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퇴치 여성부'에 해당되는 글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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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꼬시는 법 (52) 2009/01/17
- 마포 바닥에서 야동을 논하다 (65) 2008/12/23
- 청소년 유해 블로그 모음 (70) 2008/11/29
- 큰 가슴 덕택에 무죄 확정 (26) 2008/11/02
- 2008 미스코리아 리뷰 (24) 2008/08/07
- 엘프의 몰락 vol.1 (26) 20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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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들에 대한 몬부란의 충고용자들에 대한 몬부란의 충고
Posted at 2009/03/16 13:05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고 이번에는 또 한 놈이 일을 저질렀다. 로드쇼 퀴즈 원정대에서 니콜에게 왠 숫캐 한 마리가 기습 뽀뽀를 했다고 한다. (키스라 하니까 괜히 진하게 들리는데 뽀뽀가 좀 좋은 표현일 듯) 이 프로그램은 거의 10년 전에도 먹힐까 말까한 컨셉으로 등장한 프로그램이라 6개월을 넘길 수 있을지 궁금한 프로그램이었는데 하여간 10년 전에도 일어날까 말까하는 일이 일어나네. 개인적으로 니콜은 카라 멤버 중 가장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여하튼 분위기를 보아할 때 도저히 이 놈 옹호할 상황은 아닌 듯 하지만 젊은 놈이 참 담대한 게 크게 될 놈이다. 삼십년 후 대학 총장이 되어있을 듯.
어쨌든 본인처럼 막 나가는 인간도 인터넷에 숨어 찌질거리는데 이렇게 과감하게 욕구불만 표출 및 해소의 자유화를 외치는 용자들을 기리며 선진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하나 공개하고자 한다. 한 때 노모계의 본좌라 불리우셨던 몬부 란 선생의 영상인데 여기 자주 출몰하시는 낙타님의 favorite girl 인 동시에 에나벨 청을 넘고자 하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분이시다. 진정한 성의 자유화를 외치려면 이 정도는 필요함을 용자들에게 충고드리며 본인은 물러가고자 한다. 여하튼 은퇴하시고 뭐해먹고 사는지 모르겠네, 낙타를 위해 돌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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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컷의 남자의 웃음은 정말
'싱긋'이라는 효과음을 사용했으면서도 가볍게 웃는것도 아니고 약간의 비웃음과 실소가
가미된듯보이지만 그 속에 기름기가 있는 표정이군요
수련이 필요해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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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대통령 이명박 사형 결정 전문] 미ㄴㅔ르바? : 官error안봐??
[百姓有過 在여一人]<論ㅓ ㅛ曰>
대통령 스스로가 법을 존중하고 준수하지 않는다면,
다른 공직자는 물론,
국민 누구에게도 법의 준수를 요구할 수 없는 것이다.
<관습헌법? 대통령(노무현) 탄핵 결정 전문> / 가짜대통령 이명박 사형 결정 전문!
/ 관습헌법사항 한 줄조차 몰라서~? 미네르바에게 무슨 법의 준수를 요구하겠답시고??
의법, 무효대통령! 위헌대통령! 위법대통령! 불법대통령! 사기대통령! 대통령직장물대통령! 사이비대통령! 비합법대통령! 부적법대통령! 가짜대통령! 이명박을 사형으로 처단하라!~@!!
dead line(2009.02.09.)day
[명령章!] 이명박을 사형으로 처단하라!~!!.hwp / 이명박 운명 : 대한민국 대운
대역죄인대통령 치하의 국민들은 다 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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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지막에 극반전....참 쉽죠?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승환님. 스물여덟번째입니다. 푸하하하하하..;;
햅님이 알려줬어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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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술집에서 여자 헌팅하는건 생각보다 꽤 쉬운일인듯
눈빛 마주칠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고 그냥 계속 그쪽 살짝살짝 쳐다보다가.
상황봐서 말걸면 됨.(생긴게 F4가 아니고 평민이더라도 상관없음)
다만 술먹으로 혼자오는 여자들 별로 없고 보통 2명이나 3명 먹으러 오니깐
남자도 2~3명 정도 가서 하는게 좋을듯.. 50번 이상 성공해본 1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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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내 이름 검색해보니까
여길 찾았네 +_+ ㅋㅋㅋ
형 블로그는 자주 들어왔었는데 이 때쯤에는 안들어와서 이제 확인했어 -
이 만화의 제목이 <플레이걸>이라는 사실이 더 무섭습니다. 만화의 오른쪽 상단을 보세요.
제목으로 볼 때 아마 저 남자는 저 여자의 호구가 될 듯 싶군요. 덜덜덜~
사랑의 에너지파는 순전히 저 남자 혼자만의 망상일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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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맨마지막 저 골드박??머더라 이름까먹었는대.
환경tv에서 나오는 아저씨잖아요 ㅋㅋㅋㅋ그림보면 맨날쉽데 ㅋㅋㅋ 아나개웃겨 ㅋㅋㅋ -
트리시여자라고 다같은 여자가 아니지요. 기본적으로 아무여자나 낚는 것은 쉬운일입니다. ㅋ
저런식으로 낚시질을 하는 것은 오히려 불쾌합니다. 저런것에 걸려드는 여자는 그닥 인간적으로 이상한 부류 입니다. 참 갖지도 않는 사람이죠. ㅋㅋ 여자라고 남자하고 크게 다르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포 바닥에서 야동을 논하다마포 바닥에서 야동을 논하다
Posted at 2008/12/23 22:45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딸갤의 본좌 충용무쌍, 그리고 어둠의 집단을 지배한다는 땡건두목. 그들을 실제로 볼 수 있는 날이 왔다. 외계인을 보는 것만큼이나 희귀한 기회를 나의 호기심은 져버리지 않았고 결국 삼자회담, 거기에 대야새님이 추가되었다.지하도를 올라가며 두 남자가 보였다.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을 볼 때 두 명이 모두 온 것 같지는 않았다. 한 명은 매우 오덕스럽게 생겼고 한 명은 근엄한 얼굴이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땡건두목은 근엄한 얼굴의 소유자였다. 목소리는 그야말로 성우! 거기에 처음부터 대놓고 반말을 내뱉는 포스! 역시 두목변태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충용무쌍님은 블로그에서의 댓글만 보아도 개념이 없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으나 실제로 보니 더욱 심했다. 약속시간을 15분이나 늦은 것이다. 그 동안 우리는 주변의 모든 남자에게 신경을 곤두세웠다. 60대 할아버지가 우리에게 길을 물었을 때 우리의 신경은 극으로 곤두섰다. 그러나 잠시 후 한 건장한 남자가 우리에게 다가오더니 "이 사람들이구만..."이라는 말과 함께 웃음을 지었다. 아, 놔... 이 양반도 초면에 반말이네. 하긴 제정신인 사람들이 이런 짓을 할 리가 없지... 이런 생각을 하며 우리는 족발집으로 향했다.
충용본좌는 내 옆 자리에 앉으셨다. 그리고 땡건두목은 내 앞에 앉으셨다.
사자성어로 유유상종, 순우리말로 끼리끼리...
우리의 술자리는 너무나 즐거웠다. 그러나 내용은 매우 단순해 요약하자면 10초에 한 번 '야동'이라는 단어가 등장했으며 12초에 한 번 '딸'이, 15초에 한 번 '떡'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그것도 목소리는 어찌도 크던지 건너방까지 들릴 정도였다.
1. 우리는 경찰이 지금 당장 잡아가도 할 말 없는 작자들이다.
2. 혹시 한 명이라도 잡히면 무조건 상대방을 엮어 죄를 경감해야 한다.
3. 야동 관련 책이나 한 권 쓰자.
4. 내친김에 백분토론도 나가서 전여옥 열받게 하자.
5. 나경원은 조교가 필요하다.
6. 전여옥은 건드리기도 싫다.
7. 우리도 한 때 존뉴비였다, 이제 그들을 감싸안아 주자.
소리가 워낙 커서 어느새 디씨와 야동 이야기는 주변 테이블로 퍼져가는 훈훈한 현상을 만들기도 했는데 우리들은 그저 말 없이 염화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충횽은 리얼 마초였다. 그의 사상은 '딸불여떡'(딸은 떡에 미치지 못한다)로 그에게 있어 딸은 단지 떡의 길에 이르기 위한 하나의 수련일 뿐이다. 요즘 유행하는 '대륙'에서 건너왔다는 그의 혹독한 수련법은 일반인은 가히 상상도 못 할 수준이다. 그가 내게 넘긴 사진을 과감히 공개하니 여러분들도 충횽처럼 되고 싶으면 하루에 100회로 시작해 2주에 10회씩 그 양을 늘려 나가기를 추천한다.
그러나 본인은 생각이 조금 다르다. 본인은 딸이 떡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떡을 갈구함이 아니라 오히려 이러한 믿음이 사람들로 하여금 떡에 집착하게 한다고 생각한다. 야동이 왜 굳이 떡 칠 능력이 없는 인간들의 욕구승화수단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의 생각 차이는 컸다.
땡건 : 후후후... 충횽, 그대가 겨우 김본좌의 문하생에 불과했단 말인가?
충횽 : 무슨 말이오? 스승을 욕했다가는 용서하지 않겠소!
땡건 : 후후... 난 이미 김본좌를 완전히 누른 적이 있네만...
충횽 : !!!!!!
땡건 : 나는 그가 '이 중 하드에 야동 없는 자 돌을 던져라'고 할 때 홀로 돌을 던진 사내라네.
승환 : 그 무슨 말이오? 그대 관상을 보아하니 모든 욕구 중 유일하게 정욕만이 남은 인간, 야동이 없을 리 없소!
땡건 : 물론 야동은 있지. 하지만...
충횽 : 하지만?
땡건 : 나는 모든 야동을 정품 CD와 DVD로 가지고 있네!
두둥......
참고로 AV가격은 결코 만만치 않다. 한국의 책이 그러하듯 원래 사는 놈만 사는 것이 가격이 나가기에.
충횽 : 이건...
땡건 : 쿠루미 모리시타 베스트 정품이라네. 그간 한국 야동계에 공헌한 혁혁한 공을 보아 주겠네.
충횽 : !!!!!!!
그것은 그릇의 차이를 명백하게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패자에게 오히려 손을 내밀줄 아는 정신은 그저 스포츠 경기 한 판 이겼다고 전 국민이 미쳐 날뛰는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 아닌가? 더군다나 그것이 한 시대를 풍미한 여인의 정수가 담겨 있는 작품이라니. 무엇보다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것은 그 CD를 말고 있는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리본!
아... 공자께서는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라 하셨던가... 나와 충횽은 그저 좀 알고 본다고 깝쭉거리는 일개 딸갤러에 지나지 않았으나 땡두목은 정말 그것을 즐기는, 이미 신체와 야동이 동화되어 버린 이른바 야동만렙에 올랐음을 우리는 그 리본을 보고서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아직 이 경지에 오르지 못한 것이 무척이나 다행으로 여겨졌다. 내 비록 야동을 끊지는 못해도 이렇게 살지는 말아야지...
그 때 다가오는 한 인물...
어차피 온라인에서 하는 이야기가 오프라인 술자리에서 하는 이야기와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맞출 필요없는 퀴즈
땡건두목은 어떻게 쌔삥 AV를 충횽에게 선물로 줄 수 있었을까?
1. 선물 주려고 구입했다.
2. 원래 야동은 사기는 하되 뜯지 않고 다운받아 보는 오덕후 정신
3. 원래 야동은 두 개씩 사서 하나만 뜯는 딸덕후 정신
최종 감상
http://www.realfactory.net/trackback/816
- 내 주변 사람은 (의외로) 멀쩡하다 // 현실창조공간 2009/04/07 21:04 [Delete]
- 고룡과 김용 // 현실창조공간 2009/07/12 16:52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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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지요??!
퀴즈의 정답은.. 제가 근 2년간 땡두목을 보좌한 경험으로 미루어 보건데 단연코 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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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추운 겨울에 너무나 훈훈한 모임이었군요. ㅜㅜ
'이 땅에 태어나 야동 잘 보는 법' 너무 기대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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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하고 들어왔다가.. 풀썩..쓰러졌습니다.
