 정수근을 떠올렸다. 구단의 보호 없이 마녀사냥 당하며 퇴출된 정수근과 이번 재범이 겪은 일의 차이가 뭘까? 그나마 정수근은 프로야구 선수협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재범은 누가 지킬까? JYP는 이번에 심각한 무개념 소속사의 모습을 드러낸 건 둘째치고, 이번 일은 아이돌 스타의 위치가 얼마나 하찮은지 보여 준 사례가 아닐까 한다. 그래도 아이돌 스타를 원하는 어린애들은 넘쳐날테고 이 산업은 아무 일 없는 듯 돌아가겠지.
누가 잘못이다 타령할 때 소속사는 웃고 있다
http://www.realfactory.net/trackback/1113
- 2PM 박재범, 당시 18세였다 // 송원섭의 스핑크스 2009/09/10 18:21 [Delete]
- 승자에게 찬사를, 패자에게 비난을! // 현실창조공간 2009/10/25 23:50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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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팬들은 재범에게 돈을 부치기 위해 모금을하고 있는 중이라네요..
디시에서 그런 활동들이 있는듯.
팬들이든 개티즌이든 소속사든 한국연예계는 이미 막장오브 막장의 길을 가고 있는 듯. -
납작버섯전쟁터에서 살아 남으려면 먼저 죽이고 살아남아야겠죠~
그런데서 *YP가 지금은 총알구멍난 낙오자를 데려 가진 않겠죠~~
뭐 남한테 수술 받던가 아님 자기가 알아서 꿰매고 오면 모를까~~~
현실적으론 불가능 하겠지만.... -
모금까지 한다니;; 일인당 12달러인가요?
출국정보까지 흘리는 JPY는 역시 ... 그리고 그들의 예상되로 흘러가는 동정론...
재범이 한국돌아올때 스티붕유도 델꼬왔으면 좋겠네요 -
그것도 그렇지만
전 소위 연예인들이 쫄아서 또 얼마나 숨어들까..라는 생각이 먼저들더군요...
숨어서 좋은 짓만 할리 없기도하고.... -
머미소속사의 조치는 재범 못잖게 그들이 보호해야 할 나머지 2PM 멤버들을 위해서는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문제로 같이 죽는다면 가장 억울할 게 그들이죠.
-
방금 링크해주신 송원섭 기자 글 읽고 왔는데 와 무섭네요. 역시 팬덤이란...
마지막에 쓰신 '소속사 믿고 따라온 박재범은 어쩌냐'하고
약간 비슷한 내용을 원더걸스 관련해서 썼더니 블로그가 걸레가 된 적이 있어서 인상깊네요.
어쨌든 대형기획사고 나발이고 '막장 of 막장'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영애 비밀 결혼과 공인타령이영애 비밀 결혼과 공인타령
Posted at 2009/08/28 13:42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이영애가 결혼했다고, 그걸 왜 비공개로 하냐고 예의없다고들 한다. 그러면서 나오는 게 또 공인 타령. 글은 무지하게 많은데 링크하고 싶은 글은 별로 없으니 송원섭 기자님의 글을 보도록. 여기 가면 링크 많다. 단 이게 여론이라 할 가치가 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_-;
공인의 개념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게 그리 중요한지는 모르겠다. 단 내가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공인이라고 자신의 사생활을 까발릴 이유는 없다는 점이다. 공인에게 요구되는 건 도덕성이지, 삶의 노출이 아니다. 난 연예인이 공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영향력에 있어서는 정치인 이상이라 생각하고 그만큼의 도덕성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좀 더 확장하자면 삶의 철학이 있으면 좋겠고 사회에 대한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건 변희재 기준에서 지적 수준이 떨어지는 연예인들에게는 솔직히 좀 무리라고 생각한다.
포커스를 연예인으로 맞출 경우라도 마찬가지다. 연예인이 사생활을 노출하건 말건에 대한 선택권은 그들에게 있지, 강제해야 할 의무사항이 아니다. 욘사마는 사생활을 드러내는 데 조심스럽지만 이를 통해서 오히려 더 큰 인기와 이익을 얻고 있다. 이에 반해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노이즈 마케팅을 해서라도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한다. 즉 자신의 사생활을 얼마나 노출시키는지는 그들의 전략이다. 야구 감독이 어떤 작전을 실행하느냐를 팬들이 비판할 수는 있으나, 감독의 선택은 일단 존중해줘야 하고 이를 팬들이 막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영애의 이번 결혼은 순수하게 인기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었는지, 부정적이었는지는 아직 알 길이 없다. 그러나 별 영향이 없었다는 게 내 생각이다. 결혼 몰래 했다고 팬 떨어질 일은 없다. 그저 다음 뷰가 이영애로 뒤덮였듯 호사가들에게나 아쉬운 일일뿐이고, 그럼에도 호사가들은 이를 가지고 이야기거리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거기까지다. 이영애는 결혼했고 호사가들은 떠들어댔고 아무것도 변한 건 없다. 마지막으로 진정 훌륭한 문제제기를 하신 Ha-1님의 글을 널리 알리며 글을 마친다.
출처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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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마지막 vs는 정말 공감팍팍이군요.. 연예인들을 공인으로 칭하기 시작한건 아마 유승준부터였던거 같은데.. 단지 연예인으로서의 파장을 제외한다면 그들도 국민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공인이신 분들은 욕도 막하고 제멋대로 제맘대로 꼴리는대로 살고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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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보니 둘다 아저씨 아줌마 수준이구나!
연예인이나 회장님 아니었으면 그냥 노땅과 아줌마!
아주 적절한 문제제기구나!
역시 인간의 백그라운드는 중요한거 같음.
그런의미에서 수령님은 그냥 오덕변태아저씨..?ㅋㅋㅋ -
웬지 적절한 VS 군요..
낼모레면 마흔인 아줌마라는 사실을 잊고들 있나봐요.
하긴 50넘은 사론스톤도 사진으론 짱짱해보이니까요 -
언젠가 '공인은 딴 건 몰라도 사생활이 없는 부류'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렇군'했는데
'도덕성이 요구되는 존재'라는 주인장님의 견해를 들으니 또 '그렇네'하게 됩니다.
역시 공(公)자 들어가면 어려워지나 봅니다.
어쨌든 마지막 'vs'는 정말 뛰어난 통찰인 듯... -
저련이영애를 놓아주셔야 했을 평양의 김뽀글장군께 위로를 드립시다. 이번 수공을 나는 김뽀글장군의 심술로 해석할꺼라는..
김연아에게 부족한 것김연아에게 부족한 것
Posted at 2009/06/30 12:59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일단 광고영상부터 보고 시작하자-_-
여하튼 사람들은 김연아에게 부족한 것으로 좁쌀 여드름, 전투력, 국력, 배려 등을 꼽더라. 그러나 진실은 누구도 가릴 수 없는 법이다.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으나 아버지는 아버지였으며 반대로 물대포를 소통이라 부른다고 해서 소통이 되지 않는다. 이런 눈 가리고 아웅하며 진실을 고백할 수 없는 가식에 가득찬 국가 대한민국에 목숨을 걸고 내 자신을 내던진다. 각하는 까도 김연아는 까지 말아야 하는 게 이 나라의 진실, 그러나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매일같이 욕 먹는 솔비! 그러나 이렇게 보면 다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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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아 ㅋㅋㅋㅋㅋㅋ 나 이제 알았다
아까 뭐라구 해서 ㅈㅅㅈㅅ
난 역시 아직은 순진한가봐 아잉
근데 그래도 연아는 최고라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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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제목만 보고 정확히 수령님 포스팅의 내용을 맞춰버렸다능.
그런데 왜 기쁘지가 않을까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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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씽~씽~ 불어라"하며.. 몸을 흔들때 모든걸 알아봤던 때라.. 수령님의 언급이 새삼스럽지 않습니다만,
어떻하여.. 연아빠들에게 반기를 드십니까!! 소시빠보다 원더빠보다, 가카빠보다 무서운게 연아빠이건만..ㅋㅋ -
저도 슴가 없으면 쳐다보지도 않지만
예외가 있다면
연아와 오드리 헵번...
하지만...
연아...흑....
그래도 너무 좋아~~ ^^ -
격붙이기지금 빈유 무시하나효? 빈유도 빈유만의 매력이 있다능.....
은(는) 훼이끄고 만약에 김연아가 가슴이 컷으면 피겨성적이 떨어졌을듯
물론 팬들은 늘었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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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생각없이 도서관에서 열어봤다가 튀어나온 비키니 사진에 식겁한 이래 rss 제목만 뜨게 설정했는데...
이번 글 제목은 김연아라서 안심했는데...
공공장소였는데...
... -
아이돌은 굴려야 제맛아이돌은 굴려야 제맛
Posted at 2009/06/24 20:17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뷰라님의 글을 읽었는데, 소시가 일밤의 모쇼프로에서 망한 건 소속사보다야 방송사 탓이 아닐까 생각한다만... 그런 건 나같은 연예계 현장 한 번 서보지 못한 존뉴비가 설칠 건 아닌 것 같아 넘어가고 쓸데없는 생각을 좀 해 볼까 한다. 아이돌은 굴려야 돈일까, 아껴야 돈일까?