하긴.. 집에 있는 컴퓨터 잘 뒤졌더니.. 뭔..강의니..뭐니.. 다 야동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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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내 포스팅이 없으시다 했더니 밤에 살짝 올리셨구먼! 트랙백^^ 그리고 개인적으로 충용본좌의 딸불여떡 이론에 동조하는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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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y정말 웃기네요.
블로그 글 보면서, 많이 지랄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의 레벨이라면 달인이라고 해도 별 무리가 없을 듯.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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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인사를 하러 들어왔더니 그 사이에 많이 아스트랄 해졌군요. 정의와 사랑의 이름으로 뒷말생략... ㅎㅎ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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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련티스토리 탑100 블로거라니 '정품 500장' '딸갤 본좌'에 비해 초라하다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통 크게 메소포타미아 속주를 3주만에 집어삼키시는 황상폐하와, 고작해야 3천킬로짜리 운하를 가지고 대운하라고 바득바득 우기는 주상전하의 레벨 차이와도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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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회동에 뉴비는 감격할 뿐입니다. 친구로부터 thank you for massage 라는 답신을 받은 이후로 가장 신선한 충격(포스팅)입니다. 수령님 ma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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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 대한 생각은 승환님에게 한 표를 던지는 바입니다.
사랑인 넘치는 이 크리스마스에 이 곳에서 감동의 오르가자미를 잡고 가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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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좀그만검색어는 이거랑은 전혀 다른 음악관련쪽이었는데,
우연찮게 들르게 되었네요...
그런데 막상 보게되니 굉장히 재미나고 유쾌하군요(?)
저도 제대로 불알이 달린 요즘(?) 남자라면 야동 한 편이상쯤은 봤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며 감상문이라해야할까요?
대야새님이 그런 일까지 겪으셨다니...안타깝기도 하면서;
블로그로는 일본 블로그말고 가까운 외국업체쪽 블로그로서 구글 블로그를 왜 염두에
안두셨는지 궁금하네요...구글은 별로 제재가 안 심하잖아요?
(구글 블로그는 공공연한 어둠의 자료들 링크가 그대로 올라오는 곳들도 많잖아요...쿨럭; )
아,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존뉴비란 말은 잘 모르겠지만,
저도 야동 자료 원하는건 잘 구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다른 글에서는 쓰셨을지 모르겠으나,
만약 저기서 사용하는 '존뉴비' 들이란 단어가 '하수' 랑 비슷한 뜻이라면...
대인배님들께서 라피드쉐어와 메가업로더등등 기타 이런 종류의 웹하드를 애용하는 존뉴비들까지도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전하면서...그럼 이만 ㅂㅂ2
Have a Nice Day~!-
2008/12/29 12:21 [Edit/Del]어차피 쥐새끼가 이 나라 대통령인 이상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존뉴비에게 필요한 것은 능력이 아닙니다, 노력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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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블로거 뉴스는 성역인가? <-이 글 때문에 승환님 블로그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런걸 보게 될줄으 몰랐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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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해 블로그 모음청소년 유해 블로그 모음
Posted at 2008/11/29 20:59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2. 대야새님 블로그 : 악질도 이런 악질이 없나이다. 이미 네이버와 티스토리에서 숟한 징계와 경고를 주었음에도 그는 마치 윤리와 국가를 비웃는 듯 일본 블로그를 개설했나이다. 더군다나 그의 블로그에 올라온 포스팅을 보면 그야말로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노골적인 성행위들이 마치 최근 (사이드카 발동 or 환율 급등 or 지지율 폭락) 마냥 끝 없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순수한 아이들이 이 광경을 본다면 성에 대해 얼마나 잘못된 의식을 가지겠나이까? 이런 뿌리도, 종자도 없는 작자를 가만히 두심은 우리 민족의 정기에 못을 박음과 다름 아님을 臣은 목 메어 주장합니다.
3. pearlpix님 블로그 : 살다 살다 별의 별 놈이 다 있습니다. '자막'이란 서로 다른 언어로 생활하는 이들에게 언어의 장벽을 넘어 아름다운 문화를 공유케 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문화를 형성해 나가게 함은 물론 서로간의 이해를 증진케 하고자 존재하는 것인데 이 어찌 추한 포르노 따위에 자막을 입히는 짓을 하는 놈이 있을 수 있사옵니까? 그의 작업량이 왕성할 뿐 아니라 그가 선택하는 포르노 역시 내용이 추하고 충격적인 것들 뿐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때로 영상보다 그 내용이 더욱 성의식을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 영상 보급에 힘쓴 김본좌에 이어 자막까지 본격적으로 보급된다면 이 나라의 미래는 대체 어디에 있겠나이까?
4. 고아라님 블로그 : 위 포르노 삼종세트보다 더 추할 수 있는 인간이 바로 이 자입니다. 페티쉬의 극에 달한 그는 부끄러움도 모르고 매일같이 레이싱걸, 연예인, 심지어 일반인까지 조금이라도 노출이 있다 싶으면 그것을 블로그에 올립니다. 이가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이유는 아이들이 모든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쉽사리 여기고 포르노의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세계 최다 미혼모 보유국으로 전락함은 물론이고 나아가 다시금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해외에 수출한다는 멍에를 뒤집어 써야 할지도 모릅니다.
5. 삼룡이님 블로그 : 대한민국은 인구 대비 숙박업소가 가장 많은 나라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동방예의지국은 성매매 업소를 전면에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백의민족이 최소한의 염치를 알기 때문이 다름 아닙니다. 그러나 이 치는 포르노로도 모자라 매일같이 업소 이야기만을 꺼냅니다. 어떤 업소가 어떻게 텐프로가 어떻고 지껄임은 자기 자신의 얼굴에 먹칠은 물론 나라에 먹칠이오, 나아가 아이들로 하여금 이런 문화가 올바른 것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의 영향으로 벌써부터 중고등학생은 텐프로 계를 하고 있다고 하니 이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니겠나이까?
6. 이승환 블로그 : 한 때 '무료 성인 사이트'라는 변태뽕빨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문을 닫더니 이번에는 '현실창조공간'이라는 블로그를 개설, 주경야독을 해도 모자랄 백수새끼가 아침에는 정치로 각하를 까고 밤에는 야동으로 세상을 어지럽히는 망나니입니다. 이런 합리성을 가장한 마초들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은 그저 전거성만을 떠받드는 폭력국가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지가 무슨 단군신화 곰도 아니고 인간이 되겠다고 인터넷을 끊었으나 역시 변태의 피는 끊을 수 없었는지 다시 인터넷을 연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주의를 요합니다.
7. 청와대 블로그 : (전략)어차피 아무도 안 보니까 별로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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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씽, 나 남산밑으로 끌려가면
"그게 다 이승환이라는 작자가 사주한 것이오, 나는 아무것도 모르오. 수괴는 그놈이오!!"
라고 자술서 쓰고 나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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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항복.......ㅎㅎㅎ
승환님은 볼때마다 정말 위트와 비평의 대가이십니다.....OTL
오늘도 역시나 보고 배 잡고 뒹굽니다.....푸하하하.....
덧 : 청와대 블로그란게 있었군요?
처음으로 가봤는데....왜 이리 황량하지.....ㅡ.ㅡa
마스터베이션의 향연장을 기대하고 갔는데......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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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조용하던 제블로그에 인간들이 북적인다 싶더니 이유가 있었던 것이군요. 그리고 좀 억울함! 다른 사람들이 주동자 및 입안자 레벨이라면 걍 나는 운송책정도 인데 왜 저기 제가......흑흑흑 ( 이모든건 음모야!!!)
정통부눈에 걸리기 전에 우크라이나로 빨리 이민을 가거나 일본에 야동적 망명을 신청해야 겠음
'동무! 내가 잡혀가드라도 내야동과 은꼴사들을 부탁허이'
'딸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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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에서 왔습니다. 뭔가 싶어서 열심히 읽었죠. 아... 뭔가 시니컬... [시니컬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런데 6번까지 읽고 7번까지 봤는데... 음흣...
마지막의 그림이 눈에 딱 들어오는군요. 여기서 뿜었습니다. 이 사람들을 얼굴 프로필만으로 보니 그냥 일반적인 사람 답더군요.
덧글을 보니 7개의 블로그 중 6번이 이곳... [아, 시크하시다...]
즐겁게 보고 돌아갑니다. -
안녕하세요,
아침에 살짝 정신이 몽롱할때 블로그질을 잠시하는데 낯익은 이름이 보여서 설마 하고 들어왔는데...(...) 아는분의 블로그로 이동이 되어버리는군요.
기억은 하시고계시려냐, 엘윙 누나 블로그에서 몇번 뵈었던 루드에요. 정부에서 주요인물로 선택되셨군요. .. 못뵌사이 큰인물이 되셨네요. 웬지 즐겨찾기에 넣어야할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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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그냥 장난인지 알고 링크눌렀는데 상쾌한 아침에 사무실에서... 옆의 여직원에게 완전 개변태취급받았다는 ㅜ.ㅡ 한동안 구설에 오르게 되었어요. 책임지라는... 깨끗히 씻고 있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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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용무쌍님 블로그는 이미 알고 있지만, 전 막장 취향(?)이 아닌지라. 흠흠.
하지만 대야새님 블로그는 적절하군요. 끄끄끄. (설마 거기도 취향이??)
다만 지금 확인은 못 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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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유해블로그를 스스로 자백하면, 배신자일까요. http://deathmas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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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따라와서 진지하게 읽고 있다가 6번 보고 흠칫!
블로그 이름보고 다시 흠칫!!
난 이런 유해 사이트를 즐겨보고 있었던 건가 ;ㅅ; -
김선생유해블러그 반열에 올라가신거 감축드리옵나이다. ㅎㅎ
요즘시대는 뭐든지 일등만 하면 장땡입니다. 앞으로도 가열찬 하악 포스트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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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씨익...] -
이보게평소 대야새님팬이엿습니다~어쩌다우연히링크타고 날아왔는데 ~ 아하 고소하고싶어지네요~
살인미수로 ㅋㅋㅋ 웃다횡경막파열하는지알앗습니다 ~ ㅋㅋㅋ 아직도 복근의고통이~
재밌게읽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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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슴 덕택에 무죄 확정큰 가슴 덕택에 무죄 확정
Posted at 2008/11/02 20:34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음지의 고수분께서 놀라운 소식을 전해 주더군요. 귀찮음에 그냥 펍니다.
"큰 가슴 덕택에 무죄 확정" 日탤런트 코자쿠라
![]() |
아사히신문은 도쿄고등검찰청이 기물손괴죄 등에 대해 항소심에서 1심 선고를 뒤집고 무죄 판결을 받은 탤런트 코자쿠라씨에 대해 "적절한 상고 이유가 없다"며 17일까지 상고하지 않을 방침을 굳혔다고 18일 보도했다.
따라서 그녀는 무죄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코자쿠라는 지난 3일 도쿄고등법원으로부터 기물손괴죄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의 유죄 판결을 뒤집고 무죄 선고를 받았다.
그녀는 지난 2006년 11월 알고 지내는 남성의 아파트 나무 현관문을 발로 차서 부순 뒤 집안에 들어갔다는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7월 도쿄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었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도쿄고등법원 하라다 쿠니오 재판장은 "코자쿠라 피고인이 문을 부순 뒤 그 구멍을 통해 집안에 들어왔다고 목격자 등이 증언했지만, 피고인의 가슴에 걸려 통과할 수 없었던 사실이 인정된다"며 무죄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재판부는 변호인측의 요청으로 모형 실험을 통해 문제가 된 부서진 현관문을 코자쿠라 피고인이 통과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바 있다.
이 결과 부서진 문의 구멍은 길이 72센티미터 폭 22센티미터지만, 코자쿠라씨는 가슴둘레 101센티미터, 가슴 두께 29센티미터로 빠져 나가기가 곤란했다는 것.
또 좁은 구멍을 통과할 경우 옷이 걸렸을 수 있지만, 검찰측에서 관련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도 무죄 이유로 판시됐다.