즉 오락 프로그램을 자주 출연시키는 게 장기적 가치에 득일까, 해일까? 솔직히 걍 답이 없다는 게 정답인 상황이 아닐까 한다. 자주 출연하느냐, 가끔 출연하느냐는 좀 핀트가 맞지 않은 것 같다. 자주 출연한다고 해서 싸 보이면 태연이나 윤아는 그만큼 자주 써먹은 애도 없는데 가치 떨어졌어야지, 되려 인기가 오르고 있는 게 현실. 결국 프로그램을 얼마나 잘 구성하느냐의 문제이지, 자주 출연한다고 뭐라 하는 건 실패만을 바라본 결과론적 이야기가 아닌가 싶음.
태연-윤아의 투톱, 하악하악...
내가 생각하는 일밤의 소녀시대 공포 어짜고가 망한 이유는 소시'만'을 전면에 너무 밀었기 때문. 내가 바라보는 요즘 쇼프로의 성공 요소는 전에 언급했듯 '잘 짜여진 관계'이다. '패떳'이나 '무도'나 다 나름의 위계 질서가 있고 그 틀에 맞춰서 행동하는 거... 한데 소녀시대는 관계망을 보여주기에는 좀 단순하고 숫자도 많아서 산만해짐. 막말로 재미 없는 인간도 재미있는 인간 사이에 끼면 재미있어지는데 멋모르는 소녀떼 얼굴로 밀고 성공하기 쉬울지 잘 모르겠다. 이것도 결과론적이지만 난 아니라고 보는 거고... 심지어 슈퍼쥬니어처럼 끼 있는 애들이 많아도 힘들다고 본다.
또 냉정하게 이야기해 소속사에서 상업적 가치가 떨어진 애들을 내차는 게 뭐 그리 큰 문제가 되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러면 나름 짐덩어리가 될 수 있는 가수들을 그룹으로 꼭 껴안고 가야 하는 걸까? 핑클은 예순 할망구가 되어서도 우리는 핑클이어야 할까? 팬이란 가수의 필요조건이 될 수는 있어도, 충분조건이 되기에는 모자라도 한참이 모자란 요소이다. '우린 해체하기 싫었어요!'라고 할 때 '미안, 너희는 돈이 안 되'라고 하면 뭐라고 답해야 할까? '저는 이 상품이 좋아요'라고 말하는 소비자에게 '죄송, 돈이 안 되서 접습니다.'라고 하는 공장장에게 우리는 욕할 수 있을까? 그럼 얘네들 다 복귀시켜줘...
하악하악, 밀크...
애초에 자본주의에서 아이돌은 물론 모든 가수는 돈덩어리다. 정말로 씹어야 할 부분은 이런 잘못된 구조이지, 상품가치가 떨어지고 말고 하는 건 프로야구 팬이 감독에게 던지는 훈수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서 정말 알아 두어야 할 한 가지 사실은 감독보다 선수를 잘 아는 사람은 없다! 나도 위에 훈수 좀 둔 거 정말 미안하지만 그냥 봐 주삼 ㅋㅋㅋ...
그래도 기본적으로 요즘 아이돌이 열라게 오락프로에 출연하고 있는 건 흥행에는 도움이 된다고 본다. 일단 이미 관계가 역전되었으니까. 가수는 돈이 안 되거든. 김태원빠인 노석공옹께서 줄창나게 언급하는 게 그렇게 음반 팔아먹던 김태원씨도 죽도록 배고팠고 그것 때문에 예능에 나온다는 것인데, 아이돌이야 오죽하겠나. 이미 가수는 예능 프로그램에 앞서 자기를 알리는 무대에 가까운 셈이다. 본업이 예능이고 가수는 그 중 하나의 PR활동인 것이다.
더군다나 요즘은 워낙에 흐름이 빨라져서 눈 깜빡 하면 인지도 잃기 쉽상이다. 예전에는 정말 시대를 압도하는 연예인은 소수였는데 요즘은 일단 케이블에 인터넷 통해 채널이 너무 많아지고 공중파 쇼프로그램도 연예인을 떼로 몰고 다니는 세상. 이런 세상에서 폼 좀 잡고 비싸게 굴려면 정말 top of top 에 무게 좀 있어 보이는 스타일이어야지, 아무리 인기가 좋아도 소녀시대 레벨로는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게 본인의 생각.
결론은 아이돌은 굴려야 제맛이다. 그런 의미에서 소시를 해체하기 전 시원하게 한 번 벗겨 준다면 수만형님께 감사드리며 강의석처럼 누드시위까지 약속드리도록 하겠다.
물론 배틀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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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난방 설치는 아이돌에 중심이 없어서 그런가..?
소녀시대에는 관심이 없지만서도..
이렇게 대책없이 설치게 놔두면 상품가치 떨어지는건 불보듯..
여튼 저튼, 이번 컨셉이 밀덕을 위한 거든데..
수만형님의 빤치라 작전을 행해준다면 그저 굽신굽신 찬양들어감..ㅜㅜ-
2009/06/24 22:09 [Edit/Del]밀덕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그냥 사람들에게 밀덕 흉내를 내게 하는... 전 이런 정도로 상품가치가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당히 사과문 정도 내 주고 그냥 즐겁게 흔들면 우리 덕후들은 그저 즐딸할 거라능-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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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일본처럼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는(?)
아이돌 문화의 발전이 참 바람직 하다고 생각됨니다.;;;
물론 소속사에서 YG의 2NE1을 관리하는 것처럼 '1주에 1번 방송'이라는
컨셉을 잡는 것도 소속사의 장기 계획에는 좋겠지만
시청자 입장은 좀 다른것 아닐까요?-
2009/06/25 15:13 [Edit/Del]다양한 취향을 존중하기보다는 이용하는 쪽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만... 하긴 정말 존중해주는 아해들이 나온다면 이용하는 쪽보다는 그 쪽으로 붙겠죠. YG가 2NE1을 좀 비싸게 팔아먹으려는 것 같은데 전 솔직히 좀 부정적입니다. 여성 그룹이 이런 컨셉으로 성공한 예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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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련그러고 보니 밀크는 전통적으로는 저런 청순한 이미지와는 무관하다는. 유모로 제격인 풍만한 아줌마들이 젖 하면 조선인들에게 떠오를 이미지일 듯. 게다가 이 나라 전통음식 가운데 우유가 재료인 것은 오직 타락죽뿐.. 중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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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긴다는게 수영복 화보정도를 말하는 겁니까???
굴리고 굴리다 수년 후에 단물 다 빠진 애들을 가지고, 그럴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ㅎㅎ
뭐 인기 없는 한둘일 확률이 매우 높지만..ㅋ
누드시위 기대해봐도 되려나??;;; 퍽!!! 깨갱!!!
근데 밀크는 어디로...;;;
저도 그 때 하얀색만 있던 뮤직비디오를 좋아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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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짓기 프로그램의 진화짝짓기 프로그램의 진화
Posted at 2009/06/19 13:46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본인이 보는 TV 프로그램은 매우 한정되어 있다. 스타크래프트, 야구, 농구, 뉴스... 여기에 가끔 문화적 다양성을 꾀하기 위해케이블 싸구려 성인영화까지 봐 준다. 굳건히 한 달짹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꿈꾼 후에 정사가 그 대표적 예라 할 수 있겠다-_-


시간 나면 이런 영화나 리뷰해 보고 싶건만...
그러다보니 티비 프로그램 이야기를 하다보면 정말 할 이야기가 없다. 대부분 티비 프로그램 이야기는 국내 쇼프로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난 국내 쇼프로가 너무 재미 없다. 다른 건 둘째치고 이건 스피드가 병맛이다. 맨날 되먹지 않은 리플레이나 보여주고 기대도 안 되는데 괜히 긴장감 고조 시키려는 등, 진행이 너무 느려터졌다.
외국 쇼프로는 그런 점에서 속도는 만족인데 - 대개 미국은 엄청나게 빠른 컷전환으로 승부한다면 일본은 말이 오가며 상황 전개가 빠르게 이루어진다 - 미국은 너무 쉬크하게 나아가려는 게 짜증나고 일본 쇼프로는 다운받기 귀찮아 안 본다. 그런 거 다운받을 돈이 있으면 야동을 다운받지...
공중파 프로그램이 이 모양인데 케이블에 만족할 리 없다. 돈 없는 케이블이 빠른 진행이나 화면 전환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가 그나마 만족스러웠던 건 양키 컨셉을 그대로 재현하려 했기에 어느 정도 속도는 갖추었다는 점에, 결정적으로 무조건 이뻐야 화면에 나올 수 있다는 한국 특유의 티비 프로그램 법칙을 더했기 때문이다. 뭐 그래도 내가 좋아할 소재가 아닌지라 걍 한두번 보고 관심 껐다.
여기 나오는 최혜정은 오승환 꺼란다... 나를 버리다니, 돈이 그렇게도 좋단 말이냐!
이런 한계는 사실 어지간한 자본력 없이는 넘기 힘든 벽이다. 구성을 잘 짜면 된다고는 하나 이것도 상당한 한계가 있는 게 양키들은 잔뜩 찍어놓고 방영하지만 매주 찍고 바쁜 한국 땅에서 이게 손쉽지 않다는 것. 덤으로 요즘 시청자들이 무지 '리얼'을 좋아하는데 '리얼'을 표방하는 프로그램이 실제로 '리얼'하다고 생각하면 당신이 병일테고, 그렇게 연출하려면 정말 무지막지한 노력이 필요할 거다.
이런 측면에서 짝짓기 프로그램은 몇 가지 유리한 점이 있다. 굳이 자본을 크게 들이지 않고도 그 특유의 긴장감을 이용해서 짭짤한 재미를 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대부분의 짝짓기 프로그램은 긴장감이 영 나지 않았다. 자기 관리에 목숨 걸어야 하는 연예인들이 출연해서는, 실질적으로 여자를 꼬시고 남자를 낚으려는 의도가 있기 힘들다. 그냥 노는 분위기에 불과하고, 이래서야 긴장감이 도통 생기지 않는다.