CBS국제부 최한태 기자 cht502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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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4 09:57 [Edit/Del]아, 죄송합니다. 문장이 너무 간결화되었던 듯;;
"간혹 저런 요상한 판결이 나올 때마다 일본 사법계는 밥버러지라는
의견이 일본의 게시판등에 홍숫날 물넘치 듯이 넘쳐나지요"
, 라는 요지를 전달하고 싶었던거 같습니다. m(_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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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스코리아 리뷰2008 미스코리아 리뷰
Posted at 2008/08/07 06:44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그리고 확인사살
이런 결론이 나온 데는 몇 가지 가능성이 있겠다.
1. 최근 너무 미스 서울 진만 코리아 진을 먹다보니 한 번쯤 바꾸려 했다거나.
2. 너무 얼굴만 중시한다고 욕 먹다보니 여기에 대한 반발성 시위라거나.
3. 부시 방한에 몰린 국민들의 이목을 돌린다거나.
4. 고려대 인사에 대한 불만을 무마시키기 위한 연세대 우대 정책이거나.
5. 힘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희망진작책이거나.
(수시 업데이트합니다)
여하튼 지금껏 논란이 많았던 대회는 이병헌 동생 이은희랑 서정민이 먹은 대회였던 것 같은데 이번 대회 앞에서는 걔네들도 완전히 버로우해야 할 듯... 정리하자면 역시 장구한 역사 앞에 인간은 언제나 겸허할 필요가 있고 미래는 언제나 열려 있다는 상식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 대회가 되겠다.
http://www.realfactory.net/trackback/683
- NBA Mania님의 리뷰 테마글 // NBA Mania님의 tossi 2008/08/07 09:19 [Delete]
- 2008 미스코리아 진선미 미니홈피 모음(나리 최보인 김민정 김희경 이윤아 장윤희 서설희) // Xarsrima 아스리마 2008/08/07 10:36 [Delete]
- 미스코리아 "김희경" 누드 화보 그게 뭐!!! // "Mr.Children"의 꿈의대화 2008/08/08 02:43 [Delete]
- 나는 왜 이 사진을 보고 그 이야기가 떠오를까? // why so serious? 2008/08/09 02:15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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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저도 어제 거울을 보면서 제 외모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미코 2008이 미친 긍정적 영향이랄까요...^^
P.S. 근데 저 분 얼굴 다 고친건데....'-';; 고쳐도 저거라니 신기하긴 하네요.
실물 보면 다른가? -
우승하신 분은 완전히 제가 사는 동네 고깃집 아줌마 판박이신데요...-_-;;
예전에 페미니스트들이 주관했던 안티미스코리아 대회가 생각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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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yworld.com/nary1213
미니 홈피에는 동일인이라 믿기 어려운 프로필 사진이 올라와 있네요.. -
신문에 나와있는 사진을 보고는 내 눈이 잘못되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역대 미스코리아중 어쩌면 가장 획기적인 미스코리아가 될 듯..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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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인사남깁니다. 저위미스코랴미니홈피가보니 투데이방문수가 전체방문수의 대부분이네요. 어제까지는 7700힛 오늘 갑자기 12만힛 넘어가니 미스 코리아 되기 전까지 얼마나 아오안이었는지 알게 됩니다. 좋든 나쁘든 세간의 이목은 완전 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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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2008 불운의 미스 서울 진, 장윤희.
대체 기준이 뭐였을까?
난. 광주 진인가 하는 후보가 키도 크고 지적이던데....광주진 맞나 이름도 기억안나네
일부러 괜찮은 사람은 다 떨군거같다는...눈에 들어오는 수상자가 솔직히 없었다는...작년 미코 대회 결과.
엘프의 몰락 vol.1엘프의 몰락 vol.1
Posted at 2008/05/21 23:15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게임 제대로 안 한지 꽤 된 것 같다. 게임 하는 때라고 해 봐야 친구들이랑 술 먹고 스타 하는 정도? 그것도 제 정신 아닐 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이라하기가 꽤 민망하다. SCV 한 부대가 고스톱 치며 있다든지, 울트라리스크가 건물에 막혀 마린에게 사망한다든지, 템플러는 넘치는데 스톰 개발을 안 했다든지... 어차피 상대방도 같이 제 정신 아니기에 묘하게 밸런스가 맞아 별 문제는 없다만. 하여튼 내가 좋아했던 게임 회사가 몇몇 있었는데 지금은 대개 망하거나 제정신 아니거나 둘 중 하나다. 뭔가 내 삶과 묘하게 맞닿아 있는 것 같아 더욱 우울한데 그런 게임회사들이나 한 번 정리해 볼까 한다. 그 첫 번째 타자인즉 무려 '엘프'
또 하나 당시 유행한 아이템이 현재 '에로게'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야겜'이었다. 한국인은 외국어를 통해 부정적 뉘앙스를 희석시키는 특이한 능력이 있는 듯한데 본인은 이런 거 절대 존중 안 하고 그냥 '18금 게임'으로 총칭하련다. 여하튼 지금은 이 장르의 인기가 거의 죽었지만 당시 순진한 소년들 사이에는 인기가 대단해서 요정 엘프는 몰라도 18금 게임 제작사 엘프는 알았을 정도. 지금도 typemoon이라는 회사가 만든 fate시리즈를 비롯한 몇몇 게임이 동호인들에 의해 한글화되어 빠돌이를 양산하고 있지만 이는 일부 계층 얘기고 당시 동급생은 어지간한 소년 소녀의 컴퓨터 안에 다 깔려 있을 정도였으니 할 말 다 한 셈. 어떤 일본인은 어떻게 한국인이 '난파'라는 말을 아는지 신기해할 정도. (동급생의 영문명이었다)
춘소프트의 사운드 노벨을 해 본 분이라면 수준차가 느껴질 듯
엘프가 이리 뜬 데에는 무엇보다 '한글화'라는 요인이 크다. 당시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젊은이가 그리 많은 게 아니었기에 18금 게임의 한글화는 그야말로 '빛과 소금'과 같은 것이었다. 사실 90년대 후반까지 이뤄진 18금 게임의 한글화의 절반 이상이 엘프 게임이었을 만큼 한글화는 엘프의 게임에 집중되었는데 역으로 그만큼 당시 엘프의 게임은 타 게임 회사들과 상당한 질적 차이를 보였다. 이는 세 가지 부분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1. 등장하는 게임 하나하나가 무지 참신했다.
2. 극상의 그래픽과 사운드 퀄리티를 가지고 있었다. 도트 노가다의 장인 이야기까지 들었으니.
3. 세심한 부분에서 신경을 쓰고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센스가 있었다.
뭐 일반 게임 업계에서 이게 그리 큰 장점일까 하겠냐만 18금 업계 특성상 그렇지 않다. 카메라 하나에 남녀 한 쌍만 있으면 준수한 야동을 찍을 수 있듯 (가끔 남자가 없어도 된다) 원화가 한 명과 그래픽 디자이너 몇 명, 김성모급 시나리오 라이터만 있으면 18금 게임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어차피 사는 놈만 사니까 가격 자체가 거의 10000엔 가까이 할 만큼 비싸기에 가능한 일이지만 고로 90년대는 무려 2000장만 팔면 본전이었을 정도. 사정이 이렇다보니 대개 야동이 그러하듯 이것도 그 나물이 그 밥이다. 물론 야동도 아닌 경우도 있지만 본인의 이미지 관리상 생략한다. 또 이렇게 떠들었지만 최근은 성우도 필요하고 게임 제작 코스트 자체가 올라가 본전 라인이 어딘지 알 길이 없는 것도 밝혀 두고... (어차피 이 블로그 이야기를 믿는 사람도 별로 없을 듯)
여하튼 엘프가 내놓는 게임은 그 나물에 그 밥이 아닌 정도가 아니라 거의 광우병햄버거급의 새로운 식생활을 도입했다고 봐도 될 정도다. 기존 18금 게임의 대부분은 대개 '텍스트 어드벤쳐' 혹은 '커맨드 어드벤쳐'라 불리는 장르인데 이는 단순하기 이를 데 없는 것으로 스페이스만 계속 찍으면 게임이 클리어되는 무시무시한 장르다. '보다' '가다' '생각하다' 등의 커맨드가 뜨고 이것만 죽도록 갈기면 알아서 상황 진행 되고 여자가 몇 명 벗더니 게임 오버라는 것. 돈 버는 것 참 쉽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
'도키도키 캡쳐 찬스'라는 구글 검색으로도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작을 내 놓은 뒤 엘프는 '드래곤 나이트'라는 출세작을 발매한다. 18금 주제에 감히 1인칭 시점의 던젼RPG라는 장르를 내건 이 게임은 이후 4편까지 발매, 엘프 사상 시리즈로 자리잡는다. 그렇다고 타 게임마냥 우려먹기라 보기는 힘든 게 장르를 RPG, SRPG로 변경하며 전혀 새로운 게임방식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장르 내에서도 특징은 두드러져 RPG인 3탄은 아무런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 전투를 했으며 SRPG인 4편은 마법이나 특수기술이 전혀 없었다.
비록 '동급생' 수준의 명성은 미치지 못했지만 역시나 어마어마한 충격을 안겨 준 게임이 바로 '이사쿠'이다. 이 게임은 학교 잡부가 주인공과 여자 아이들을 폐쇄된 건물에 가두고 주인공이 열심히 열쇠를 찾아 나서게끔 하고 그 사이에 여자애들을 하나하나 납치하는 내용인데 게임이 전체적으로 흠 잡을 데 없이 잘 만든지라... 덕택에 당시 많은 한국의 청소년들은 장래희망을 무려 '학교 잡부'로 설정하며 직업에는 귀천이 없음을 내세우기도 했다. 후속작 '슈사쿠'는 18만장을 팔아먹는 기염을 토했는데 내용인 즉 무려 '몰카'를 찍어 협박하는 내용으로 많은 소년 소녀들에게 매체 변화가 사회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교훈을 알려 주기도 함. 양 쪽 모두 한글화되고 뒤에 하나 더 나왔는데 이 아저씨 계속 보는 것도 귀찮은지라 별로 구경할 생각은 없음. 어쨌든 무슨 저주인지 일러스트 분 돌아가셨다고 함. 여기 참고...
이 밖에도 몇몇 유명세를 떨친 게임이라면 기존 자유도가 제로인 텍스트 어드벤쳐에서 여러 분기점을 넣고 멀티 엔딩을 도입한 '카와라자키의 일족'과 '노노무라 병원의 사람들'이 있겠고 무려 8개월 간 만들었다고 하니 아마도 18금 사상 최대로 공들인 게임 중 하나일 'Yu-no'도 있겠다. 그 밖에 새턴판으로만 30만장을 팔아먹는 기염을 토한 하급생도 있을테고. 여하튼 이렇게 잘 나가던 엘프는 윈도우 시대 들어와서 푹삭 주저앉게 되는데... 아, 길어져서 나중에 쓰련다. (귀찮아서 안 쓸 가능성 농후)
http://www.realfactory.net/trackback/608
- 신개념 야겜을 제안하며 // 현실창조공간 2009/04/12 21:22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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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향수에 젖게되는 글이군요.
엘프..... elf라는 글씨위에서 귀엽게 날개짓하는 엘프를보면서 두근거리던 가슴을 진정시키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이사쿠가 더 좋은데. 그런 게임을 좋아하니까...-_- 후후.
갑자기 구해서 하고싶어진다는건 왜인지 흠흠...-
2008/05/23 18:08 [Edit/Del]아아, 향수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이사쿠는 친구들 사이에서 '님'으로 불리셨죠.
요즘 시대라면 '본좌'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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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한창 전개 중인데 글은 끝나가서 왠지 불안했는데 귀차니즘으로 쫑을 안내시는군요! ㅋㅋㅋ
하여튼 또 '도키도키 캡쳐 찬스' 진짜로 검색해봤는데 구글에서도 정보가 안나오는군요.-
2008/05/23 18:09 [Edit/Del]아, 사실 뒷 이야기는 쓰려니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몰락'이라서 말이죠...
컨텐츠가 부실한데도 몰락하지 않는 곳은 '정치계'뿐만이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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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최초의 야겜은 미국산이였죠.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 -0-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건데 말이죠.. 마우스로 혓바닦을 가져다 대는건 그게 원조일듯.
제목은 기억이 안나고 무슨 탐정이야기였는데.. 자유도는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young0262009/01/17 01:05 [Edit/Del]말씀하신 게임은 코브라 미션 같군요. 국내에 퍼진 게임은 미국(?) 메가테크의 컨버전판이고, 원래는 일본 회사인 HARD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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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18금게임쪽으로는 전혀 안끌려서, 더군다나 어떻게 하는지 방법도 모르고, 귀차니즘도 한 몫 하는 바람에 이쪽으로는 흥미를 못 붙였습니다. 아쉬운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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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X로 엘프게임 했던 암울했던 기억이...ㅜㅜ
이사쿠 제작자는 정말로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아..그리고 코스프레 보고싶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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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arot맨 마지막은 초기 일러스트인가 보네요.(도트가 쩝니다..-ㅁ-) 저런 수척한(?) 모습은 처음봐서 살짝 적응이..; 아마 일러스트레이터가 호리베 히데로...였던가요?
적어도 그 당시 엘프 좋아하는 소년들이 지금의 달빠들보단 훨씬 찌질하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달빠들의 찌질함은 워낙에 정평이 나있는지라-_--
2008/05/26 19:49 [Edit/Del]당시 일러스트는 요코다 마모루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minky인가? 어디 회사 차려서 독립했고요, 대단한 솜씨의 소유자죠.
사실 당시 인터넷이 활성화되었다면 엘빠가 무슨 짓 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_- -
Astarot2008/05/29 21:26 [Edit/Del]..생각해보니 요코다 마모루 씨도 있었죠. 돌아가신 분은 호리베 히데로 씨이고...요코다 씨 그림체는 썩 맘에 드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그쪽 게임 일러스트 중에선 좀 유니크하다고 해야 하나...그런 건 좀 괜찮은 것 같기도.
...하지만 적어도 엘빠(...)들은 달빠들처럼 이건 야겜이 아니라니 어쩌니 하는 뻘소리를 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_-; 전 역시 달빠들 하는 소리 중에 저게 제일 웃기더군요. -
2008/06/01 18:35 [Edit/Del]여성분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계시는군요. 부담스럽습니다 -_-
참고로 전 호리베씨보다는 요코다씨의 그림체가 더 좋습니다. 단 도스시절에 더 적합한 그림체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타케이 마사키씨가 그랬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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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급생과 이사쿠...
거 한 번 보겠다고 안간힘을 쓰던..."애니메이션도 있다며?"하며 껄떡대던 기억이.
=_= -
curiousYu-No는 "세상의 끝에서 사랑을 외치는 소녀" 말씀이신 건가요? 감히 3대 걸작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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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얘가 바로 fate, 한 30분 하다가 지겨워서 지웠다 -_- <- 묘한 공통점이다 진짜. 70년생 덕후들한테는 왜 이렇게 공통적으로 재미 없게 느껴질까.
사실 본인이 워낙 카리스마적 이미지가 강한지라 ‘야동퇴치 여성부’는 조용히 문을 닫을까 했는데 이규영님 블로그를 보고 갑자기 마음이 동해 하나 올릴까 합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일본이 AV국가로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 못지 않은 산업이 그라비아 산업입니다. AV의 연 매출이 약 4000억엔인데 반해 그라비아는 3000억엔이니 그리 딸리는 규모는 아니죠. 참고로 미국은 8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하는데 대충 국력과 야동력은 비례하는군요. 우리 모두 성산업을 육성해 초일류국가를 만들어야겠습니다, MB화이팅!
개인적으로 그라비아에는 별 관심이 없는지라 (그렇다고 AV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레온 카데나와 같이 화제의 인물이나 가끔 구경할 뿐, 대개 무시하고 삽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막장 그라비아 이야기가 들리기에 구해 보았는데 이 내용이 장난 아닙니다. 물론 일본이 원래 AV가 워낙 발달한 나라라 그라비아가 장난 아니래봐야 뭘 어쩌겠냐고 하시겠지만 GDP 2위를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제가 예전에 일본 AV가 세계를 정복한 이유에 대해 썼는데 그라비아에서도 이와 같은 일본인들의 놀라운 상상력이 발휘됩니다. AV에서 ‘모자이크’라는 한계를 오히려 역이용했듯 그라비아에서는 ‘나이’와 ‘노출 한계’라는 제한을 절묘하게 이용합니다. 비록 성이 매우 개방적인 일본이지만 18세 이하의 AV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라비아에서도 유두 노출이 금지되어 있죠. 자 그렇다면 타개책은? 이 한계만 지키고 나머지를 다 하면 되는 겁니다. 일본에서는 이런 부류를 키에로(옷입다의 '키' + '에로')라 부른다는군요.
ps. 김선생님을 위한 검색어 : アブナイ!Tバック学園の大暴走, 桃色聖春女学園 단 만족스럽지는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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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오호호. 저번에 고아라가 일본서 그라비아 비슷한 화보 찍었죠. 별거 아니었지만~ 한국인들 반응이 더 안좋았던 것 같은데. 전 그냥 수영복 화보인줄 알았는데 그보다 수위가 더 높나보네요. 역시 일본이야. 우왕ㅋ굳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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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아의 막장화'라는 제목을 본 순간 본인이 싫어하는 '레아디존'도 끼어있을것 같았습니다만;;
제가 생각한 주제와는 좀 동떨어졌네요ㅠ
결국 그라비아는 어린애들이나 이용해서 돈벌이를 하는겁니까;; -
찾는이좋은 시각입니다. 성에 대한 표현이나 행동은 자기 판단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자유라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이런 것은 판단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것이라고밖에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성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는 일은 참 어려운 일인데, 그 기본은 타인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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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1 23:16 [Edit/Del]문화와 주관이 작용하는 영역인만큼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게 참 힘든 일 같습니다. 마지막 말씀은 잘 새겨두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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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것도 그라비아의 범주에 들어가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단순히 소프트AV이지 그라비아의 진정한 의미(그게 뭔데?)와는 거리가 멀지 않나 싶습니다.
물음표가 學자인가요?
위험! 티백학원의 대폭주, 복숭아색성춘여학원.
제목부터가 다분히 AV로군요.
나츠메 나나보다는 개인적으로 미히로가...
하하하~-
2008/02/01 23:17 [Edit/Del]음... 그래서 키에로라는 말을 쓰기는 하는데 어지간한 한국 에로물 이상이죠. 미히로는 얼굴은 괜찮은데 오버 연기가 별로 맘에 안 드는지라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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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짐승새끼로 몰린 내 심정..ㅜㅜㅜㅜ
스크롤 급강하로도 마지막 초코바 크리(?)는 피해갈 수가 없었군요. 도대체 왜 스크롤을 성급히 내린건지.. 오히려 1째 사진이 훨씬 건전한데... 아아~-=_= 엊그제는 맥북에서 퀵룩때문에 폴더안의 므흣한 것들로 인해 망신살뻗치고. 오늘은 여기서..;;
제 캐릭터는 짐승으로 굳어졌습니다. 포기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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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1 23:18 [Edit/Del]size 때문에... AV 건너오는 순간 정복한다는 이야기도 많죠. 이미 공중파까지 진출한 지금은 불가능한 시나리오라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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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5오빠 지현이랑 오늘 조건만남어떄??
방법은 간단해~ 핸드폰열고 ④④ # ⑤⑤⑤눌르고인터넷
킹카입장->성인인증->회원검색->0923검색해서 프로필 보고
쪽지 주면되 간단하징?
이름:꼬마지현 나이:26 시간당5만원(후불)
키:170 사는곳:서울(논현동)
지현이한태 꼭 쪽지줘야됭~♥
일본이 세계 최대 AV 생산국이 된 이유일본이 세계 최대 AV 생산국이 된 이유
Posted at 2007/08/15 00:14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가난 : 아마도 일본이겠죠.
승환 : 그래, 그 작은 땅덩어리에 사이즈가 딸리는 나라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을까?
가난 : 글쎄요, 전 그 쪽은 잘...
승환 : 그것은 바로 모자이크의 힘이란다.
가난 : 모자이크요?
승환 : 응, 대부분의 국가들은 모자이크가 없는데 일본은 유독 성기 노출을 허가하지 않았고 제작사들은 모자이크를 씌워야만 했지. 이 때문에 일본 AV제작사들은 어떻게든 그 한계를 뛰어 넘어야 했단다. 그들은 끊임없이 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아이디어를 냈지, 이에 반해 다른 나라들은 그저 평소 하던대로 AV를 제작했단다. 결국 일본은 모자이크가 있음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세계 최고의 AV생산국이 될 수 있었지.
가난 : ......
승환 : 그러니까 너도 환경을 너무 탓하지 말고 오히려 기회로 생각해. 힘든 환경은 너를 더욱 강해지게 할 거야.
가난 : ......
승환 : 알겠니?
가난 : ......
승환 : ......
가난 : 형을 보니 공부 열심히 해야겠어요.
승환 : ......
좋은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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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5 18:51 [Edit/Del]평생 몬부란만 안고 살아라, 좋은 소식을 알려 주자면 이미 물꼬를 튼 한 시대의 본좌, 이즈미 하세가와 양의 작품들이 릴리즈되지 않을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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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이로 하여금 많은 반성과 고찰을 하게끔 하는 글이군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이미 늦은것 같지만 공부하러 갑니다. 으쌰. -
아침장마 끈적이는
고요오한 사무실에
맞다맞어 끄덕끄덕
몇몇이서 끄덕이네
사실나는 이러저러
내생각은 요래저래
아침부터 토론하네
분위기가 거참좋네-
2007/08/16 21:44 [Edit/Del]회의마다 다똑같네
들어봐야 무엇하랴
이런생각 들다보니
회의하다 한눈파네
한눈팔다 정신드네
상사분들 살펴보네
알고보니 모두한눈
회의해서 무엇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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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6 21:49 [Edit/Del]사실 댓글보다 내 글이 저 모양이니 문제지 -_-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여기 오는 여자분들은 다섯 손가락으로 셀 수 있다는 점이다. 엘윙님, 웬디님, 아스타롯님, 은하님, 두다다다뷔님...
한 분만 더 기억나면 좋을텐데...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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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저도 여잔데.. ㅠㅠ
그건 그렇고 정말 탁월한 분석(?)인 듯 하네요.
저야 그쪽은 AV든 폴노든 그라비아든 아무 관심이 없지만.. (여자들 벗은 거 대중탕에서 쉽게 보는데 굳이 기쓰고 볼 필요가..)
홀랑 벗은 것보다 보일듯 안 보일듯 하는 게 더 섹시하다는 말도 있듯이 모자이크가 있는 게 오히려 무궁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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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정말 센스 멋지십니다. 아니 비웃는게 아니라 정말로ㅠㅠㅠ
저야 뭐 이걸 안읽었다 해도 복학떄문에 공부해야합니다만ㅠㅠㅠ
이렇게 일관되게 공부해야겠다는 반응을 얻게 포스팅을 작성하시다니 정말 너무 멋진 센스이십니다ㅠㅠㅠ
의도한건 아닌데 덧글 53개 돌파를 기원합니다
p.s 어쩌다보니 이글루스 링크를 통해 여기까지 왔네요
AV 배우들의 막장테크AV 배우들의 막장테크
Posted at 2007/08/12 18:30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스타들의 은퇴에는 두 유형이 있습니다. 하나의 부류는 되도록이면 멋진 모습으로 은퇴하는 경우고 또 하나의 부류는 자신이 현역에서 뛸 수 있을 때까지 뛰는 부류죠. 스포츠의 경우에는 굳이 언급하면 개인적으로 두 번째 부류를 좋아하지만 뭐 개인의 자유이니 할 말이 없습니다. 지가 멋있게 끝내고 싶다는 데 어쩌겠어요. 하지만 연예계의 경우 은퇴는 오직 첫번째 부류만이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꽤나 이름이 알려져 있을 때가 아니면 은퇴한다고 해 봐야 아무도 신경쓰지 않거든요. 인기가 없다면 이미 아무런 의미없는 존재가 되어버리는 게 연예계입니다. 연예계 참 잔인합니다, 승자가 아닌 이에게는 질타가 아니라 무관심만을 안겨 주니까요.