여기서 벗어나는 가장 쉬운 길은 일반인들의 출연이다. 사랑의스튜디오가 그 예인데 여기는 나름 긴장감이 좀 있었다. 실제 결혼을 원하는 인간들이 등장하니까 당연한 일이다. 비교적 준비도 하고 나가다보니 그럭저럭 재미가 있는데 아무래도 좀 연령층이 그렇다보니 톡톡 튀는 맛이 없다. 마치 정신 없는 프리미어리그를 보다가 이래저래 맥이 끊기는 K-리그를 보는 느낌이랄까? 연령층이 낮아도 워낙 설정이나 준비 없이 존나 리얼하게 만들어서인지 재미 없던 예도 있었다. 아찔한 소개팅-_- 이라고...
D컵을 등장시키며 훈훈함을 연출하기도 했으나 여튼 이 프로는 쓰레기
또 연예인이 아니다보니 인지도도 딸리고 이가 자연스럽게 재미 저하로 이어진다는 문제도 있다. 사실 연예인들이 하는 이야기는 웃겨서 웃기보다 연예인이라 웃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냥 동네 아저씨들이 그러고 노는 것을 비추어 준다고 생각해 보라. 얼마나 웃을지. 이경규, 김국진 이런 분들이 젊은 분들이 별 재미 없다고 출연시키는 건 이를 보는 아저씨들의 공감대를 고려한 측면도 클 것이다. 여튼 기존 짝짓기 프로그램에 연예인 출연하는 건 손익비용에서 익이 더 컸다는 이야기겠지.
여튼 이런 한계로 한동안 짝짓기 프로그램이 찾기 힘들었는데 요즘 다시금 슬그머니 대가리를 쳐들고 있던데 그것들 재미가 꽤나 쏠쏠하다. 컨셉이나 설정이 기존 프로그램보다 확실히 진보했다는 확신을 준다.
먼저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골드미스 다이어리. 일단 실제로 좀 나이도 있으신 -_- 여자 연예인들이 등장했다는 점이 크지만 그보다 더 주효했던 점은 상대남성이 연예인 상대에 어울릴만큼 급이 있었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여자 연예인들도 장난처럼 나서지는 않는 느낌이 강하게 왔고. 오히려 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죽였던 쪽은 그 전에 게임한다고 설치는 부분들이었는데 이거 뭐 무한걸스도 아니고... 멤버는 무한걸스보다 더 재미 없고-_-...
장윤정도 날 버렸다. 하여간 여자들은 돈밖에 모르는 동물이야-_- 캬캬캬캬...
이 프로그램보다 더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엠넷의 스캔들이다. 잘 나가는 남자 연예인과 일반 미인 여성이 일주일간 연인 설정으로 지내 본다는 것. 사실 내용이야 별 재미 없을 수밖에 없으나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꿀 법한 이야기이다보니 아무래도 눈을 떼기 힘들다. 본인같은 숫캐들이야 저런 미인을 무시하다니, 연예인 저 개새끼들은 얼마나 놀아날까-_- 라는 열폭 속에 볼 수 있다는 재미도 있다.
그러나 최고는 역시 한 회밖에 보지 못했으나 코미디 티비의 '얼짱시대'를 꼽고 싶다. 이건 그야말로 거의 블루오션을 창출했다는 느낌인데 우선 연령층이 어리다는 점이 톡톡 튀는 맛이 있다. 중고딩들에게는 매우 즐거운 소재가 될 뿐 아니라,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쉽게 떠들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 좋다. 짝짓기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엠넷의 러브파이팅이 젊은 애들을 써 먹은 적은 있으나 어거지로 말을 막 하게 하는 분위기라 되려 보기 거북한 데 반해, 얼짱시대는 선을 넘지 않는 즐거움이 보기 좋다.
거기에다가 '얼짱'이라는 소재를 통해 스타마케팅을 통한 자본을 많이 들이지 않으면서도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 역시 칭찬해 주고 싶다거기다가 연예인들끼리 짝짓기 프로그램처럼 어차피 쟤네는 별 관심 없이 떠드는 설정이란 생각도 들지 않다보니 적당한 긴장감도 줄 수 있다. 남자친구가 있는 애도 나오는 등 솔직함이 돋보이기도 하고. 뭐, 1회만 봐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말하기는 뭐하나 성공의 기반은 마련되었다고 본다.
기존 공중파의 떠들고 노는 형식, 그리고 단순히 경쟁이라는 코드로 자극만 주려던 짝짓기 프로그램은 더 현실감을 주고, 더 솔직하게 나아가며 한 발 한 발 진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현재 쇼프로의 주류를 장악하고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진화까지도 이끌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
결론은 얼짱시대 홍영기 짱이다, 아 졸라 귀여워. 내가 로리가 된 것인지 로리가 내가 된 것인지 ㅠㅠ
최종 결론 : 일촌신청-_- 했다
공중파,
미팅,
아홍영기,
얼짱,
연예인,
짝짓기,
케이블,
큐티홍영기,
프로그램,
하느님홍영기를제품안에,
홍영기,
홍영기ㅠㅠ,
홍영기가정녕사람인가요,
홍영기가질래,
홍영기귀여워,
홍영기꺄오,
홍영기내꺼,
홍영기누님,
홍영기님,
홍영기님보고파요,
홍영기님사랑해요,
홍영기님일촌신청좀,
홍영기를떠올리면마음이따뜻해집니다,
홍영기만보면행복에가득찹니다,
홍영기몸짱,
홍영기보고싶어,
홍영기사마,
홍영기선녀,
홍영기손한번만잡아봣으면,
홍영기아이잉,
홍영기야이리와,
홍영기언니,
홍영기얼짱,
홍영기예뻐,
홍영기완소,
홍영기조아,
홍영기짱,
홍영기천사,
홍영기카와이,
홍영기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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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과연 일촌을 받아줄 것인지.. 내가 로리가 될 것인지... 하앍!! 성공하시면.. 공유좀 굽신굽신..
(근데.. 글의 내용을 다 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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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ㄳ이승환님이 굉장히 싫다. 왜냐하면 이승환님이 인터뷰한 이후로 야구라가 문을 닫았다 ㅡㅡ;
이건 다 이승환님이 5만원밖에 안써서 그런거다. 취직 시켜달라는 사람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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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왠지 rss 구독자가 우수수수수 떨어질 듯한 포스팅이군요.
물론 아직까지 버티고 남아 있는 여성분이 있었다면,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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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앙.. 로리취향이 되셨군요!!
그런의미로 얼짱세자매 링크.. 리플확인까지필수~
저 착하죠? 깔깔깔~
http://todayhumor.paran.com/board/view.php?table=humorbest&no=236327&page=1&keyfield=subject&keyword=세자매&sb=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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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
리승환 수령 로리타컴플렉스로 밝혀져..
뭇 남성들의 열혈 지지와..'그 마음 이해할 수 있다..!!'
뭇 여성들의 비난..'역시 그럴줄 알았다. 변태가 어디가..!!'
이 교차하는 가운데... -
류자키자키설마 어울리지도 않게,
선글라스에 빨강타이즈차림으로
'이것이 청춘인가'
를 뇌까리고 있으시진 않겠죠??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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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간접광고로 바라보는 한국인의 이중성드라마 간접광고로 바라보는 한국인의 이중성
Posted at 2009/05/29 16:3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본인이 몸담고 있는 회사 뉴스룸에 스무디킹 관련 자료를 등록했다. 뉴스룸은 기업이 보도자료를 등록하면 블로거가 이 자료를 활용해서 포스트를 작성, 기업의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서비스다. 첨엔 이런 거 왜 만들었는지 싶었는데 쓰다보니 의외로 괜찮은 서비스다.
문제는 기업들이 배포하는 자료가 거의 기존 보도자료 그대로이다보니 성공적으로 퍼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기존 보도자료는 말 그대로 기자들이 보고 틀에 박힌 글을 내놓을 수밖에 없도록 하는 것인데, 기자가 아닌 블로거들에게 기대하는 건 좀 더 창의적인 뭔가를 내놓을 수 있도록 열린 자료를 배포하지 않아야 하나 생각이 든다.
그래서 PPL 이야기를 좀 하면서 나름 재미있게 자료를 작성했는데 참여율이 안습이다.
문제는 기업들이 배포하는 자료가 거의 기존 보도자료 그대로이다보니 성공적으로 퍼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기존 보도자료는 말 그대로 기자들이 보고 틀에 박힌 글을 내놓을 수밖에 없도록 하는 것인데, 기자가 아닌 블로거들에게 기대하는 건 좀 더 창의적인 뭔가를 내놓을 수 있도록 열린 자료를 배포하지 않아야 하나 생각이 든다.
그래서 PPL 이야기를 좀 하면서 나름 재미있게 자료를 작성했는데 참여율이 안습이다.
그래, 내 인생이 다 그렇지 모… Orz… 나라도 한 번 올려본다.
우선 본인은 이청아를 지지함을 밝혀두며... 하악하악...
여하튼 덕택에 PPL (간접광고) 관련 자료를 많이 찾아 보았는데 의외로 재미있는 게 많더라. 우선 드라마 PPL이 꽤나 효과를 보기는 하는 듯. 드라마를 검색하면 스폰서 링크로 PPL들이 주루룩 뜨네.
밑에 잘 보면 본인이 뉴스룸을 고생 끝에 만든 스무디킹도 있다, 네이버만 돈 벌 것 같은 느낌...