AV업계는 여기에 한 가지 유형이 더 있는데 바로 끝물 빨아먹기입니다. 이게 참 잔인한 일인데 이미 평범한 작품 찍어봐야 인기가 안 된다고 소속사가 판단할 경우 하드한 작품을 찍게 합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이 쪽도 경쟁자가 꽤 많을 뿐더러 하드함으로 승부하는 배우들의 경우는 늘 그 수위를 더 높이지 않고서는 인기를 유지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기에 계속해서 수위를 높여야 합니다. 게다가 원래 이런 노선이었던 배우가 아닌 얼굴, 몸매, 연기력으로 승부했던 배우들이 이 쪽으로 진출하면 거부감으로 이전 팬층까지 잃어버리게 되니까 몸 버리고 인기 버린다고 흔히들 '막장테크'라고들 부릅니다. 그럼에도 소속사에서는 마지막으로 돈 긁어내려고 한 물 간 배우들을 이 쪽으로 몰아넣죠.
뭐, 개인의 자유라고는 하지만 이제껏 함께해 온 배우에게 이런 버리기수이자 끝물 빨아먹는 관행이 저는 굉장히 맘에 들지 않습니다. 며칠 전 유아 아이다에 이어 나츠메 나나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아오이 소라도 공중파 진출에 업계를 멀리하는 마당에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두 영웅의 은퇴는 아쉽기 그지 없지만 막장테크 타지 않은 것은 참 다행인 것 같네요. 돈도 벌만큼 벌었을테니 여생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 제가 봐도 이 업계는 오래 몸담을 곳이 못 되요. 이런저런 소리 듣지만 이게 꽤나 3D산업인지라 잘 나가는 애들이 아니면 나이도 나이지만 얼굴이 시름시름 망가지거든요. 어쨌든 어서 신인들이 무럭무럭 크기만을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ps. 아이다 유아와 나나 나츠메가 누군지 궁금하면 국민 포털 눼이버에 물어보세요. 친절하게 가르쳐 줄 겁니다.
ps2. 왜 이 글이 야동퇴치 여성부인가... 야동을 퇴치하고자 하는 여성부에 속한 글이기 때문입니다.
ps3. AV는 audio-visual의 약자입니다, 다른 뜻이 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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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신인도 가뭄이고.. 그나마 인기 있던 언니들은; 죄다 은퇴하고...
이래저래 썰렁해져만 가는 야구 동영상 업계 입니다...
이럴때 대박 신인이 하나 터져 나와줘야 되는데 말입니다...
ㅠ.ㅠ 아쉽기만 하네요......-
2007/08/13 02:21 [Edit/Del]아오키 린은 영 아닌 듯 싶고, 다치바나 레몬도 아니고... NBA처럼 평균레벨은 분명 높은데 최고의 선수가 없는 그런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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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둘다 식상해지니깐 은퇴하는군요. 잘 은퇴하는거라고 봅니다. 돈도 많이 벌었을테니...
소라 아오이는 확실히 접었으면 좋겠군요. 메이저로 완전히 간것도 아니고 실패하면 다시 돌아오려고 은퇴안하는건지..원 -
AV 가 adult video 말고 audio & video로도 쓰입니다.
예전에 홈시어터 사려고 av사이트 돌아다니고 있었을때, 친구가 메신저로 뭐하냐고 묻길래 "av사이트 좀 둘러보고 있다" 라고 했다가 변태 취급을 받은 적이 있었죠 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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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솔길님 블로그에서 왔습니다아~
전 아톰 바이러스 인줄 알았습니다. 걸리면 아톰머리 되는...
근데 제가 노트북 사용자라서 인지는 몰라도 승환님 블로그의 글중 어떤것들은 글씨가 좀 번진듯하고 흐리기도 한데 그건 왜일까요?-
2007/08/13 23:16 [Edit/Del]하하, 아톰이라...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은 맑은고딕 폰트가 일부 컴퓨터에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래서 글은 일부로 글씨체를 바꾸는데 답글까지는 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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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수없이그짓그렇슴/영혼이있는배우는끝이비참해지는걸원하지않음/모두가동등히경쟁하고/그런현실을이겨냈지만/결국화려한은퇴하는것은/어렵다고하는거임/돈을많이벌었다쳐도/인간의욕망이란/좀더현실적이여서/이득실을많이따집니다/자유롭지못하더라도/이루고싶고이득이된다면그렇게/원하고한없이설래게되어/이상을찾기마련임/사실여길들렀을때/av배우의 예전모습과/쭈그렁할머니나.아주머니된/나이를먹은/혹은연륜이들어서/배우를지향하는모습/좀변태는아님/하지만/변글이라 죄송함/허리를다쳐서/누워똥을못가린다거나/성병이도져서시한부가된다는/아이쿠서론이기네/암튼망가진av은퇴를보고싶어서그런거임.하루에도수없이그짓임.그럼 화려한 끝은 없음.끝났다해도.후유증은오래감
최동석 아나운서에게 관심을최동석 아나운서에게 관심을
Posted at 2007/05/01 11:59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어쨌든 박지윤 아나운서에 대해 동정론이 쏟아진다는데 디씨인사이드는 물론이고 스타골든벨시청자 게시판을 들어가보면 별로 그렇지도 않다. 박지윤에게 실망했다는 이야기도 꽤 되는데 정말 인간이란 생각보다 단순한 것 같다. 아무리 연예인이 이미지로 먹고 사는 장사라지만 박지윤이 그 나이까지 떡 한번 안 치고 살 거라 생각한 건가... 차라리 내 하드에 야동 하나 없다고 생각하는 게 더 정확하겠다. 생각보다 노출도가 약해서 실망해서 남긴 것이라면 차라리 다행이라 생각될 정도. 뭐 이미지 좀 까먹는다고 해도 노출이라 할 것도 없고 이제 몇 번 이런 일을 겪다보니 어느 정도 사회가 성숙해진지라 박지윤이 이 일로 크게 잃을 것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무슨 죄 지은 것도 아닌데 노심초사해야 할 정도면 이 세상은 정말 여자로 태어나면 안 되는 세상인 것 같다. 덤으로 최동석이라고 이번 일로 기분 좋을 리는 없겠지만 관심이 별로 안 오는 것도 (사실상) 연예인으로 기분 좋은 일은 아닐 듯. 이것도 남성중심사회의 폐해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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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연예인 (요샌 아나운서도 연예인화 되어가니깐...)에게 악플보다 무서운건 무플이겠죠.
일이 어찌됐던 간에 최동석 아나운서는 이번 일로 자기 이름 석자는 확실하게 각인시킨 듯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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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여성에 대한 성 인식의 문제로 여성 아나운서에 초점이 맞춰지는 듯 하네요.
이 번일은 모두가 다 빨리 관심을 버리는 게 최선이 아닐까요. -
그래도 전 그네들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김태희가 똥싸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한다면 전 틀림없이 실망했을 거에요. 어흙.... -
공인이라 할 수 없는 일인데...그들의 일은 뭐 그냥 그렇게 내버려둡시다. 그리고 우린 다른 고민을 좀 하죠...저로선 한국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면서 19세기 말엽 메이지 유신의 시대로 접어든 것 같은데...우리에게도 천황제같은 새로운 정치 시스템이 필요한 시기 아닐까요?(내용과 관련 없어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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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는 왜 불법인가?포르노는 왜 불법인가?
Posted at 2006/10/22 11:15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하루에도 수십 번 들을 수 있으면서도 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단어가 바로 ‘야동’입니다. 제가중학교 때(90년대 중반)만 해도 음담패설 형식의 소설만 ‘야설’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했고 고등학교 때에도 ‘야동’이라는 단어가 꽤 생소했는데 인터넷의 발달에 힘입어 이 단어 모르면 간첩이 되는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국민속어로 자리잡은 야동의 정식 명칭은 ‘포르노’입니다. ‘야한 동영상’의 준말이라 이야기하는 분도 있는데 성행위를 연기하는 영화는 따로 ‘에로’라는 고상한 이름을 붙여주는 것을 볼 때 포르노의 속어로 봐야겠죠. 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니 김본좌라는 분이 구속되었다고 하는군요. 누군가 했더니 하루에 야동을 무려 20기가씩 올리는 왕성한 정력을 가지신 분이었다고 합니다. 아마 그 분은 이제 투시가 가능한 생물로 진화하지 않았을까 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 이번 구속은 참 우스운 일입니다. 이슬람 권을 제외한 국가에서 포르노물을 배급했다는 이유로 구속이 되다니요. 그것도 지적 재산권 (육체적 재산권이라 해야하나) 침해로 일본 포르노 제작사 측에서 고소를 한 것도 아니고 단지 포르노 그 자체가 불법이라 범죄라는 사실을 저는 참으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국가보안법이 버젓이 있는 국가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게 사치인 것 같기도 하지만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왜 포르노를 굳이 금지하는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실제로 한국은 일본만 음란물을 죽도록 찍어대고 그런 것을 버젓이 드러내는 한심한 이미지로 그리고 있는데 오히려 한국이 특수한 케이스입니다. 서구 국가들도 대개 포르노를 허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본과는 달리 모자이크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더군다나 그 업계에서 일하는 이들에 대한 시각은 훨씬 관대합니다. 과거 일본 최고의 AV 배우였던 이이지마 아이가 연예계에 진출한 적 있고 요즘은 아오이 소라가 가수활동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구에서는 국회의원 선거에도 등장하고 기타 언론의 주목도 훨씬 많이 받는 편이죠. 분명한 점은 어느 쪽이든 당당하게 직업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비단 배우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스태프들도 마찬가지로 AV 촬영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아 주류 시장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분야는 서양이 하면 다 좋다고 따라가는 한국이 왜 유독 포르노 합법화만큼은 거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이 포르노를 불법으로 규정짓는 논리는 단순합니다. 포르노가 섹스라는 것이 사랑과는 별개로 단순히 육체적인 쾌락만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라는 잘못된 성의식을 심어준다는 것이죠. 저는 이 부분에 일정부분 찬성합니다. 물론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다른 영화와 마찬가지로 멀쩡하게 스토리 있고 단지 실제 섹스를 한다는 차이만 존재하는 로망 포르노도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포르노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개 황당한 시츄에이션에서 몇 마디 대화를 나누다가 섹스에 들어가는 게 대부분입니다. 더군다나 쓰리섬은 기본이고 이른바 부카키라고 하는 정액 샤워까지도 등장하죠. 이는 실제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과는 대단히 거리가 먼 일이며 정서상으로도 전혀 좋을 것 같지 않습니다. 특히나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말이죠.