아무래도 드라마 보고 사는 사람들이 꽤 있는 모양, 물론 나는 약간 회의적인 생각은 있는데 블로그 마케팅도 블로그와정체성과 맞아 떨어지는 콘텐츠가 중요하듯, PPL도 드라마 속에 잘 녹아들어가야 하는데 그런 경우는 드문 듯. 그런 관점서 꽃보다 남자는 참 잘 먹혀 들어갈만한 여지가 큰 드라마였던 것 같다. 꽃보다 PPL이란 글도 보았으니 -_-
근데 우리나라가 웃긴 게 PPL을 하면서 징계먹는 사례가 좀 있다. 앞서 언급한 꽃보다 남자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사랑해, 울지마도 주의 먹었네.
그래서 조항을 찾아보니 이러하다. 시간 졸라 많은 놈은 한 번 정독해보시길. 졸라 웃기는 내용들 많다.
46조(간접광고)
1. 방송은 특정 프로그램의 제작에 직접, 간접적으로 필요한 경비, 물품, 용역, 인력 또는 장소 등을 제공하는 협찬주에게 광고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작, 구성하여서는 아니된다.
2. 방송은 특정상품이나 기업, 영업장소 또는 공연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거나 의도적으로 부각시켜 광고효과를 주어서는 아니된다.
3. 방송은 상품 등과 관련된 명칭이나 상표, 로고, 슬로건, 디자인 등을 일부 변경, 부각시키는 방법으로 광고효과를 주어서는 아니된다.
4. 협찬고지를 함에 있어서는 관련 법령 등을 준수하여야 한다.
그래서 그바보를 좀 뒤져보니 스무디킹도 참 슬프게 드러나 있다.
보다시피 스티커로 둘러쌓인 이름. 아,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 수 없었던 홍길동이 기억난다...
웃긴 건 시티홀 PPL 광고주가 버거킹인지라 그것도 버거 가리면 그냥 킹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_-
뭐, 굳이 이거를 언급하지 않아도 방송 보면 옷에 상표 모자이크 처리 하는 건 아마도 지겹도록 보셨을 듯. 일본에서는 있다 없다류의 프로그램에 한국 방송의 상표 모자이크가 등장했다더라. 그런데 더 웃긴 사실은 요 논문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게 되려 광고 효과를 크게 한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두목님의 계획대로였단 말인가!!!
난 이게 참 웃기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TV 자체가 광고판이다. 여기에 나오는 출연진들은 모두 자기 홍보하는 거고 메이커만 안 달렸다 뿐이지, 존재 자체가 옷 광고이다. SBS는 본인이 지지하는 각하 광고판이고 맛집 프로는 식당 광고판이고. 그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하기이다.
여기서 또 다시 한국의 괴팍한 이중성이 떠오른다.떡은 불법이지만 떡집은 많다. 일본이 모자이크 덕택에 온갖 자극적 AV를 만들며 문화선진국이 되었음은 이전에 이야기한 바 있는데 한국은 ‘무형문화재’라 할 수 있는 떡집 방면에서 정말 세계에 수출해도 좋은 많은 모델들이 있다.
오히려 외국은 이를 가지고 세련된 홍보를 하는 경우도 꽤 많다. 공중파는 아니지만 BMW가 그 대표적인 예이고 W korea도 이번에 하나 만들었음. 자세한 내용은 패션계에서 일하며 이쁜 여자 들끓는다 자랑질하는 AT4W님의 블로그 포스팅을 참조하시길. 한국은 좀 웃기는 사례도 있는데 이건 jean님의 글을 참조하시길 그야말로 ㅋㅋㅋ다...
이제 한국도 이런 말도 안 되는 껍데기는 좀 벗어 던질 때가 되지 않았나 쉽다. 매트릭스폰 덕택에 삼성 인지도가 무지 올라가고 이번엔 LG가 트랜스포머폰 만든다며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면서 왜 그리도 자국 방송에는 광고질 막으려고, 아니 막는 척 하려고 난리질인지 모르겠다.
덤으로 요즘 케이블 보면 뭐 그냥 대놓고 하던데. 하우젠 바람의 여신도 그렇고 여행 다큐야 보다시피이고, M.net의 애니콜 햅틱 미션은 아예 대놓고 햅틱으로 도배했는데, 이건 되고 저건 안 되냐-_-
마지막으로 티비엔젤스는 K-swiss가 심심하면 노출되었다. 이건 회사에서 캡쳐하려니 졸라 민망해서 못 하겠다. 본인 생각보다 부끄럼도 좀 타고 상식도 있는 인간이다. -_- 그래 믿지마, 띠댕.
그런고로 오늘은 한듣보, 변듣보를 능가하는 리얼 듣보 강예빈 스페셜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결론은 그림의 떡
ps. 이 글도 PPL이다. 돈은 받지 않았으니 돌은 제발...!!!
http://www.realfactory.net/trackback/1012
- 브랜드의 부족화 -- 변하지 않으면서 변하는 역설 // Planet Size Brain 2009/05/30 11:21 [Delete]
- 송앧, 알고리즘 // Read & Lead 2009/07/19 16:35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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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림의 떡에 공감하구요...
한국인의 권위주의와 이중성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그냥 잘 몰라서 물어봅니다. -
이번 포스팅을 보니 궁금한게 생기는 군요.
1. 도대체 리승환님은 회사에서 머하는 사람인가? ㅋ
2. 무슨 중요한일을 하길래 월급줘가며 일을 시키는가? ㅋ
3. 그 일이 꼭 리승환님이 아니면 안되는 스페셜한 일인가?ㅋ
4. 여직원들은 이런 만행을 모르는가? 알면서도 모르는체 하고 쌩가는건가?ㅋ
5. 두목이라시는 분은 무슨 가능성을 보고 뽑으셧을까?ㅋ
이상입니다.-
2009/05/30 23:34 [Edit/Del]1. 회사의 개입니다-_-
2. 월급은 개의 먹이라 할 수 있습니다-_-
3. 개는 먹기 전에는 그 개가 그 개이지만 먹을 때 맛은 모두 다릅니다-_-
4. http://echoya.com 직접 물어 보세요-_-
5. http://sunblogged.com 직접 물어 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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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마 띠댕에서.. 뜨끔했습니다...ㅋㅋㅋ
오호.. 강듣보... 도대체 엔젤스 끝나고 강듣보는 어딜 간걸까요? ( -_-);;; TV를 도통 안보긴 하지만...
트랜스포머폰 보며.. 도대체 이거 디자인하고 쪽팔리지 않았을까.. 하면서도 왠지 티기틱!!하며 폰이 로봇으로 변신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덜덜...
( -_-)?? 그러고보니.. 도대체 글을 다 읽었지만 PPL에 대한 내용은 머리속에 안남는듯... 합니다요..ㅋㅋ-
2009/05/30 23:36 [Edit/Del]뭐, 그간 화보도 좀 찍는 것 같더니 뭐하는지는 저도 잘... 마스크가 상당히 매력적인데도 안 뜨는 걸 볼 때 이 나라는 하여간 싸게 가면 안 되는 것 같아요. 물밑상납은 용서되도 그라비아 경력은 용서되지 않는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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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가 언제 "패션계에서 일하며 이쁜 여자 들끓는다 자랑질하는 패션계에서 일하며 이쁜 여자 들끓는다 자랑질하는 패션계에서 일하며 이쁜 여자 들끓는다 자랑질하는 패션계에서 일하며 이쁜 여자 들끓는다 자랑질하는" OTL 말도안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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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30 23:36 [Edit/Del]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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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이 아닌 다음에야 브랜드 세상에서 드라마에 브랜드 노출이 없다면 그것이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것 아닌가? IT블로거가 애플이나 MS를 언급하지 않고 글을 쓸 방법이 없듯 말이지.. 벌써 7년 전에 쓴 글이지만 트랙백 하나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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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 나라 섹시화보는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참 사진 못 찍어요...
일본 그라비아 사진집 좀 보고 배웠으면 좋겠네요 -
윤선경의 예의 있는 연예계 노크윤선경의 예의 있는 연예계 노크
Posted at 2009/05/16 23:37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윤선경이란 애가 비키니를 입고 사진 좀 찍어댄 게 갑작스럽게 온갖 뉴스를 장식했다. 제2의 한예슬 개소리를 하면서 비키니 사진들이 공개되었는데 꼴을 보니 연예계 진출의 초석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인위적으로 띄우는 게 너무 눈에 보이기 때문. 4억 소녀랑 비교를 하던데, 이건 거리가 먼 게 4억 소녀는 정말로 티비에 나온 후 화제가 되었다. 한국 애들이 돈 이야기만 환장하니까. 여기서 얘 가슴이 돋보이고 몸값이 팍 상승한 것. 그런데 윤선경은 예전 진짜 친척 맞추는 프로그램에 한예슬 친척으로 위장해 나왔을 때 온라인 언론에 좀 나온 정도고, 이후 또 무슨 프로그램 출연할 때 살짝 다루는 정도였다. 별로 큰 화제거리는 되지 않았다는 것.
사실 몇 달 전에 또 한 번 얘가 억대매출이라 떴을 때부터 좀 수상했는데, 여기에 갑작스레 각 언론이 얘 비키니 좀 찍은 거 난리치는 것은 연예계 노크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얘가 비키니 찍은 건 처음이 아니거든. 본인의 변태라이프 중 하나가 예쁜 애들 보러 쇼핑몰 다니는 거였고 여기에 윤선경이 포착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얘는 열심히 비키니 입고 팔아 먹었음. 그 때보다 슴가가 좀 커진 필이 나는데 그거야 요즘 패드가 좋다고 하니 뭐 그런 거겠지.