하지만 이러한 논리를 받아들일 경우 문제가 생깁니다. 먼저 사랑을 동반한 섹스만이 옳은가의 문제입니다. 사실 급속도로 서구화가 진행된 현대 한국사회에서 섹스의 목적을 놓고 ‘옳다/그르다’라는 윤리학적 잣대를 제시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서양에서는 우리보다 훨씬 쉽게 원나잇 스탠드가 일어날 뿐만 아니라 러브 퍼레이드 등의 축제에서는 거리에서 섹스가 일어나는 일도 볼 수 있습니다. 한국도 그 정도는 아니지만 빈도 면에서 점점 높아지는 편이고요. 이제 종교단체나 보수 사회단체가 외치는 ‘순결’은 그들만의 이론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입니다. 중고등학교 성교육에 왜 아직까지 그런 분들이 오는지 모르겠어요. 선의가 문제가 아니라 효과가 제로거든요. 피터 싱어도 성에 대한 문제는 기본적으로 윤리의 문제가 아니라 호불호의 문제라 이야기한 것도 이런 사회상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설사 사랑과 관계없는 섹스가 절대적으로 ‘옳지 않다’는 전제를 가지더라도 그것만으로 포르노 금지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이미 수없이 많은 매체를 통해 수없이 많은 ‘옳지 않은’ 것들을 유포하고 있기 때문이죠. 한국 영화 흥행 50위를 훑어 보세요. 5위 ‘친구’는 유사살인까지 일으켰고 아래로 즐비한 조폭 코메디들은 어린 학생들의 꿈을 조폭으로 만들었고 언제나 흥행 보장하는 국수적 민족주의를 일으키는 영화들도 즐비합니다. 인기라고는 코딱지만큼도 없지만
이런 기타 매체들과 비교할 때 포르노는 대놓고 픽션임을 드러내는 매체이기에 그 위험성은 훨씬 덜할 것입니다. 포르노 보는 애들도 바보는 아닌지라 조폭 코메디 보고 조폭 멋있다고 떠들어도 포르노 보고 포르노 배우 멋있다고 하지는 않아요. (부러워할 뿐이지) 그런데 다른 매체들과 다른 장르들은 아무런 문제시되지 않는데 반해 포르노만큼은 유독 천덕꾸러기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게 이런 이중잣대는 마치 혼외정사, 접대비 1위를 달리면서도 늘 순결을 강조하는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일면으로만 보입니다. 사실 먼 옛날부터 성은 전체 사회를 통제하는 하나의 기제로 작용해 왔습니다. 서양 중세까지만 해도 교회에서 회개하며 자신의 성생활에 대해 낱낱이 불었다는 사실은 그 대표적인 예이죠. 68혁명에서 성에 대한 윤리적 잣대를 그 중요한 화제로 부각한 것도 위선의 역사가 얼마나 길었는지 보여줍니다. 한국은 여전히
차라리 포르노가 더욱 문제대상이 될 부분은 페미니즘 진영에서 자주 제기하는 ‘남성의 여성에 대한 공격’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개 포르노는 정상적인 섹스라기보다는 여성의 일방적인 봉사로 이루어지고 남성의 모든 요구(혹은 섹스 판타지)를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있거든요. 저는 이 부분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 상업화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남녀를 거꾸로 대입시키면 돈 많은 남자가 허접한 여자 데리고 사는 드라마 역시 정상적인 시츄에이션이 아니고 비가 더워서 옷 벗고 설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은 적어도 상대방을 인격체로 받아들이면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포르노는 이와 거리가 멉니다. 말 그대로 그냥 꼴린 남자 한 번 풀어주고 끝인 대상이죠. 이런 비판에 대해서 포르노는 자유로울 수 없으며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로 포르노를 거부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무엇보다도 어떤 이유로 포르노를 거부한다고 해도 이미 포르노 유포는 더 이상 막을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사실 비디오를 사용하던 시절만 해도 중고등학생 대부분이 그것을 볼 수 있었는데 하물며 인터넷이 집집마다 보급된 현재 포르노 유포를 막으려는 행위는 마치 MP3 시장을 인정하지 않고 자멸의 길로 향해가는 음반업계의 삽질에 불과합니다. 아무 파일공유 사이트나 들어가서 아는 일본 여자 이름 하나만 입력해 보세요. 파일들이 폭우처럼 쏟아질 겁니다. 우리 애는 안 볼 거라고요? 아무 중고생 컴퓨터 켜보고 F3키 눌러서 검색창을 활성화한 후 *.avi를 검색해 보면 표정이 좀 굳어질 겁니다. 제가 과외하는 애들이 다 변태 또라이였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찾아본 내가 더 이상한가…
어차피 과거의 성윤리를 들이대기도 힘들고 그것을 거부하는 게 이중잣대일 뿐만 아니라 이미 막을 수 없는 대세라면 차라리 포르노를 정식으로 받아들이는 게 올바른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문을 제대로 열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비판조차 나올 수 없습니다. 과거 일본문화 개방 역시 마찬가지로 예전에는 아무나 다 일본음악과 애니를 즐김에도 제대로 된 담론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거든요. 포르노 역시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무조건 문을 걸어 잠근다고 해도 나아질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어차피 볼 사람은 다 보고 (한 마디로 다 보고) 문제제기도, 개선도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그보다 그냥 이를 현실로 인정하여 받아들인 후 성인들은 이를 자유롭게 즐기고 이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는 방향으로, 청소년들은 (어쨌거나 즐길 수 밖에 없으니) 즐기고 대신 사회에서 이에 합당한 성교육을 사회가 제공해주는 방향으로 나가는 게 현실적으로 올바른 방향이 아닐까 합니다. 맨날 생물학 공부에 순결 강조하는 성교육을 영악한 요즘 아이들이 몇이나 진지하게 들을지 모르겠습니다.
PS. 덤으로 가끔 포르노가 성범죄를 유발시킨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은 OECD 가입국 중 성범죄율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덴마크에서는 포르노 유포 후 성범죄율이 낮아졌다는 보고도 있고요. 이런 이야기를 접더라도 포르노가 성범죄를 높인다는 연구는 없었습니다. 특히나 한국은 그런 이야기를 하려면 치안이나 좀 제대로 하고서 이야기했으면 좋겠어요. 제 주변에도 밤에 치한 만난 여자애들 좀 있거든요. 지하철 치한은 아주 기본으로 당해봤다고 하고요. 여자애들이 밤길 다니기 무섭다고 하는 게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에요.
http://www.realfactory.net/trackback/207
- 포르노는 왜 불법인가? // 日常茶飯事 2006/10/22 14:13 [Delete]
- 포르노를 보던 아이 // Ohyung Blog 2006/10/23 20:25 [Delete]
- 아래에 이어서 // 꺾이지 않는 펜 - 레포트에 꺾여버릴지도. 으아악-... 2006/11/01 00:49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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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3 19:40 [Edit/Del]장진로 선생께서는 色에 별다른 취미가 없다고 들으셨다. 그 분의 호가 말해주듯 酒를 상대하기에도 하루가 모자를 터, 언제 色을 돌볼 수 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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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글이 올라올 줄 알았지... 호호호... 김본좌라고 해서 난 사이비종교 교준줄 알았지 뭐냐... 흠흠..너의 글을 기다리며... 일주일을 지냈지... 이번주도 대박이다... 나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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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말제이일리있는 얘기라고 생각해요. 계속 눈 가리고 원론이랄까 기본 윤리랄까 그런 것만 외쳐대니 청소년 교육에서도 대책이 안 서는 거겠죠.
청소년에겐 적합한 성교육을 하고, 어른은 개인의 가치관에 맡겨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얼마전에 뉴스 보니 성인용 장난감(?)이랄까 하여간 매매춘 단속으로 도입된(?) 여성 인형이 국회에 등장했다 이런 거 나오던데, 진짜 사람에 대한 매매춘도 아니고 그저 성인용 장난감으로 차라리 인정해버리면 어떨까 싶더군요. 어차피 모든 사람들이 그런 걸 원하지도 않을 거고 원하는 사람은 그냥 내버려두는... 변태스러워서 국가에서 차단하는 거였을까요?-
2006/10/23 19:47 [Edit/Del]이제는 일종의 교육전통으로 자리잡은 듯해요 -_-; 이제 인터넷 시대라 가릴수도 없을텐데 말입니다. 좀 더 열린 사고관이 자리잡혔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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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zday남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즐거운 포르노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본래 용도(?)가 무색하지 않으면서 선물용으로도 가능한.. 이왕 즐길 거 양지에서
더 명랑하게 즐길만한 물건들로요. 아직 먼 바람이려나요. 아무튼 개혁;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2006/10/23 19:55 [Edit/Del]관점의 차이로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실제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에로나 포르노는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거든요. 여성들은 차라리 로맨스 드라마가 진행되다가 한 번 뜨는 것을 좋아하니까 그 간극을 매우기가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물론 비디오방 감상용이라면 강추이겠다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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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엘미시시피대학교 파콤교수 말에 따르면 요즘 사회에서 버림받고 관심받지 못한 아이들이 욕구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서 인터넷에 엉뚱한 게시물을 올린 후 사람들의 답글을 보며 희열과 쾌락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자신의 글에 답글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이 현상은 성격장애와 정신분열을 일으켜 자살을 초래 할 수도 있는 위험한 정신병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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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지 못하면 즐겨라 라는 말이있습니다.
포르노의 홍수속에서 피하지 못하겠습니다;;; ( 좋아서 보는거면서! )
공감이 되셨다니 조심히 트랙백 걸어봅니다.
댓글에는 태그가 안먹히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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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가 계시는군요...

스킨이 눈에 확 띄는군요... ㅎㅎ
글 잘 봤습니다...
상당히 재미난 주제군요... 후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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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타고 왔습니다. 대략 90% 이상 이승환 님의 글에 찬성합니다~ (약간 고민해볼 부분이나 이견이 있지만 뭐 그 정도야~~ 패스!)
우리나라 이중잣대 정말 웃긴 현상이예요. 평소에 깔끔하게 구는 분들이 성윤리를 강조하면 또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거든요~~
또한 성이란 건 개인 취향의 문제이고 부부의 문제이지, 무슨 사회의 규제대상이 되는 건 정말 이상한 일입니다. 묶어놓아봤자 부작용만 커질 뿐인데 왜들 그러는지 알 수가 없어요.
어차피 사람들은 자기 취향대로 살아갑니다. 풀어놓는다고 해서 특별히 나빠지는 것도 아니죠. 진짜 제대로 된 성교육, 제대로 된 성심리학 교육, 피임 교육, 그런 게 필요한데 말이예요. 시대에 안 어울리게 무슨 순결교육 씩이나...... 저는 자칭 순결파지만서도, 순결주의 교육이란 건 정말로 우습다고 봐요. 그런 건 강요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국가가 개인의 성생활까지 간섭한다니...... 미래에는 간통죄도 폐지될 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나중에도 보면서 참고하기 위해 퍼갑니다. 잘 정리된 좋은 글이네요.-
2006/10/30 23:42 [Edit/Del]저도 한 때 자칭 순결파였던 시절이 있었죠 -_-
너무 규제를 하지 않아도 문제이지만 그 방식에 문제는 확실히 크다고 봐요. 간통죄 문제는 개인적으로 여러 생각이 드네요. 별로 퍼 갈만한 글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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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 논쟁을 바라보며된장녀 논쟁을 바라보며
Posted at 2006/08/14 02:58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요즘들어 된장녀 논쟁이 한창입니다.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원은 ‘젠장’에서 온 것이라고 하는 설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가 떠돕니다. 한 쪽 끝에서는 남성들의 마초성을 비난하고 다른 한 쪽 끝에서는 여성들의 지나친 허영을 비난합니다. 된장녀 논쟁은 이렇게 극과 극으로 치닫으며 소모적인 논쟁으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론 생산적이고 침착하게 대화를 하시는 분들도 있으나 이 사이에도 다소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끼어들면 결국 소모적으로 이야기가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너무 오해로만 점철되는 듯해 아쉽기도 해서 나름대로 생각을 좀 풀어 놓았습니다.
칼름믈리님의 글
글자수를 맞추기 위해 두다다다다다(몇개지...?)브이님은 님을 뺐습니다 -_- 죄송합니다.
패스츄리님은 글에서
이를 위해 패스츄리님께서 꺼내 주신 된장녀와 복학생 이야기에서 몇 가지 더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그 희화화의 본질이 경멸감인가의 여부입니다. 말씀하신 복학생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그 대상에 대해 경멸감을 가지지 않습니다. 제 경우는 학교에 갈 때 캐릭터화 된 복학생 정도는 아니더라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외모에 신경쓰지 않고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닙니다. 저 외에도 주변에 이러한 친구들도 일부 있지만 장난으로 놀리는 정도일 뿐, 그들을 경멸의 시선으로 바라보지는 않으며 찌질하게 보는 이들도 거의 없습니다. 물론 일부 비웃는 이들도 있겠지만 극소수이며 반대로 서민적이라고 좋게 보는 시선도 존재하겠죠.