여하튼 주인장은 괜시리 비키니 들먹거리며 슬쩍 몸값 올리려는 전술을 비판하기는 커녕 칭찬하고 싶다. 일본을 보라. 연예계 데뷔를 위해서 그라비아를 열심히 찍지 않는가? 그 미소녀들이 비키니를 입고 우리에게 추파를 던진다. 비록 AV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것이다. 그에 비하면 우리 나라 애들은 뭐, 성상납은 하되 대중에게는 순수하게 보이는 이런 예의 없는 연예계가 어디에 있는가!
때문에 본인은 윤선경을 지지한다. 여기에 AV까지 찍는다면 아예 배너까지 달아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그리고 앞으로 연예계 입문에 있어 그라비아가 필수 코스가 되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
아, 쇼핑몰은 여기니 즐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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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쫌!!!
아들 방에서 문 닫고 작업하다가 여기 와서 보는데,
아들이 들어와서, "아빠.." o_O
일한다는 아빠는, 화면에 벌거벗은 여인들 보고 있고.. ㅠ.ㅜ
구독 끊고 블로그 링크도 뺄까 고민중..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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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 사외지리에리카.... ;ㅂ; 1리터의 눈물에서 에리카양때문에 얼마나 눈시울을 붉혔던지...
하지만, 그 결혼조약은 충격과 공포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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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이 잘못되어있군요.
꺼진 가슴도 다시 보자 -> 부푼 가슴도 다시 보자
로 바뀌어야 맞는거 아닌가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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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반 쪽밖에 없는 반두아 사연, 안방을 울려

얼마 전 Q 채널에서 얼굴이 코끼리처럼 보일 정도로 큰 종양을 가진 중국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여 주더라. 일단 수술은 해서 생명의 위협 수준은 벗어났는데 그래도 여전히 정상 생활은 불가능한 수준이다.
매우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인데다가 외모 자체만으로도 꽤나 선정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지라, 대단히 민감한 소재인지라 초반엔 약간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런 민감한 소재를 다루었음에도 끝내 이 다큐멘터리는 욕 먹을 짓을 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 그의 인생사를 조심히 보여 주며 가족들이 안아 온 고통이라거나, 주변 사람들의 시선 등을 조심스레 담았기 때문이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선정적으로 비추어질 수 있는 타인의 고통을 상업화할 때는 매우 섬세하게 '선'을 지키는 예의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걸 보고 위 기사를 보니 할 말이 없다. 장애아를 가지고 '있다, 없다' 코너에 내보내는 제작진의 대가리 속에는 뭐가 든 것일까? 케이블보고 막장이라 지랄거리는데 이거 공중파가 훨씬 더한 듯. 자기 아이가 장애아라도 저런 짓거리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이거 미친개가 필요해 캠페인이라도 벌여야 할 듯. 근일 중 모 님께 배너 제작 부탁이라도 드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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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엔 국내 정상급의 일간지라는 한 신문 뉴스캐스트에 이런 제목이 떴어요.
"여배우 치마를 걷으니, 허벅지가 헉!"
무슨 기사이길래 제목이 이런가 싶어서 열어보니, 미국에서 탈북 여성이 탈북 이후 겪은 중국에서의 고문과 고통스러운 시간을 증언하는 기사였더라고요. 그런 기사에 저런 제목을 붙이다니...다 같이 망하자는 짓거리다 싶더군요.뭐 그런 사례가 그 집만의 일도 아니고 어디 한둘이겠습니까만....에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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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새요즘 sbs 맨날 사고치네 구준엽 인터뷰, 아오이 소라 인터뷰 ㅋㅋㅋ
그나저나 아이야 힘내라.. T_T;;;; -
비로그인다음 주제는 "제작진들 대가리 속에는 뇌가 '있다, 없다?'"
어린이와 노인만 아니면 거침없이 물어제끼는 미친개 중 1犬입니다. 그런데 저를 미친개로 만드는 사람들보다 자기한테 직접 피해만 안 오면 팔짱낀 채 뒷담화만 까대는 아가리파이터들이 더 얄밉더군요. -
요즘, 좀....-_- 정신줄 놓은듯.
잘 지내고 계셨죠?
오랜만에 와서 제 댓글갯수의 카운터를 까먹었음 ..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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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종류의 사람을 '세상에 이런 일이' 같은 곳에서 소개하는 것도 그리 탐탁치는 않았는데, '있다, 없다'에서...
이건 좀 아니지 말입니다. -
제작진도 고민을 했을겁니다.. 바보가 아닌이상 저 방송내용으로 인해 자신들이 욕을 먹을거란걸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을 위해 하나의 가십거리로 삼았다는 것에 화가 납니다.. 인간극장이나 타큐멘터리에 소개되어야 할 안타까운 사연이 단지 "있다, 없다"라니요.. 과연 제작진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인간입니까? 시청률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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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보곤 뭔가 했더니만, 이게 '있다, 없다'란 프로그램이었구만요.
이참에 '대한민국엔 딱지치기로 피디 자리오 오른 사람이 있다'나 '개념은 엿 바꿔 먹은 방송사가 있다'를 제보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
프로그램 자체를 모르니 머라 말할 수 없는데...그러니까 스방스가 오랜만에 시방새 짓을 한거라 보믄 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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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문단 끝에 "예의가 한다는" 의 부분은 "예의가 있어야 한다는"을 쓰고 싶으셨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재밌고 유익(해^^)한 글들 잘 구독하고 있습니다 승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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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사랑을했으면..저도 처음엔 좀 불쾌하게 봤습니다.(게다가 프로그램 제목이 있다 없다라서...)
근데 보다 보니...... 제가 비판하는 근거가..... 단순히 도덕성 같은것이라는.....
그리고 그날인가 그 즈음이 어린이날이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 편성한 프로그램도...대개 이런쪽과 관련 있고....
물론 상업적으로 장애인...들을 이용하는것은 격렬한 비판을 해야 겠지만....가끔 그 비판하는 이유가 단순히 주입받은 도덕적 그것때문이라는... 내가 진정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인가라고 생각할때가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거기서 하는것이니까 그런 내용이겠지라는 판단이거나....
네.. 이상입니다.
연예블로거의 롤 모델 노석공님연예블로거의 롤 모델 노석공님
Posted at 2009/04/29 00:59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노석공님의 남규리 소동을 보면서... 라는 글을 보았다.
대부분의 연예 블로거는 추측, 감상이다. 그것도 이왕이면 대중 구미 맞게. 미사여구 써 주면서.
그런 글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노석공님도 김태원 빠같은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솔직하고 담백해서 좋다.
그리고 조금만, 아주 조금만 구조와 기반을 고민하는 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노석공님의 글은 참 소중하다.
사진은 위 블로그의 프로필 그림, capcold님께서 극찬하더라
http://www.realfactory.net/trackback/978
- 세계 최강의 블로그명 // 현실창조공간 2009/05/05 20:37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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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윤흠 ... 결국 그런거죠. 정보의 접근성에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안 것이 오히려 자신의 상상력(?)을 극대화한다는 느낌 ... ㄱㅇㅇ빠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 정말 이민가게 되면 졸라 그를 깔 거라는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서 입이 근질근질 ... 정말 연예 블로그로 전환하면 욕플 10,999개 달리지 않을까 ... 어쩌면 XXX떼들에게 테러당한 것으로 TV 화면을 장식할 수도 ... 하여튼 N빠 XX들은 인터넷을 못하게 해야되는데 .. 이런 犬자식들이 인터넷 기반으로 뭔가하고 있는 것이 한국의 비극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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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9 18:10 [Edit/Del]아으... 사실 정보 접근성이 높다고 이게 해결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웹이라는 공간 안에서는 정론이건 찌라시건 다 똑같이 취급이 되어서. 이게 그나마 재벌쉐이들 편 드는 언론에게는 독약이 될 뻔도 했으나, 그보다 더한 찌라시들 설칠 기회를 일으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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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도 있더군요. http://news.nate.com/view/20090427n07473
찌라시 기사 같지 않아서 '블로그 글인지 스포츠신문 기사인지' 다시 한번 살펴봤었더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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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햇과부팔도햇과부팔도햇과부... 으하하하하하....ㅠ_ㅠb
프로필 사진만으로도 노석공님 인정. _(__)_ 굽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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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장들을 응원합니다소녀가장들을 응원합니다
Posted at 2009/04/21 13:37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꽤 오랫동안 묵혀둔 글을 이제서야 발행한다. 웅크린 감자님께서 생계형 아이돌 '카라'의 한승연이라는 포스팅을 하셨는데 - 본인은 이 글에 대해 부정하지 않지만 - 사실 한승연이 딱히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별 쓸데없는 사족을 달자면 역시 '생계형 아이돌'보다는 센스쟁이 스덕후들이 만들어낸 최고의 별명 '소년가장' 이영호를 본딴 '소녀가장'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진보쉰당의 소녀가장 -_- 심선생님, 집회 나가면 열라 무섭다고 한다
이는 모든 여성 그룹에서 있어왔던 일이다.
슈가의 아유미나 쥬얼리의 서인영, 천상지희의 스테파니는 그야말로 원톱체제였고 그 때돈 들여 애지중지 키운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도 초반은 티파니와 소희가 상당히 튀었다. SES나 핑클, 베이비복스와 같은 이미 줌마세대로 넘어가는 여성그룹은 그냥 조직이 단체로 뜨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과는 대조되는 현상이다. 물론 얘네들도 누가 괜찮다, 이쁘다고는 해도 그 집중이 한 점으로 쏠리지는 않았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현 시대의 가수는 예전처럼 열심히 노래 부르는 애들이라기보다는 그냥 뭉뚱그려진 연예인, 엔터테이너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쇼프로에서 열심히 활약해 줄 필요가 있는데 이전 헌책방과 주목의 분산에서 이야기했듯 주목받을 수 있는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때문에 팀으로 주목받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고, 가장 끼 있는 멤버 하나, 혹은 방송에서 통할 법한 멤버 하나를 닥치고 미는 쪽이 좀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된다.
밀크와 슈가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역시 연예계 글은 빠돌이 써야 제맛...
개성은 특성이 아닌 식별자라는 글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는데, 우선 한 명이 뜨면 사람들은 그 그룹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룹 내에서 별 역할이 없는 멤버라 해도 그 관계 내에서의 개성을 인정받고 사람들은 그러한 멤버에게도 관심을 가져주게 된다. 마치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쇼프로그램에서 대사가 적고 어눌한 놈도 나름의 롤을 부여받게 되듯이. 그 때쯤 되면 에이스 소녀가장 한 명뿐 아니라 멤버 각자가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도 그것을 자기 개성인 양 재미있게 써먹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모델이 이미 부여되어 있다는 점은 예능에서 활약할 여지를 크게 열어준다. 우선 진행자부터가 힘을 들이지 않고 커뮤니케이션을 이루어 갈 수 있으니. 여하튼 이런 식으로 멤버 하나가 예능서 뜨고, 나머지 멤버도 덩달아 뜨고, 이제 노래 부르며 가수로 인지도도 높이는 등 양의 되먹임을 이루며 노래 뜨고 예능 뜨고 그러는 것은 이미 보편적 현상이다.
최근 젊은이들이 이 배경화면을 쓰는 것도 보편적인 현상이다
본인은 애프터스쿨이 뜨지 못하는 것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본다.
웅크린 감자님은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을 대비하며 1:1의 성적 판타지가 성립하지 못해 애프터스쿨이 뜨지 못했다고 하는데 본인은 애프터스쿨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제대로 떠 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손담비 예전 별명은 무려 잠수함이었다. 기획사에서 걔 띄워 준다고 쇼프로 무지하게 내 보내고, 꼬라박을만큼 꼬라박았을 때 그 효과가 나온 것인데,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은 손담비가 골라게 섹시해서 뜬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에 반해 애프터스쿨은 애초에 예능에서 잘 뛰어다니지 않고 손담비에게 기대고 있다. 이왕 써먹으려면 휘성처럼 서태지에 신승훈에게 겨우 한 마디 시키고 천군만마를 얻도록 해야지, 겨우 손담비*5라고 내세우면 어찌 하라고... 그럼 SM에서 여성 45인조 그룹을 내세운 다음에 소녀시대*5라고 하면 먹히겠냐 (좀 오버인 건 -_- 인정하지만) 여하튼 본인은 좀 더 많은 '여성' 아이돌이 브라운관을 장식하기를 바란다.
본인같은 중년 남성도 가끔은 마음의 평안을 느껴야 하지 않겠는가?
뭐, 일본에는 108번뇌걸즈라는 애들도 있었다, 걍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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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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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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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캬호!!!
솔직히 이번 손담비 노래는 참 구리다고 생각했는데 1등 먹는것 보고 역시 예능의 힘은 무섭다고 생각했음 -
ㅎ처음 들리는군요.
웅크린감자님께서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을 성적판타지가 어쩌고저쩌고 운운하며 그럴싸한 말로 포장해서 분석한다는것 자체가 지나친 과대해석인듯...
결국은 위에서 이야기한것 처럼 소속사가 얼마나 밀어주느냐의 문제겠지요. 그리고 예능끼도 한몫을 단단히 할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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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카 배경화면은 도저히 못쓰겠던데요. 바탕화면을 볼 때마다 속에게 충격을 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결국 소녀가장에 대한 얘기는 안나오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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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의 배경화면은...
왠지 텔레토비가 오버랩 되면서 ㅡ.ㅡ;;
텔레토비들이 정치해도 재미있겠다라는 쓸데없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지나 갑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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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방송서 애프터스쿨을 한번도 보지 못한사람입니다.^^;; 노래는 몇번 들은 기억이 나는데요.^^ 아놔 아직 서른도 아니되었는데 벌서 부장님급의 포스가~~ ㅠㅠ
어둠연합은 이승환님 -> 삼룡님 전화통화로 시작된것 아니였나요? 후훗
전 삼룡님 포스팅에서 그리 보았습니다.^^ 뭐 시간만 맞으면 언제든 누가 주도하든 상관은 없을듯 한데요..^^;;; 저는 뇌물수수로라도 어둠연합에 참가하고자 불티나게 팔리는 콘돔도 세이브해둔 상태입니다...헐퀴~
연아를 팔아먹으면 막장인가효?연아를 팔아먹으면 막장인가효?
Posted at 2009/04/15 17:1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카푸리님의 가수 솔비의 피겨 도전이 불편한 이유라는 글을 보았다.
그런데 김연아에게 기대고 김연아를 팔아먹는 게 솔비일까, 방송사일까? 그리고 그게 잘못된 것일까?
피겨여제 김연아 2부작
신년특집 2009 국민의 희망, 파이팅 코리아 - 김연아 스페셜
그것이 알고 싶다 - 김연아 편... 기타등등.
이런 건 기대는 게 아닐까? 또 (팔아먹는다는 표현이 좀 거슬리기도 하지만) 애널서킹은 팔아먹는 게 아닐까?
어차피 방송사는 시청률로 먹고 사는 거고 그러한 점에서 연아를 팔아먹는다는 점은 별반 차이가 없다.
연아 팔아먹기에 이 분을 빼면 섭섭하겠다
그렇다면 이 쪽은 도덕적이고 저 쪽은 비도덕적일까?
혹은 이 쪽은 보기 좋고 저 쪽은 보기 좋지 않은 걸까?
난 후자라고 본다. 전자는 서태지 팬을 위한 서태지 찬양 프로그램이라면 후자는 서태지 따라하기 프로그램이다.
서태지 팬에게는 전자가 맘에 들고 후자는 불쾌하지만, 그럼에도 후자가 잘못되었냐면 그런 것은 아니다.
물론 후자가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전자라고 좋은 프로그램이냐면 그것도 글쎄요... 이다.
전자는 물론 희망도 줄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김연아 찬양 프로그램은 한국의 엘리트스포츠 구조의 모순을 가리는 문제도 있다. 반면 후자는 긍정적 영향은 바라지도 않지만, 딱히 악영향이랄 건 없다. 이거 본다고 뭐 사람들이 달라지겠나, 낄낄거리다 끝나겠지.
피겨 이미지가 나빠진다는데 꼭 김연아에 부대되어 지금처럼 좋아야 할까?
스모의 경우 꽤나 전통을 지킨다. 여자 프로스모는 존재하지 않을 뿐 아니라 모래판을 밟을 수도 없다. 그러나 아마츄어에서는 여성 스모까지도 꽤나 활성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스포츠도 정식 경기와 그 외는 다르게 보아야 하지 않을까? 연예인은 연예인일 뿐, 국민도 그 정도는 이해하고 있다. 온갖 쇼프로그램에서 스포츠 가지고 장난친 게 한두번도 아니고...
축구공에 물채우고 장난질하는 이 놈들은 축구모독일까?
되려 우리가 김연아를 너무 신격화하는 게 아닐까?
반대로 갑자기 김연아가 피겨복 입고 가수하겠다고 리얼리티 프로그램 찍는다면? 원래 가수는 자유로운 복장과 음악을 취할 수 있는 직업군이 아니냐고? 글쎄... 우리가 지금 자유롭다고 말하는 음악 장르 중 꽤 많은 것은 예전 인디이고 언더였다. 많은 스포츠가 쇼 프로그램에서 하나의 놀이 소재로 사용되었듯 피겨라고 신성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그냥 이렇게도 놀아보고 저렇게도 놀아보는 거지.
물론 일본 야구가 고교에서부터 대단히 선수들에게 도덕성을 강조하듯 공식 무대야 그 품위를 지켜야겠지만 바닥에서는 이렇게 놀고 저렇게 노는 게 별로 나쁠 건 없다고 본다, 어찌 보면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경우도 많고. 물론 솔비에게는 바라지 않지만.
또 언젠가 한 번 다루겠지만 여성 스포츠가 '아름다움' 그 중 특히 '섹시미' 없이 제대로 살아남을 방법이 있는지 난 쪼끔 회의적이다. 미국에서 란제리볼 한다고 설치는 것도 그렇고 여성 스포츠 중 인기 있는 건 죄다 이 '아름다움' 특히 '섹시미'에 기댄 것이라. 따지고 보면 피겨는 그걸 좀 예술에 가까운 쪽으로 나아간 것이긴 한데, 이 분야도 섹시 스타 강조하는 건 마찬가지다. 단지 우리는 김연아라는 캐릭터가 떴으니 이렇게 이야기되는 것이라 나는 생각하고. jean님의 탁구도 샤라포바가 필요하다? 를 참고하시길.
아, 진짜 빛이 난다. 빛이 나...