하지만 된장녀의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별로 신경 안 쓰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 캐릭터의 경우 호감과는 매우 거리가 먼 유형입니다. 남자들은 물론이고 여자들 사이에서도 허영이 심한 여자, 특히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려고 노력하는 여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좋아하지 않는 정도를 넘어 사람들의 대화를 듣다 보면 이른바 된장녀들에 대한 경멸심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꽤 많습니다. 단순히 즐기기 위해 탄생시킨 캐릭터와 일정 정도의 경멸감, 적게는 거부감을 가지고 탄생시킨 캐릭터에 대한 평가는 달리 하는 게 옳지 않은가 싶습니다. 실제로도
다음으로 대체 어디까지가 된장녀인지도 결코 작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된장녀라는 말 자체가 정립된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아전인수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적 대부분의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된장녀의 기준은 둘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첫째는 ‘있어서 쓰는 것이라면 아무 문제도 없는가’이며 둘째는 ‘어느 만큼 허영을 부린다면 된장녀인가’입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이 문제가 현재 된장녀 논쟁이 시끄럽기만 하고 소모적으로만 흐르게 하는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페스츄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된장녀도 단순히 희화화된 캐릭터로 받아들여지려면 그캐릭터상이 매우 고정되어야 합니다. 만약 된장녀가 한 만화가에 의해 탄생한 것이라면 그 캐릭터는 매우 오버되어 표현될 것이고 그 캐릭터상 역시 상당히 고정적으로 위치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된장녀라는 캐릭터가 어떠한 특정 작가에 의해 탄생한 것이 아니라 네티즌들끼리의 이야기 중 우연히 탄생해 버렸기 때문에 된장녀는 우리 모두가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 역시 된장녀를 복학생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희화화된 캐릭터로 보기 힘든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하나의 고정된 캐릭터가 아닌 모호한 ‘된장녀’라는 개념을 놓고 논쟁을 하니 그 논쟁이 소모적으로 흐르는 것을 피함은 매우 힘듭니다. 예를 들어 된장녀를 서로 다르게 생각하는 것은 예를 들어 ‘딱히 가진 것도 없는데 어떻게든 허영을 부리기 위해 노력하는 여자’를 된장녀라 생각하고 비판을 할 적 상대방은 ‘자기 관리 잘 하면서 약간의 허영을 가진 아주 평범한 여자’를 떠올리며 이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 역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소수의 인원이라면 그 범위를 정확히 하면서 생산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있겠으나 다수가 참여할 경우 그렇게 될 가능성은 극히 낮아지며 서로 다른 소리를 늘어놓은 채 감정만 상하게 되기 일수입니다. 심지어 극과 극으로 나뉘며 ‘개패미와 꼴통마초’라는 좋지 않은 시선으로 남녀를 바라보게 되기도 합니다. 최악의 길이지만 그리 보기 드문 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할 적 한 만화가가 하나의 고정된 캐릭터상으로 된장녀를 그렸다고 할지언정 지금과 같은 된장녀 논쟁을 피하기는 힘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된장녀의 핵심이 인간의 본성 중 하나인 ‘허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성의 허영을 다루었다는 점이 논쟁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그게 더 신기한 일일 것입니다. 물론 남성도 허영이 존재하지만 대개 남들에게 큰 돈을 쓰는 식으로 행하여지기 때문에 비교적 개인적이고 외모를 꾸미거나 고급 이미지를 끌어들이려 하는 여성의 허영에 비해 우리 사회문화에서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편입니다. 어떻게 보면 패스츄리님 말씀대로 된장녀가 희화화된 캐릭터로 존재하기 힘든 이유는 역설적으로 된장녀라는 캐릭터가 복학생에 비해 훨씬 더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분명 남성이 ‘여성의 허영’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했듯 허영은 남녀를 따지기 전에 인간 본성에 가깝습니다. 마빈 해리스의 문화유물론에 관계된 책을 보면 많은 원시부족이 자기 부족의 과시를 위해 낭비를 행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현대 사회에 이르러서도 이가 조금도 변하지 않았음은 토스타인 베블렌의 명저 ‘유한계급론’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남성 역시 이러한 본성을 다른 쪽으로 풀고 있는데 여성의 허영만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눈에 거슬릴 수도 있지만 이것이 당연한 것임을 주지한다면 그렇게 거슬릴 일도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화를 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화를 내는 상황이 수긍이 가는 상황이라면 그것을 나쁘게만 바라보지 않습니다. 지금 된장녀를 두고 이렇게까지 달아오른 이유 중 하나는 허영을 매우 좋지 않게 바라보는 시각의 영향 역시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약간의 관대함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지금처럼 소모적인 논쟁이 일어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여성분들도 조금 침착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볼 적 된장녀에 대해 극단적인 발언을 하는 남성은 소수입니다. 두다다다뷔님도 이러한 남성들을 비판한 것 같고요. 그러나 이런 소수의 남성에 대해 여성들의 불 같은 반응이 일어나고 그 반응 역시 극단적인 면이 있기에 (두다다다뷔님의 글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논쟁이 소모적으로 흐르고 남녀가 갈리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부정적인 글에 대해 침착하게 반응하기는 힘들겠으나 그것이 낳을 결과를 생각할 때 결코 긍정적인 길이 아님은 확실합니다. 특히 마초와 같은 단어는 설사 상대방이 그렇게 비춰지더라도 삼가하는 것이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이와 같은 여성분들의 반응은 어찌 보면 매우 당연합니다. 하지만 남성들의 입장에서는 여성들의 입장이 오버로 느껴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패스츄리님께서는 여성의 피해의식이 이런 오버를 낳는다고 하셨는데 저 역시 이에는 일부 동감합니다. 그러나 남성분들이 꼭 염두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남성들 입장에서는 매우 냉정하게 문제를 접근한다고 생각한다고 해도 여성들 입장에서는 그 답변이 매우 불쾌하게 읽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논쟁에 있어서는 이성적인 논리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서로의 감성이 상하지 않을 때 비로소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성적인 논리는 서로가 조화로운 길을 찾아가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이지, 그것만이 올바른 수단이자 목적은 아닙니다. 저는 남성들이 여성들의 반응을 오버,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오히려 그러한 것을 낳는 여성억압적인 사회구조에 좀 더 초점을 맞추는 게 생산적인 길이고 성숙한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저리주저리 글이 길어져 죄송합니다. 결국 그냥 좋은 말만 늘어놓은 초등학교 바른생활 교과서가 되어버렸지만 제가 좋아하는 분들 블로그를 보고 여러 생각이 들길래 생각을 좀 정리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된장녀를 좀 즐길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하지만 아직까지 일부 무서운 남성들이 있는고로 그리 행복한 세상은 아닌 것 같네요. 태클은 환영하지만 일단 읽기도 귀찮고 문장도 구려서 이해하기도 힘들 듯 합니다. 그냥 모른 척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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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글 잘 읽었습니다.
전 명확히 구분짓기 어렵기때문에, 그 이전의 희화화된 캐릭터들보다 더 위험하지 않을거라고.(명확한 공격 대상이 없음으로) 생각했는데, 오히려 정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잇겠군요.
사고가 트이는 글입니다. 잘읽었습니다.^^-
2006/08/14 23:40 [Edit/Del]하나의 현상을 가지고도 다르게 볼 수 있는 게 세상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어느 쪽이 옳든 패스츄리님이 보신 쪽으로 세상이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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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링크하신 게시물이 저의 안 좋은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글이군요-_-. 몹시 쑥쓰러울 따름입니다.
누드모델님 글 중 "남성들 입장에서는 매우 냉정하게 문제를 접근한다고 생각한다고 해도 여성들 입장에서는 그 답변이 매우 불쾌하게 읽힐 수 있다", "이성적인 논리는 논리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서로의 감정이 상하지 않을 때 비로소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이라는 두 부분이 특히 저에게 찔리는 내용입니다. 반성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언급한 김에 주제넘지만 제 생각을 조금 언급해보겠습니다. 오늘날 된장녀로 이야기되는 사람들의 모습은 이미 2001~2002년 경 타임에서 먼저 주목한 적이 있었습니다. 관련기사를 일부 옮겨 보겠습니다.
"한국 경제의 구세주인 최주희 양(20)을 보자. 두 장의 신용카드와 부모가 주는 용돈으로 그녀는 옷을 사고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휴대폰 비용을 내는 데 최소 매달 600달러를 쓴다. 그녀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살바토레 페라가모 포퍼와 프라다 스니커즈 등의 신발이다. 최 양의 씀씀이는 가난했을 때를 기억하는 그녀의 부모에게는 아마 버거울 것이다.그러나 그녀를 보면 한국경제가 왜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 그 어느 국가보다도 잘 버틸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한국이 외환 위기 이후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이 국제무역 때문이었다면 최근에는 국내 소비 증대를 통해 불황을 탈출하고 있다."
저는 그때만 해도 크게 문제시 되지 않았던 것이 왜 2006년인 지금에 와서야 문제가 되었고 특히 일부 남성들과 인터넷상의 공격 대상이 되었냐에 대해서 사회경제적탐구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의 부실한 지적능력으로는 거리가 먼 것같아서OTL 깔끔한 정리와 충실한 내용이 있는 누드모델님의 이 포스트가 부러울 따름입니다ㅜ_ㅜ-
2006/08/14 23:51 [Edit/Del]그런 의도로 쓴 글은 아닙니다. 이방인님의 성숙함과 박식함은 제 부러움의 대상인데요, 다만 상대의 연령을 고려할 때 그렇게까지 단호하게 꾸짖지 않아도 괜찮았을 듯 합니다 ^^
지적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하는 바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언급하신 기사에서 (기자가) 비판하거나 보고하고자 하는 내용이 정확히 무엇인지에 따라 조금 다르게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비판하거나 보도하려는 내용이...
1-1) 한국의 젊은 층의 소비행태가 과소비 성향을 지니고 있다는 것
1-2) 그 중에서도 여성에 어느 정도 촛점이 모아져 있는 경우
2) 이와 별개로 단순히 한국이 내수 소비를 통해 불황을 탈출하고 있다는 것
만약 1-2의 경우라면 이방인님께서 내어 주신 문제가 매우 적절하지만 1-1과 2의 경우라면 그렇게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의 내용만을 본다면 2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는 김대중 정부의 급진적인 소비증진책에 대한 비판으로 나아가는 게 올바르겠죠. 1-1의 경우라고 해도 여성을 굳이 들먹일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1-1이건 2이건 이 자료에서 '된장녀'의 코드를 읽어내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하다는 측면에서, 또한 여성들의 고가 외국 상품 등에 대한 허영이 결코 최근들어 형성된 것이 아니라는 측면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왜 이제서야 이런 이야기가 유행하는지는 진지하게 접근할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경제적인 측면과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지닌 우연성이 섞였을텐데 그 비율이 어느 정도일지는 저도 궁금합니다. -
2006/08/15 01:38 [Edit/Del]타 블로그에서 남긴 덧글에서 이방인님이 생각하고 계신 바를 대충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양주와 골프채 모으기가 스타벅스처럼 대중화되었는가의 여부
2. 신용버블 붕괴 이후 남성과 여성의 소비패턴 차이
3. 외환위기 이후 남성정장 판매량이 제대로된 성장을 기록하지 못하는 현상
4. 사치성 소비재의 증가와 국내 제조업 또는 국내 서비스업의 연관관계와 고용 문제에 대한 구도
5. 한국에서의 뉴요커 문화 소비의 의미와 그것을 가능하게끔 한 문화적 이슈
6. 여성소비, 정부의 경제정책에 관한 구도
죄송하지만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제게 자료가 매우 부족하고 깊게 생각해본 적도 없어서 좋은 답을 남기기 힘들 것 같습니다. 확실히 쉽지는 않은 문제인 듯 한데 가능하시면 먼저 글을 남겨 주시는 게 제 생각을 정리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은 뭐 제대로 생각나는 게 없어서 지식전달을 부탁하는 겁니다 -_-; -
이방인2006/08/16 05:49 [Edit/Del]무슨 말씀을. 제가 아직 글로 남길만한 내공이 되지 못합니다. 습작을 해보기는 했으나 여전히 엉망이라 공개할 정도는 못됩니다. 일단 제 생각을 리플로 짧게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야메라는 것을 염두해주시고 누드모델님과 이곳의 고수분들이 제 오류를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타임기사
말씀대로 타임기사는 2에 초점을 둔 기사였습니다. 특히 법화가 아닌 신용카드를 법화처럼 유통시킨 독특한 전략이 흥미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 기사를 다시 접하면서 1-2)를 읽어냈습니다. 기 이유를 간략히 적어보면
(1) 사치성 소비재는 전통적으로 국가의 전략적 소비관리 품목이었다
(2) 여성의 사치성 소비재는 남성의 경우와는 달리 소비유도에 유리하다.
a. 남성의 사치성 소비재는 고가에서 시장형성이 되고 대중화하기 어렵다
b. 여성의 사치성 소비를 유도할 수있는 인쇄물과 커뮤니티가 남성의 그것보다 대중화되어있다. (특히 섹스 앤 더 시티로 상징되는 뉴요커문화 유통에) ex) 여성지, 패션지, 마이클럽 등등 입니다.