그리고 나는 우리가 케이블에 좀 너그러워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좀 미안한 말인데 방송이 이슈와 거리가 먼 독자적인 컨셉으로 시청률을 얻는다는 게 당최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소수의 이슈에 주목하는 한국 특성상 케이블 방송국은 주목을 끌기 힘들고, 그 구조상 선정성을 띌 수밖에 없다. 그나마 막장이라고 욕하는 공중파 드라마보다야 어찌 나은 것 같다는 느낌도 주는데, 도덕논란은 차라리 이 쪽이 좀 더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공중파는 특이하고 정상적인 컨셉의 프로그램 많잖아!' 라고 따지는 분들은 거기 나오는 스타들이 얼마나 네임 밸류가 있는지 한 번 살펴 보는 것도 괜찮겠다. 그 스타만으로도 주목도는 케이블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물론 박중훈쇼의 실패에서 볼 수 있듯 스타 마케팅이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큰 힘이 됨은 틀림없다. 케이블은 공중파보다 많이 열악하다, 같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 해도 카메라 컷부터가 다른 게 팍팍 눈에 '거슬릴 정도로' 들어온다. 막말로 걔네라고 솔비 쓰고 싶겠나...
여하튼 난 케이블의 막장급 시도들에 좀 많이 관대해졌으면 좋겠다. 사실 진짜 막장은 지금 내가 지지하는 분 손에 놀아나는 공중파지, 선정성 좀 있는 케이블이 아닐텐데... 다만 그 속에서 공중파가 하기 힘든 다양한 시도들이 펼쳐지고 이게 다시금 공중파에 힘이 되는 형태의 구조로 자리 잡혔으면 좋겠다. 실제로 지금껏 그러한 모습들이 있어 왔고.
그러니까 돈 안 쓰고 인기 끌려면 TVngels 시즌4좀 해 줘...
ps. 근데 연아 기대고 연아 팔아먹는 건 방송사보다 다음 블로거뉴스의 블로거들이 더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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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련오오 1등..
소녀에 대한 이상이 연아에게 투영되는 듯 하군요. 떡비디오 유출은 좀 거시기하고, 남친이랑 리죠트에서 노는 사진 정도면 대충 자연스럽게 그 이상이 깨질텐데.. ㄲㄲ-
2009/04/15 18:14 [Edit/Del]요즘 애들도 내성이 좀 있습니다. 구하라가 팬션 가도 잘 사는 것을 보면...
'소녀' 투영은 예전부터 꼭 다뤄보고 싶었던 소재인데 당최 시간이...
아, 이번 주는 좀 바쁘고 담주면 아마...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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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엇이 되었든 김연아 성역화 및 김연아 방어막은 좀 아닌듯 합니다. 사실 저처럼 피겨+김연아에 관심 없는사람 입장에서는 참 불편하더군요. 물론 전 진정 스포츠적으로 김연아선수와 피겨를 보는 분들이 있는 만큼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다 믿고 그런면에서 보면 전 두가지 측면에서 제취향이 아니더군요.
여튼 좀 반대도 인정했음 합니다. 사실 요즘 분위기는 조금이라도 김연아에 흠집내면 아주 대역죄더군요. 사실 연아라고 하기도 부담스럽네요. 선수님이나 선수라고 해야 덜까일듯^^;
여튼.. 그렇다는 겁니다.-
2009/04/15 18:16 [Edit/Del]굳이 어떻게 보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정말 성역화가 너무한지라...
전 그래도 꿋꿋이 연아라 할 겁니다, 내 꺼니까요. 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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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변태 마초라 김연아 보다 TV엔젤이 좋고 사라포바처럼 딱봐도 후덜덜 한 여자가 나오는 스포츠가 좋아효. 물론 비너스자매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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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는 슴가와 허벅으로 인정! 그러나 저 높으신 분은 촘 쩝인듯!!
아~ 구하라는 팬션이 아닌 우리집으로.. 쿨럭!!-
2009/04/15 18:32 [Edit/Del]일전에도 말한적이 있지만 전 로리 즐입니다. ㅡㅡ;; 이럼 연아양 안좋아하는 이유가 설명이 될지도. 물론 절벽가슴은 집으로 .. 고고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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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를 팔아먹든 말든 별로 관심은 없습니다만, 한국이라는 나라가 김연아한테 뭐 따로 제대로 해준 것도 없으면서 정치에 이용하는 잘나신 정치인들의 행동은 좀 빌어먹습니다.
방송사야 김연아가 인기 있으니 좀 끌어들여서 자기들 시청률 좀 보장받고 싶어하는게 당연하고요;; 요즘 뭐 시청률 확 끄는 거 없지 않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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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성공하면 '우리'때문에 성공한거고
실패하면 바로 '너'때문에 실패한거니까요.
그러니 저렇게 신나게 팔아먹겠죠.
박세리 선수가 한창 날릴때에는 마치 간 쓸개 다 내어줄꺼처럼 굴더니
결국 지금은 소리소문조차 없죠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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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솔직히 케이블은 너무 막장으로 가능 경향이 커서.. -.-;
어차피 시청률 싸움이고 돈되는 방송만 한다고 했을 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만요.. -.-;-
2009/04/16 13:54 [Edit/Del]그래도 신프로 한 번씩 보면 신기하기는 합니다. 여자 500명 사귀었다는 놈이 나오고 2000억 재벌이라는 놈이 나오는 '화성인 프로젝트'는 정말 열받게 하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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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ㄷㄷ아무리 전 관대해도 케이블 막장화는 반대요..
요즘 케이블 보면... 이건 정말.. 차라리 대놓고 에로면 모르겠는데.. 남자하나 놓고 데이트 하는데 여자 막 벗고 게임하고 벗고 이런건 좀.. 너무 막장... 막장은 인터넷에 국한됐으면...
아무리 리승환님이 막가도 오프는 안그러시자나요 엉엉-
2009/04/16 17:26 [Edit/Del].....................................모 분이 제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99% 싱크로된다는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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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스커음.. 김연아의 할아버지는 좌빨이었다 정도의 악소문 터트리는 분도 나오셔야할듯...ㅋㅋㅋㅋㅋ
이상이라면 역시 근영양이근영~ -
진성당원동감입니다. 문화라는게 서로 얽히고 설켜서 문화가 이루어지는것 아닙니까?
성스러운 종교판에서도 이슈거리를 찾아 등에 업고 포교하는데...
김연아를 흉내낼수도 이슈로 이용할수도 있는게 정상이지요.
김연아가 예수도 아니고...흘...광고에 걸신이 들렸는지...
어제 http://kafuri.tistory.com/192 이사람..바보상자 TV 꺼꾸로보기라는 놈.
그 인간은 정말 무슨생각으로 글을쓰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정말 그 블로거 자체가 불편하더군요. 그놈글이 논리에 맞지도 않아요 글이...
그냥 연예인 하나 조지자는 글을 역겹게 잰체하면서 글을 쓰더군요.
속시원한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님들, 지금 원더걸스 무시하나여?님들, 지금 원더걸스 무시하나여?
Posted at 2009/04/06 23:27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아... 마음이 아프다...
본인은 소싯적부터 소덕후로 "유... 유리의 손 잡아 본 남자의 똥꼬라도 핥을 수 있다면 소원이 없다능...!!!" 를 신조로 살아가고 있고 자연히 원더걸스는 매도해야 할 대상이라는 논리적 결과가 나온다. 그럼에도 라이벌이라 불리는 원더걸스의 굴욕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이 상혼이 얼마나 큰지 내일은 결근해야 할 듯하다.
우선 본인은 핑클을 까고픈 생각은 없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함께 대형 TV 앞에 들러부터 내 남자친구에게를 합창하며 수험의 아픔을 달래던 기억도 새록새록하고 무엇보다 본인은 '이효리가 언젠가 반드시 뜰 것이다, 그것은 가슴이 크기 때문이다'라는 선구자적인 주장을 내세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원더걸스가 핑클과의 비교에서 까임은 부당하고 또 부당하다.
고로 이효리가 10minute을 통해 벗고 설치며 뜰 때 본인은 홀로 기뻐했다...
언제나 나오는 가수들의 실력론! 원더걸스는 핑클보다 실력이 없어서 Now가 허접하게 찍힌거야!
이런 논리는 간단해서 쉽게 머리에 들어간다. 인간은 보수적인지라 떡정, 딸정을 떼어낼 수 없어 핑클을 본 세대라면 누구나 향수를 가지고 있을테고 가창력이라는 잣대는 단순한만큼 강력하다. 그러나 난 아예 이런 '실력론' 자체를 거부하고 싶다. video kill the radio star가 울려퍼진지 수십년이 지났음에도 MTV 하나 싸구려 케이블로는 볼 수 없는 이 나라에서는 여전히 '노래'가 가수의 실력의 잣대로 통용된다. 그런대 singer라는 말을 계속 쓰고 있음에도 라디오 등장 이전의 singer와 지금 열심히 흔들어대는 singer를 등치시킬 수 있을까?
나는 절대 아니라고 본다. 현대 사회에서의 음악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소비되지만 흔히들 말하는 대중가수는 결국 TV를 통해 소비된다. 그리고 점점 덩치가 커져가는 TV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visual적인 능력이다.
visual적인 능력만 있으면 장땡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역으로 가창력이 킹왕짱일 이유 역시 어디에도 없다. 차라리 이런 평가가 낫겠다. '쟤네가 더 느낌이 좋은데?' '쟤네가 더 흥겨운데?' 혹은 '쟤네가 더 꼴리게 하는데?'
우리는 대상을 평가할 때 항상 쪼개며 분석한다. 노래는 어떻고 춤은 어떻고 몸매는 어떻고... 그런데 결국 평가는 이들의 합이 아니다. 평가는 대단히 총체적이며 이는 분석보다 차라리 은유에 가깝다. 우리가 끌리는 것은 느낌이고 분위기다.
그런데도 이러한 요소를 무시하고 항상 우리는 '가창력'이라는 매우 편협한 부분으로 실력을 이야기한다. 그러다보니 MR 제거라는 웃기지도 않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MR제거에 대해서는 silent man님의 MR제거 동영상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를 참고해 주셨으면 한다.
아무리 노래를 못하면 장가도 못 가는 나라라지만 이거 너무한 거 아닌가?
원더걸스는 애초에 핑클과는 컨셉이 다르다. 부분에 얽매어 전체를 호도하지 말자.
원더걸스의 가창력은 안습이다. 그렇지만 이들의 텔미는 공전절후의 히트를 기록해 40대 부장님도 텔미만 나오면 허리에 뒷짐을 지고 리듬을 밟게끔 한다. 핑클이 만약 텔미를 불렀다면 이런 열풍을 불러 일으켰을 수 있었을까? 의미없는 가정이지만 나는 아니라고 본다.
핑클이 못났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본인은 이효리의 슴가를 사랑한다 상황이 너무 다르고 무엇보다 노래 자체가 본인들에게 맞는 노래가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기획사들은 어느 정도 컨셉을 정하고 가수를 데뷔시킨다. 때문에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음악적 방향성을 가질 수밖에 없고 어느 정도 그 가수에게 최적화된 노래를 부르게 된다. 소녀시대가 원더걸스보다 노래를 좀 잘 부른다 쳐도 '텔미'는 원더걸스에게 어울리는 노래임은 인정해야 한다.
다르지만 비슷한 질문을 해 보자. 동시대에 핑클과 원더걸스가 경쟁했다면? 물론 이는 베이브루스와 베리 본즈를 비교하듯 의미 없는 가정이다. 야구환경과 룰이 변화했듯 청중의 선호와 문화 환경 역시 변화했다. 현재 핑클이 등장한다고 가요계를 휘어잡을 수 없듯, 10년 전 원더걸스가 등장했다고 해도 가요계를 휘어잡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잘나고 못나고를 떠나서 가수들의 노래, 컨셉은 시대와 호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Now 좀 못 했다고 원더걸스가 핑클보다 못하다고 까일 이유는 없다. 나름 복고 향수가 있다보니 사람들이 옛날 애들 실력이 더 나았어 그러는데 대체 기준은? 또 가창력? 그런데 SES는 바다 빼면 가창력 안습, 핑클도 옥주현 빼면 가창력 안습이었는데 단지 한 사람 가창력으로 그런 평가가 나올까? 더군다나 그 외 능력에서는 - 그런데 이 능력이 뭐야? - 별로 부족한 것도 없는 것 같고 되려 더 앞설 듯 한데.
더군다나 이제 싱글 몇 장 낸 애들일 때 나우는 이미 핑클 3집 아니었나? 뭔 벌써부터 실력론이야...? 성유리는 가수생활 끝날 때까지 앵앵거렸다.
참고로 각하도 끝날 때까지 앵앵될까 걱정이다...
물론 원더걸스의 이번 리메이크가 제대로 어필하지 못했다는 느낌은 든다. 그러나 이번 Now 뮤직비디오가 무슨 타이틀곡 내밀듯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팬서비스에 가까운 느낌이다. 좀 미안한 이야기인데 돈도 제대로 안 들이고 찍은 느낌까지 날 정도일 정도다. 내 생각에는 불쌍한 원덕후들 쌓인 올챙이나 한 번 방생하라고 서비스한 듯한데 이것을 가지고 원더걸스를 까는 건 좀 아니다. 그냥 감사합니다, 인사하며 바지 한 번 내리자. 물론 난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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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00:26 [Edit/Del]는 훼이크고, 이승환 님의 글에 대해 좀 말해보자면
일단 전체적으로는 동의합니다. 다만 MR제거 같은 사태가 오는 건, 스스로를 '가수'라고 해놓고 정작 노래 외적인 면, 그러니까, 얼굴과 몸을 팔러 나오는 사람들이 보기 싫어서라는 면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작용하죠. 최소한 기본은 되어달라는 이야기니까요.
결국 제가 바라는 건 춤은 열심히 추되 라이브는 제발 좀 안 하는 원걸이 되겠근영. 차라리 깨끗하게 노래 못하는 거 인정하고, 얼굴 팔면서 립싱크만 했으면 합니다. 말씀대로 비주얼을 팔고자 하면 이 편이 훨씬 낫죠. 그럼 까일 일 있겠남. 어차피 전 소덕이라 원걸따위엔 관심없지만. -
2009/04/07 20:13 [Edit/Del]티파니보다 역시 유리나 제시카...
http://kerveross.egloos.com/4239080 여기 뒤지면 나옵니다.
저는 원더걸스는 좀 다르게 봅니다. 얘네는 그냥 이게 컨셉인 것 같습니다. 못 불러도 당당하게. 우리는 색기로 승부하는 소녀 때에요... 라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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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의 Now를 보면서
특징이 많이 죽은 거 같아서~ 영 별루 였습니다.
역시 핑클이라함은 이효리와 성유리가 우선 외모로 받쳐주고
옥주현의 가창력과 이진의 묻어가기로 승부했던 그룹이라...
원걸은 뭔가 너무 심심하더라구요.
단맛만 계속 보다보니 쓴맛이 살짝 그리워진걸까요? -
두 그룹을 비교하는걸 떠나서 이번 원걸의 뮤직비디오는 '복각'보다는 '패러디'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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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원걸 now 뮤비는 안봤지만
옆에 프로필 사진 웃겨 죽겠네;;
명도우 xp ;;
배경으로 바꿔야지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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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kill the radio star인데 가창력을 논해 뭐하겠습니까.
안습(오리 사태)인 것만 아니면...ㅋㅋ -
이승환님의 프로필....제 콧구멍을 깊이 파고드는 명작이네요....이승환님은 선구자십니다 ㅠㅠ(감동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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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그러니까 못할 거 같은 프로젝트를 왜 굳이 해서 실력 없냐는 얘기를 듣냐는 거죠. 다른 분들이 쓰신 글들도 읽어봤는데, 원더걸스는 자기네들이 예뻐보이고 매력있어보이는 분야가 분명히 있는데 왜 '이를 수 없는 부분'을 시도했느냐, 가 요지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사실 핑클도 썩 실력 있는 그룹은 아니었죠. 옥주현 하나 믿고 갔을 뿐 노래보다는 이미지를 팔았던 그룹 중의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핑클이 우수했던 것은 자기네에게 맞는 컨셉트를 완벽하게 숙지하고 정확하게 활용할 줄 알았다는 사실일 겁니다.
그런 면에서 원더걸스가 핑클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것은 큰 모험이었다는 겁니다. 원더걸스가 갑자기 4옥타브를 꽥꽥 지르는 가창력을 얻게 된다고 해도 서로 이만큼이나 다른 이미지를 고착화하고 있는 한은 핑클의 어떤 노래를 리메이크한다고 해도 절대로 좋은 소리를 못 들을 겁니다. 결정적으로 소희는 유리나 진이 정도의 가창력도 안되고.. 걔네는 다들 가슴이 작.. (응?)-
2009/04/08 19:17 [Edit/Del]나름 개성있게 소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워가 좀 딸린다고 해 봐야 옥주현 파트 정도고 일단 격한 율동 들어가면 얘네가 전반적으로 나을 부분도 있거든요. 어차피 제대로 라이브 할 일도 없는 노래 가지고 이러는 건 제 눈에는 그저 성의부족으로밖에는...
핑클은 컨셉을 떠나 now라는 노래가 확실히 세련미가 있다는 느낌입니다. 사실 핑클이 이만큼 뜬 데는 '내 남자 친구에게'가 그야말로 뉴클리어 런치 디텍티드였었죠. 여하튼 이미지가 많이 다르고 이번 일은 뻘짓이라기보다는 그냥 덕후들을 위한, 그리고 저같은 변태들을 위한 일회성 이벤트인데 좀 사람들이 억지로 끼워맞추는 듯해서 좀 질러 봤습니다.
원더가 슴가가 좀 작다고 하기에는 늘씬함을 바탕으로 돋보이게 하는 상대적인 맛도 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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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실은 저 문제에 가장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팬이고, 팬들은 어리거나 열정이라는 것에 폭 빠져 있기 때문에 냉정하게 생각하기 어려운 거 같아요.
몇몇 녹취록을 보니 저 '녹취록'(그나마 언론사(?)에서 올린 것)은 그나마 양반이고
팬들(이제는 안티인가요?)끼리 만든 루머 반, 진짜 반 뒤섞인 '녹취록'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그 내용에서는 완전히 '나머지 여섯 멤버 = 개'더군요.
그런 녹취록이 '공식적(?) 녹취록'인 거 마냥 떠돌아다니면서 멤버들 이미지 갉아먹던데
JYP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남은 여섯 멤버를 지켜주는 쪽으로 나가야 할 거 같습니다.
윗분 말대로 팬들은 눈이 멀어 그렇게 해도 잘 모를텐데 말이죠.
어차피 괘찮은 오빠 나오면 그쪽으로 옮길애들..
이참에 그냥 같이 망하는 것도 나을듯합니다..
근데 투피엠 팬덤 내에서 박재범 개인 팬도 꽤 많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들을 다 버리고 간다는 건
제시카 빠진 소녀시대, 니콜 없는 카라인듯요
그나저나 노조미쨔응...... ㅎㅇㅎ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