B. 2~5번
남성정장은 경기호황과 남성취업률 상승을 반영하는데 외환위기 이후 남성정장 판매량이 큰 증가를 기록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주목할만 합니다. 특히 신용버블 붕괴 이후 이헌재 전 부총리의 경제관련 발언에는 주목할만한 점이 많습니다. 그의 발언을 요약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실업률이 늘어난다는 것은 구직희망자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 당시는 구직포기자의 상승률이 늘어나는 상황이었습니다.)
(2) 노인과 여성에게 일자리를 주면 이들의 소비가 늘어나고, 이는 경제성장에 기여한다. (대중저가소비시장과 사치성 소비재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의미와 비슷합니다.)
1,2에서 다음 내용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a. 국내제조업을 축소하겠다. b. 청년실업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c. 여성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극형경제전략을 계속 구사하겠다.
또 하나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들은 왜 정부가 이렇게 국내 제조업보다는 저가대중시장(대부분 중국산), 사치성 소비재(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중고가 소비시장)에 열을 올리고 특히 그것을 사회안전을 보장하는 제조업과 청년실업과 맞바꾸기까지 하려는가가 주목할 대상일 것입니다. <아마 여기서 된장녀 현상을 만들어내는 심리와 된장녀와 고추장남이라는 대립구도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거기에는
(1) 동북아허브국가라는 금융 물류산업 중심의 국가발전전략
(2) 과잉유동성을 해결하려는 시도
가 깔려있다고 보는 중입니다.
현재 한국은 금융허브국가전략을 시도하려다 사실상 국가부도 직전에 왔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한국금융시장을 외국금융자본의 게임천국을 만들어 밀려오는 외화를 감당하지도 못하는 판이고 그들의 투자안정과 국내대기업의 이익을 위해 달러화강세를 보장해줘야하는 판국입니다. 밀려드는 달러화로 인한 국내의 과잉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한 통안증권 남발로 인해 한국은행의 적자구조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어쩔수없이 이런 과잉유동성을 해결하기 위해 a. 국내자본의 해외투자 b. 해외여행과 유학 c. 외국계 사치성소비재의 적극유치 에 열을 올려야 하는 기괴한 상황까지 연출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해법들이 국내경기에 악영향을 끼치자 과도한 경기부양(특히 행정수도이전등 국토개발사업 이용) 중독에 걸린 상황이구요. 그럼 또 풀린 돈을 흡수하기 위해 환매채와 통안증권을 발행해서 인플레의 가능성을 차단해야합니다. 청년실업은 더욱 심화되고...악순환의 연속이겠지요. (청년실업에 여성은 들어가지 않냐라는 의문이 있을 수 있는데 이헌재 부총리는 분명 청년실업과 여성고용을 분리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 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내용들의 대강의 정리입니다. 부실하고 개판이지만-_- 누드모델님께서 읽어보시고 부족한 점을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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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윙워어..깔끔한 정리와 충실한 내용이 있는 포스트군요.
된장녀가 대체 뭐길래 이렇게 난리인지 봐야겠습니다.
으음. 뭐 소수이지만 그런 사람들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ㅇ-ㅇ?-
2006/08/14 23:53 [Edit/Del]음... 충실함을 떠나 이런 긴 글 쓴 게 참 오랫만이네요 -_-; 그간 맨날 헛소리만 해서리... 된장녀를 검색해봐야 좋은 생각 안 들 것이니 비추입니다만 -_- 웬지 엘윙님이 명품을 두른 모습은 상상이 안 갑니다. 맙이녹이에서 고가 아이템을 걸친 모습이라면 모를까요, 키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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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많이 한다길래 따라했더니 정말 효과가 짱^^ 이더라구요~ 어떻게 해도 빠지지 않던 엉덩이살, 허벅지살, 똥뱃살이 쏘옥~~8키로 감량하고 저주받은 하체에서 탈출해서 25cm 초미니스커트도 문제없어요^^ http://www.gogo47.com ★ㅇ5ㅇ-6232-6233★
이와 반대로 내가 싫어하는 연예인들은 방송사 측에서 일방적으로 띄워주는 연예인이다. 이런 예야 뭐 한둘이 아니겠지만 갈수록 눈에 띄는 분야는 여자 아나운서이다. 얼마 전까지 강수정을 띄워주느라 바쁘더니 이제는 노현정을 띄워주느라 정신이 없다. 노현정 들어서는 정도가 심해져 기타 연예인들과 처우가 달리 여러 프로그램에서 여왕처럼 등장해버린다. 즉 각종 프로그램에서 다른 연예인과 함께 망가지는 것이 이전 아나운서들의 모습이었다면 이제는 지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며 망가져도 일정정도 선을 긋는다. 그리고 짜증나게도 다른 연예인들은 대본에 맞춰 그녀를 얼씨구나 띄워주기에 바쁘다. 남자 아나운서는 과거에 비해 얼굴을 좀 자주 비추지만 이 정도로 띄우지는 않는다. 물론 달리보면 나이 지긋이 먹은 아저씨 가지고 이러면 보는 사람에게 민폐이기도 하겠다...
사실 따지고보면 아나운서가 이처럼 대중의 품으로 다가간 것도 얼마되지는 않았다. 그런 면에서 아주 대중과 멀어져 있던 이들이 대중과 가까이 하는 것은 충분히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그런데 방송사는 대중의 품으로 아나운서를 내보내면서도 대체 왜 이렇게 여자 아나운서의 품위유지를 넘어 띄우는 걸까? 그것은 아마도 시청률일테다. 과거처럼 딱딱한 이미지를 버려야 시청률을 높일 수 있는데 그렇다고 너무 망가뜨려버리면 되려 시청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여기까지도 좋다. 방송사가 자사 프로그램의 시청률 올리려 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일테니. 그런데 이러다보니 가뜩이나 대단한 자리였던 아나운서가 아주 엄청난 자리가 되어버렸다. 과거부터 한국에서 여성 아나운서란 사회적으로 상당한 지위였다. 여성 선호 직업 1위에 뽑히고 백지연이 가장 선망받는 여성 1위에 꼽혔을 정도이니까. 대체 왜 그럴까? 여성들은 그들이 멋지게 보인다고 말한다. 물론 그들은 멋지다. 아나운서는 외모에 목소리, 지성까지 무엇 하나 떨어져서 될 수 없는 직업이니까. 그러나 남자들이 선망하는 직업과 비교하면 다소 초라하다. 왜 여성은 세계를 무대로 활보하는 기업인과 외교관 등을 꿈꾸지 않는 것일까? 남성에게는 별다른 매력없이 보이는 아나운서가 여성에게는 그토록 대단한 지위란 말인가?
김주희 아나운서가 비키니를 좀 입었다고 말들이 많다. 하지만 김주희 아나운서 비키니 논쟁은 솔직히 내게 어이없이 다가온다. 그녀가 대체 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라도 된단 말인가? 노무현 대통령이 세계 나이스 올드가이 대회에 나가 배만 볼록한 B라인을 선보였다면 이는 논란거리가 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다. 이로 인해서 손해보는 사람은 국민들이고 또한 그에게 표를 던진 국민들에게는 그를 컨트롤할 권리가 있으니까. 그런데 대체 김주희 아나운서가 비키니를 입든 란제리를 입든이 무슨 상관인가?
그렇기에 나는 김주희 아나운서가 비키니 입는다고 해서 아나운서의 지위가 떨어진다는 말은 예스, 노를 떠나서 문제 자체가 될 필요가 없다고 본다. 막말로 싫으면 안 보면 되고 그러면 방송사 시청률 뚝이고 얘는 퇴출이니까. 그보다 내가 문제삼고 싶은 것은 아나운서의 그 권위 자체에 있다. 대체 아나운서들은 왜 이리도 높은 권위를 누리고 있을까? 남자는 국회의원이 예약되고 여자는 아예 선망받는 직업 1위가 되어 있다. 사실 아나운서가 상당한 능력을 갖춰야 가능한 직업이기는하나 실제 프로그램 내에서는 일부분을 제외하면 대본을 읊는 역할인데 말이다. 김주희야 벗든말든 상관없지만 정말 미디어가 우리를 지배하는 시대가 왔다는 게 팍팍 느껴져서 씁쓸하다.
http://www.realfactory.net/trackback/119
- 네이키드뉴스 코리아 창간에 부쳐 // 현실창조공간 2009/06/23 21:26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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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확실히 아나운서는 여학생들 사이에서 아직도 선망의 직업이예요. 일단 커리어우먼의 이미지가 강하잖아요. 게다가 요즘엔 다들 키도 크고 하나같이 늘씬늘씬하죠. 뭐 남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외모와 지능을 겸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_-; (외모만으로도 얼마나 힘든데..;
그만큼 자기관리가 철저하단 말도 되겠구요.
근데, 누가 '나, 아나운서 될거야'하면 '꿈깨' 내지는 '나가 죽어라' 따위의 반응이 오는 건 왜일까요. -_- 음, 아무래도 공부 못하는 애가 말하면 이 반응이 오는 거 같아요. ;;-
2006/07/19 20:58 [Edit/Del]둘 중 하나도 쉽지 않겠죠. 대단한 아가씨들이긴 한데 너무 실력 이상의 대접을 받는 게 좀 불만스럽습니다. 덤으로 사실 여자 아나운서들의 역할이 거의 눈요기고요. 나이 좀 들거나 애 생기면 그대로 퇴출이라는 것은 좀 황당합니다.
아래 문단은... 그냥 있는대로 살자는 말 밖에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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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가 비키니 입는게 뭔 대수인가 싶어요.. 비키니 입으면 뉴스에서 보도하는 사실이 사실이 아닌게 된답디까? 그냥 막 벗겠다는것도 아니고 미인대회나가서 여성으로써의 당당한모습 보여주겠다는건데 뭘 그리 호들갑들인지..-_-
오히려 당당해서 보기좋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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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지적이고 단정한 여성....이라는 여성상으로서의 아나운서도 또 다른 판타지나 남성 대중들의 욕망을 채워주는 그런 게 아닌 가 싶어요. 성녀와 창녀 모티프가 동전의 양면이듯이, 대중은 벗는 섹시스타를 원하면서도 지적인 아나운서도 원하고 서로가 서로를 침범하지 않기 바라죠....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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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야 소속사도 틀리지만...
아나운서는 방송국 소속이니 띄워두면...
싸게 먹히는 엄청난 장점이 있죠...
과가 신방과다보니... 주변에 방송국 아나운서 준비하는
친구가 두어명 있는데... 요즘엔
성형수술 천단위 들여서 하지 않으면 붙기 쉽지
않을거 같다구 한숨만 푹푹 쉬던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2006/07/24 00:20 [Edit/Del]음... 그렇죠, 정말 일거양득입니다. 요즘 아나운서 정말 너무 외모가 빛나죠. 거기에 능력까지 갖추고 있으니 할 말은 없지만 방송사 측에서도 외모를 제외한 능력만으로 몇 명 키우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결과를 나을 것 같은데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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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고 아이들이 독립열사 생각해주면 감사할텐데 ㅋㅋ
이런 천인공노할 일이 생겼군요 ㅡ.ㅡ;;
그래서말인데
예전에.. 웃대 베스트 리플 중에서~
소녀시대와 자게 해준다면 소녀시대의 오줌이라도 마시겠다라는 게시글에...
난 자는것도 필요없다. 그냥 오줌이라도 마시게 해줘 ㅡ.ㅡ;;
가 최고의 추천수를 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결론은... 저도 카라건 소녀시대건 만나게만 해주세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